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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3] 글로벌취업역량 강화 캠프 3주 M01 인솔교사 감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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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4 02:32 조회8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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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상열, 박상욱, 신민석, 전병민, 조현서, 박진용, 배병현, 엄태연, 이재윤 인솔교사 김종규입니다.
 
2020년 1월 3일 캠프 셋째날 아침의 하늘 역시 첫째날, 둘째날과 다르지 않게 화창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와 다름 없이 같은 시간에 일어나 기상하고 아침식사를 마친 후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오후에 비 예보가 있어 아이들의 컨디션이 혹시나 좋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에 아이들 한명 한명 찾아가 아이들의 컨디션 확인을 해보았는데, 다행히 아이들 중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몸에 이상이 있는 아이들은 없었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다름 없이 아이들이 수업을 잘 듣고 있는지 틈틈히 확인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확실히 어제보다 선생님들과 많이 친해졌고, 질문을 하는 횟수도 많아졌습니다. 더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이제 우리 아이들이 수업에 거의 녹아들고 있구나 하는 생각과 한편으로는 영어 실력도 많이 향상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이번 캠프기간 동안 이렇게만 수업에 임해준다면 캠프에 참여하기 전보다 아이들 스스로 느낄 정도로 영어 실력이 향상되어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내심 뿌듯했습니다.

 
오후 수업까지 마친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 숙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 뒤 영어 자기 주도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내일 실외 엑티비티가 예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오늘 영어 자기 주도 학습시간에는 내일 있을 엑티비티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아무래도 캠프 생활이 시작된 뒤 첫 실외 엑티비티 활동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유독 더 설레어 하고 들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오늘 밤 잠은 내일 있을 실외 엑티비티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 때문에 어떤 아이들은 잠을 설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이야기 꽃이 만연한 영어 일기 쓰는 시간과 영어 단어 시험 시간을 마치고 아이들에게 내일 있을 실외 엑티비테 활동간 주의 사항과 준비물 , 동선 , 안전과 관련한 유의사항을 전달하였고 ,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가 잠을 청했습니다.
 
내일 있을 실외 엑티비티 활동 시간이 아이들이 기대하고 설레어 하는 만큼 저 또한 아이들과 처음 실외에서 엑티비티 한다는 기대감에 조금은 잠을 설칠 것 같습니다. 내일 아이들과 함께 할 즐거운 첫 실외 엑티비티 활동을 기대하며 오늘 일지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학생 개별 코멘트 입니다
 
•상열 : 오늘 상열이가 수업 때 배운 내용은 문법 위주 보다는 프리토킹 형식의 수업이였습니다. 아무래도 문법보다는 프리토킹 위주의 수업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옆에서 발음을 들어보니 상열이의 발음이 확실히 첫날보다 나아졌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여려워 하면서도 선생님을 응시하고 수업에 집중해서 하나라도 더 놓치지 않으려는 상열이의 모습을 보니 입가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상욱 : 오늘은 아마 제가 상욱이와 짧은 시간 함께 하면서 상욱이의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본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어 단어에 강점이 있는 상욱이에게는 아마도 조금 유리한 게임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영어 단어 시험에서 전날보다 성적이 좋은 아이들에게 상을 주기로 했었는데 어제 단어를 만점 맞은 상욱이가 긴장해 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하고 하는 모습을 보니 이제 캠프에 조금 녹아 들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
 
•민석 : 민석이는 John 선생님의 수업을 썩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John 선생님은 남자 외국인 선생님 이시고 수업 방식이 유튜부와 노트북 , 시각적인 매체를 많이 사용하시는데 이 부분을 민석이로 하여금 수업에 집중하게 만들고 수업에 몰입하게 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병민 : 어제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던 병민이는 이제 조금씩 캠프에 마음을 여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수업시간 때도 피로감을 많이 느끼며 참여도가 저조했던 병민이 였었는데 오늘 수업에서는 손을 들고 발표를 할 정도로 한단계 한단께 캠프에 녹아 들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
 
•진용 : 진용이의 상처 부분을 확인하고 어제와 같이 소독하고 약을 발라 주었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 볼 때 평소에 웃음이 많지 않은 진용이 이지만 수업할 때 만큼은 다른 아이들 보다 훨씬 많이 웃고 외국인 선생님들과 프리토킹으로 대화를 할 때에도 많이 웃는 모습을 보니 진용이에게 이번 영어 캠프가 잘 맞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병현 : 병현이는 집합시간 공지를 하면 항상 제일 먼저 집합 장소에 나와서 다른 아이들 보다 먼저 제게 인사를 건네주는 학생입니다. 수업에 임하는 태도 역시 시간 약속을 지키는 것과 같이 성실합니다. 병현이의 이런 모습은 다른 아이들에게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고 , 이 성실함이 캠프 기간 내내 이어지기를 바라봅니다.
 
•태연 : 태연이는 오늘 수업 때 문법을 배우는 시간 보다 Audrey 선생님과 프리 토킹을 하는 시간이 더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고 제게 신나 하면서 얘기할 정도로 Audrey 선생님과의 프리 토킹 시간을 좋아 하는 듯 합니다. 앞으로도 Audrey 선생님과 태연이의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재윤 : 어제 늦은 시간까지 자격증 공부를 한다며 책과 씨름을 하던 재윤이는 오늘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하지만 재윤이에게 놀란 부분은 쉬는 시간에는 잠을 청하면 청했지 수업시간에는 평소와 다름 없이 적극적인 모습을 띄었다는 점 입니다. 재윤이의 이 쉬지 않는 열정이 캠프가 끝나는 날까지 지속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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