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1 00:35 조회1,251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N04 재상, 형진, 지호, 승현, 주영, 채완, 태홍, 앨빈, 한산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구름이 많이 끼었고,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아이들은 제가 깨우러 가기도 전에 일어나 단어를 외우고 있는 친구들도 있고 세면을 하면서 저를 기다립니다. 6시 50분에 식당으로 내려가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메뉴에는 초코시리얼, 치킨너겟, 오이, 토마토, 볶음밥이 나와 아침부터 아이들을 설레게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어김없이 아침을 맛있게 먹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규칙적인 활동과 꽤 많은 공부량에 아이들이 조금 힘들어할 수 있는데, 그런 규칙적인 생활이 아이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레크레이션활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건돌리기, 의자뺏기 등 노래에 맞춰 친구들과 재밌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가 풀렸는지 아이들은 신나게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정규 수업 때도 각 아이들의 교실을 직접 찾아가 참관을 하면 눈길은 오로지 원어민 선생님에게 집중되어있습니다. 한 주 한 주가 지날수록 우리 아이들이 짧은 시간에 이만큼 성장했다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였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와 배드민턴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탁구에 별로 흥미가 없어 하는 아이들이 이제는 쉬는 시간에 미리 내려와서 친구들끼리 탁구 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여자아이들도 물론 탁구라는 매력에 빠져 자신이 칠 차례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순서를 지키면서 탁구 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들과도 탁구를 치고 싶어 해 스포츠 시간에 함께 땀 흘리며 즐거워하였습니다. 또한 오늘 배드민턴라켓을 공수해 와 아이들은 배드민턴도 치며 여러 가지 운동을 해 땀을 흘리며 즐거워하였습니다.
모든 정규 수업을 마치고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저녁메뉴에는 순두부찌개, 폭찹스테이크, 두부김치, 양배추된장무침이 나왔습니다. 식사를 맛있게 한 뒤 신나게 춤추는 ‘디스코나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대강당에 모인 아이들은 어리둥절하였지만, 단어 공부를 안 한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아이들은 들뜬 상태로 대강당에 모였습니다. 입장하며 야광 팔찌를 지급받고 아이들은 노래가 나오자 처음엔 부끄러워하였지만 제가 아이들 옆으로 가서 같이 뛰고 땀을 흘리며 몸을 들썩였습니다. 친구들과 웃으며 땀이 나도록 신나게 춤을 춘 우리 아이들은 행사가 끝나고 숙소로 가 씻고 내일 있을 액티비티에 대해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 잠이 들었습니다.
*금일 개별 코멘트입니다.*
(디스코나이트를 즐긴 소감에대해 작성해보았습니다.)
-재상 : 오늘 너무 재밌었고 오랜만에 파티하는거 같아서 신기했고 너무 좋았다.
-형진 : 오늘 처음으로 뛰고 놀아서 재밌었고, 뒤에서 누가 물을 뿌려서 시원하면서 좋았다.
-지호 : 배고팠지만 친구들과 춤을 같이춰서 너무 재밌었고, 스트레스가 해소된 것 같다.
-승현 : 노래가 커서 그런지 귀가 조금 아팠지만 춤을 추기엔 조금 부끄러웠다.
-주영 : 오랜만에 땀나서 좋았고 너무 재밌었다. 단어시험도 안봐서 더 좋았다. 다음에도 이렇게 놀고싶다.
-채완 : 노래는 좋았고 춤추는건 너무 부끄러웠다.
-태홍 : 노래가 너무 신났고 물도 뿌려서 너무 재밌었다.
-앨빈 : 공부 스트레스 풀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단어시험대신에 신나게 친구들과 놀아서 좋았다.
-한산 : 재밌었고 뒤에 형들이 물을 뿌려서 더 재밌었지만 옷이 젖었다.
댓글목록
남지호님의 댓글
회원명: 남지호(jihonam08) 작성일지호야 아빠야. 우리 지호의 춤추는 모습이 상상이 안되는데? 스트레스가 풀렸다니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것 같구나. 같은반 형,친구들과 좋은 추억이 많이 생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 지호 오늘도 힘내고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어제 디스코나이트에서 지호가 열심히 땀을 흘리며 춤을 추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오늘 액티비티활동도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앞으로 남은 캠프기간 신경써서 케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형진님의 댓글
회원명: 오형진(jindolidea) 작성일
울 흥많은 형진이가 얼마나 신나게 놀았을지 엄마 눈에 훤하네ㅎㅎ
즐거웠다니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싹~ 날아갔겠당^^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형진이가 다이어트를 한 것 같다며 친구들과 땀을 뻘뻘 흘리며
춤을 추었습니다. 캠프기간이 이제 얼마 남지않았습니다.
계속 아이들 잘 신경써서 케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재상님의 댓글
회원명: 윤재상(loveis7k) 작성일
재상~~~
아빠야, 탁구도 치고 춤도 추고 재미 있었겠다.
내일은 엑티비티 까지 하고. 즐거움의 연속이네..
공부도 노는것도 열정적으로 하는 재상이 모습이 상상이 된다.
남은 시간들도 열정적으로 후회없이 재미있게 지내다 오렴...
사랑한다.. 아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재상이는 모든 수업에 참여도도 높으며, 매사에 긍정적인 친구입니다.
아이들의 말에 귀기울이며 사고없이 캠프 잘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승현님의 댓글
회원명: 구승현(ho2005) 작성일
승현이야, 신나는 레크레이션 재미있게 보냈구나. 너 잘 추던 춤 친구들에게 보여줬어?
공부는 넘 열심히 하는것 같구나. 장하다 울리 아들 !
빨리 돌아와서 얼굴 좀 봤으면 좋겠다. 이제 며칠 남지 않았으니 건강하게 지내다 오너라^^ 심심한 아빠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승현이는 노래도 잘부르고 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어제는 캠프친구들과 다같이 춤을 추니 조금 쑥스러워하였지만
즐기는 듯 해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캠프생활이 즐거웠다고 말할 수 있도록 더 신경쓰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앨빈님의 댓글
회원명: 박앨빈(alvin0223) 작성일
댄스타임 너무 좋았겠다~~ 앨빈이 bts 춤 배운것 실력 좀 보여주지 ㅎㅎ
즐거운 추억 많이 쌓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오렴~~ 앨빈이 사랑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앨빈이의 춤실력에 놀랐습니다. 현재는 곧 있을 장기자랑에
화사-멍청이 안무를 배우는 중인데 금세 잘 따라하더군요.^^
앞으로 일주일가량 남았는데 사고없이 즐겁게 캠프 잘 마무리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