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3 인솔교사 박혜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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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1 01:10 조회87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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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비, 지민, 지안, 경림, 채원, 지연, 민정, 다은, 서정, 예령, 혜원 인솔교사 박혜빈입니다!
오늘도 피곤했을 아이들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듯 조금은 어두운 하늘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침 먹을 때부터 조금씩 해가 뜨더니 수업이 시작했을 때에는 바깥을 다니기 좋을 정도로 조금 구름이 끼어 햇빛이 세지 않았습니다. 어제 밤에 라면을 먹고 자서 그런지 다들 조금은 부은 얼굴로 아직 잠자리에서 헤어나지 못한 친구들을 깨워주었습니다. 수업 갈 준비를 마치고 맛있게 아침을 먹은 후 수업을 들으러 출발하였습니다.
어제는 수영과 탁구를 했다면 오늘은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제 수영 했던 이야기 탁구 쳤던 이야기도 쓰고 그냥 수업이 즐거웠던 이야기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아쉬웠던 이야기들을 쓰는 아이들과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있었던 라면 파티에 대해서 쓰면서 벌써 부터 다음 라면 파티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에 액티비티를 다녀온 이후에 한 번 더 그런 자리를 꼭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가장 기억에 남아했던 수업은 Kevin 선생님 수업 때 야외에서 했던 수업입니다. 아무래도 오랜 시간 교실에만 있게 돼서 그런데 야외수업과 활동 수업을 많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야회에서 눈에 보이는 것들의 특징을 영어로 표현하는 수업을 가장 재미있었던 수업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남, 여 팀을 나눠서 퀴즈게임 했던 것 또한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CIP시간에는 어제 만들었던 Ballon Mask와 종이인형에 색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정성 들여 만든 가면과 종이인형들이 더 그럴싸한 모습으로 말랐습니다. 그 가면과 종이인형을 가지고 자신이 생각했던 이미지에 따라서 물감으로 공들여 칠하였습니다. 물감으로 색을 입히고 나니 좀 더 생동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을 만들었던 친구는 옷과 머리색으로 통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게 되었고 캐릭터나 동물을 만들었던 친구들은 물감을 입음으로써 좀 더 실제 같은 모습으로 변하였습니다. 진지하게 그리고 꼼꼼하게 채색하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 보였습니다. 채색을 다한 친구들은 남는 시간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린 그림을 가지고 자유롭게 어떤 것을 그린 것인지 부터 시작하여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수학수업이 끝나고 즐거운 저녁시간을 가진 이후에는 단어시험을 봤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해 와준 친구들인 만큼 각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어 시험 보는 이 시간이 단순하게 단어를 외우고 끝나는 시간이 아니라 자신이 노력한다면 언제나 그만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는 자기 효능감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가면 가족이랑 같이 먹고 싶은 음식들과 짧은 오늘의 느낀 점을 받았습니다.
김주비 : 과일, 흑당버블티, 자몽, 자몽에이드, 크레페
여러 선생님들과 공부하면서 너무 즐거웠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먹었던 라면이 너무 매웠던지 컨디션이 조금 안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매운 음식을 먹고 조금 속이 불편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불편함이 괜찮아져서 수업과 활동에 잘 참여했습니다.
김지민 : 엄마가 해준 음식, 떡볶이, 돈가스, 라면, 순대 곱창을 먹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Matt 선생님 수업 때 여자, 남자로 팀을 나누어 퀴즈를 했는데 여자 팀이 이겨서 15분 일찍 수업을 끄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김지안 : 김치볶음밥, 삼겹살, 라면, 김밥, 씨리얼(우유)
이번 주에 했던 부모님과의 통화를 그리워한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운 만큼 다음주의 통화가 더 기대된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문경림 : 치킨, 떡볶이, 어묵&어묵국물, 삼겹살, 차돌박이
오늘은 아침에 조금 피곤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래도 CIP시간에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아쉬웠던 하루였지만 동시에 그래도 많이 뿌듯했던 하루였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민채원 : 떡볶이, 스팸, 한국 컵라면, 참치마요덮밥, 아이스크림
가족들과 함께 먹고 싶은 음식을 이야기해주다가 오늘 하루 어땠는지 정확하게 이야기해주지는 못했습니다. 직접 말해주지는 않았지만 오늘 저에게 담겼던 채원이는 몸이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주었고 CIP시간에 했던 만들기, 그리고 그 이후에 했던 게임을 가장 즐겁게 했던 것이 느껴졌습니다.
배지연 : 떡볶이, 피자, 치킨, 김치볶음밥
내일의 액티비티가 너무 기대된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전체적으로 재미있고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게임을 많이 했는데 Alex 선생님 때 게임을 통해 일찍 끝났던 것이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육민정 : 떡볶이, 피자, 반반치킨, 라면, 스테이크
민정이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눌 상상에 차마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해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민정이의 모습을 담으로 다녔을 때 본 민정이는 단어공부와 모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주었습니다. 그리고 CIP시간을 가장 즐거워해주었습니다.
이다은 : 떡볶이, 라면, 주전부리, 짜장면, 짬뽕
다은이는 오늘 하루 조금 피곤했는지 오늘 다른 활동들은 너무 즐거운데 수업 듣는 것이 조금은 힘들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거의 일주일이 다 되가는 시간동안 휴일 하루 없이 열심히 달려와 준 다은이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이서정 : 오레오, 고구마, 민트초코, 잔치국수, 신전 떡볶이
CIP시간에 어제 만들어 놓은 것을 색칠하는 시간이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 수업들도 너무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다들 수업에 잘 적응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저까지 하루 하루가 즐거운 것 같습니다.
이예령 : 떡볶이, 순대국밥, 곱창, 닭발, 삼겹살
오늘도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가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싶어 하는 예령이의 마음과 노력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계속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말해주는 아쉬운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혜원 : 딱 한 가지 적어주었습니다. 한국 가서 가족이랑 케이크 먹고 싶다.
오늘 CIP시간에 신문지로 만든 것을 색칠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것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활동시간과 Alex선생님 수업을 특히 좋아하는 혜원이가 수업들에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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