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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8 00:18 조회1,079회

본문

 

안녕하세요 N04 재상, 형진, 지호, 승현, 주영, 채완, 태홍, 앨빈, 한산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어제와 다르게 햇볕이 내리쬐며 습한 날씨였습니다. 햇볕이 내려쬐지만 오늘도 역시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655분에 일어나 뭉그적대는 아이들이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아침밥을 먹지 않고 더 자면 안 되냐고 물어보았지만, 아침밥을 먹어야 힘이 나기 때문에 저 역시도 피곤하지만 아이들을 모두 깨워 데리고 아침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에어컨 바람도 적당히 쐬고 밥도 삼시 세끼를 꼬박 다 챙겨 먹으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크게 아픈 아이 한 명 없는 우리 N04 아이들이 너무도 대견하고 고맙기만 합니다. 맛있게 아침밥을 먹은 아이들은 세면을 하고 가방을 주섬주섬 챙기며 수업 시작 5분 전에 도착하게끔 방을 나섰습니다. 정규 수업에서 우리 아이들은 독해, 말하기 수업에서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합니다. 그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학습 능률이 상당히 높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규 수업을 똑같이 듣는 우리 아이들은 오늘 CIP 시간에는 아주 흥미롭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라이온킹영화를 보며 OST를 따라부르고 뮤지컬준비를 열심히 준비를 하여 오늘 드디어 발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발표회가 진행될 때 아이들이 처음에는 부끄러워하고 친구 눈치를 보며 춤을 췄지만 아이들은 즐기는모습에 저도 덩달아 신이나 같이 노래를 따라부르며 춤을 추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점점 시간이 지나다 보니 수업태도도 좋아지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은 정규 수업을 마무리하고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오늘 저녁메뉴는 까르보나라스파게티, 수제비, 부추무침 등이 나와 아이들은 두 그릇씩 먹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맛있게 한 뒤 아이들은 그룹방으로 모여 영어 단어를 공부하고 다다음주에 있을 장기자랑 준비하느라 바쁩니다. 저희 조 아이들은 노래보다는 댄스가 좀 더 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어 댄스로 장기자랑을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신나는 노래에 맞춰 아이들이 귀엽게 춤을 추는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 상을 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일과를 해나가는 모습이 멋있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액티비티로 마리나 베이를 갑니다. 싱가포르의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아이들의 안전에 더욱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개별 코멘트입니다.*

(한국가서 가장 먼저 하고싶은 것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재상 : 한국에가면 알라딘이라는 서점에가서 책을 읽고 신전떡볶이를 먹고 집에서 편안한게 쉬고싶다.

   

-형진 : 한국에가면 가장 먼저 부모님을 보고싶고 두 번째로 동생을 보는 것이다. 종합적으로 가족이 보고싶다.

      

-지호 : 한국가서 가장 먼저 라면 몇 개를 먹고 부대찌개도 먹으며 게임을 한 뒤에 친구,여친이랑 놀 것이다.

     

-승현 : 일단 부모님이 보고싶다. 그리고 먹고싶은 음식을 먹고싶다. 그리고 TV를 좀 보고 잠도 많이 자고싶다.

   

-주영 : 한국에가면 가장 먼저 엄마밥을 먹을 것 이다. 아주 많이 먹고 재밌게 놀 것이다.

     

-채완 : 한국에가면 테크닉레고를 사고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서 목욕탕에 가서 때를 밀고 생일파티를 하고싶다. 또한 메테오와 싸이코 노래도 찾아보고 카톡 개수도 세보고 샤프도 사고 따뜻한 수영장에 간 다음 탁구도 치고 집밥을 먹을 겁니다

 

-태홍 : 엄마,아빠를 안아주고 집에가서 푹 쉬고싶다.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서 맛있는 것을 먹고싶다.

 

*태홍이는 오늘 수영장에서 모서리에 무릎을 찧어 상처가 났습니다. 바로 조치를 취했으며 태홍이가 괜찮다고 말을 했습니다. 상황을 지켜보고 더 악화되면 병원에 가도록 하겠습니다.

      

-앨빈 : 한국에 가면 먼저 가족들과 레스토랑에 가서 외식을 하고 배불러 터질때까지 먹을 것 이다. 내가 원하는 장난감도 찾고싶다.

      

-한산 : 알라딘에서 책을 보고 신전떡볶이를 먹고 집에 가서 부모님을 뵙고 집에서 자고싶다.

 

댓글목록

박앨빈님의 댓글

회원명: 박앨빈(alvin0223) 작성일

앨빈이 오늘 마리나베이가서 너무 신나겠다~~
다치지 않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요~^^
앨빈이 오면 같이 맛있는것 먹으러 가요~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앨빈이는 친구들과 다 같이 장난감을 사기보다는 자신이 먹을 간식을 샀습니다.
또한 돈의 소비에 대해 자신만의 확고한 생각이 박혀있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앞으로 1주가량 캠프기간이 남았는데 그때까지 아이들 잘 케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승현님의 댓글

회원명: 구승현(ho2005) 작성일

승현아, 거실에서 예능보며 큰 소리로 웃던 너의 웃음소리가 듣고 싶구나.
이제 생활이 적응되어 새로움은 조금씩 사라지고 여유로움도 생기겠지. 캠프가 반정도 지나 만날날도 더욱 가까와지니까 조금의 불편함을 잘 참고 매일 매일 실력을 쌓고 경험의 폭을 넗히도록 노력하자꾸나. 개인위생에 더욱 주의를 당부하며. 보고싶은 마음을 담아서 아빠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승현이는 생활습관이 바뀐건지 아님 원래부터 좋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캠프에 가장 적응을 빨리하고 제가 깨우러가기도전에 일어나서 단어공부를 하는
모습이 기특하기만합니다.^^ 아이들이 캠프생활 잘 마무리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윤재상님의 댓글

회원명: 윤재상(loveis7k) 작성일

만화책 좋아하는울아들무슨책읽으려나??엄마는 아들보면바로 껌딱지되어서하루종일 곁에있고싶네ㅎㅎ오늘도 너의 하루가 웃음이가득하길 바라며~~ 아들! 무척보고싶네 ㅎ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재상이는 제가 아이들방으로 점검을 들어갈때 책을 읽고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모습을 볼때 저도 재상이나이때 책을 좋아했나 라는 의문감을 가지게됩니다.
아이들에게 뜻깊었던 캠프생활을 선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지호님의 댓글

회원명: 남지호(jihonam08) 작성일

지호는 라면이랑 게임이랑 여친만 보고싶은거니?? ㅎㅎ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지호가 그룹친구들에게도 자신이 여친이 있다고 자랑을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부모님은 안보고싶냐고 물어봤는데, 부모님이 제일 먼저 보고싶다고 하더군요.^^ 아이들 모두 별탈없이 캠프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형진님의 댓글

회원명: 오형진(jindolidea) 작성일

찐아~ 우리 가족들도 울 찐이가 넘 보고싶어~~
아빠는 맛집만 보면 찐이 오면 델꼬 가자고 기다리고 계셔ㅎㅎ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형진이는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두그릇이상 챙겨먹으며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합니다. 다만 공부에도 조금 신경을 썼으면 좋겠지만, 아이들에게 공부스트레스를 주지않기 위해 적당한 격려정도만 하고있습니다. 형진이도 제 마음을 알아줬는지 요즘에는 스스로 공부도하며 수업시간에 참여도도 높아 기특합니다.^^
아이들에게 공부스트레스를 주기보단 공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