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1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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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3 23:46 조회99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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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재, 승우, 준호, 우찬, 재혁, 주호, 건우, 준혁, 동우, 현승, 성원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말레이시아의 하늘은 시시각각 색이 변합니다. 아침에는 분홍색, 점심에는 하늘색, 저녁에는 보라색 등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봐 왔던 하늘이 아닌 맑고 높은 하늘을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높고 푸른 하늘 아래서의 캠프도 5일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은 남은 5일이라는 시간에 대해 너무 아쉬워하는 감정과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맛있는 밥을 먹으며 쉬고 싶다’ 라는 감정을 복합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남은 5일 동안 최대한 아쉬움이 안 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마지막 액티비티를 떠나는 날입니다. 마지막임을 하늘도 알았는지 어느때보다 높고 맑은 하늘로 액티비티를 떠나는 우리 아이들을 반겨 주었습니다.우리 아이들은 아침으로 에그 스크램블, 토스트, 바나나, 너겟 등을 맛있게 먹으며 오늘 진행 될 아이스 스케이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매번 액티비티 마다 우리 아이들이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하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이러한 모습을 마지막으로 본다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7번의 액티비티 동안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다녀왔다는 것이 너무 대견합니다.^^
스케이트장에 도착해서 우리 아이들 각자 사이즈에 맞는 신발을 지급받고 스케이트를 탔습니다. 잘 타는 아이들도 있는 반면 스케이트를 타는 것에 미숙한 아이들 또한 있었지만 잘 타는 아이들이 미숙한 아이들을 이끌어주며 재밌게 스케이트를 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캠프생활 동안 서로서로 사소한것 하나하나 챙겨주며 배려하는 방법을 배운 결과 액티비티를 나가서 또한 부족한 아이들을 챙길 줄 아는 배려심 깊은 아이로 성장하였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한국에 돌아가서도 이러한 배려하는 습관을 통해 멋진 아이로 성장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스케이트를 타고 점심으로 치킨 까르보나라, 치킨 스파게티, 마일로를 먹으며 스케이트로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배가 든든해진 우리 아이들은 쇼핑몰을 향했으며 자기가 사고싶은것을 구경하며 즐거운 쇼핑시간을 가졌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로 치킨까스, 카레, 홍합탕, 가지볶음 등을 먹고 단어 시험을 치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명절은 항상 설레지만 설날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격려와 덕담이 오가기에 더욱 힘나고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설에는 평소 자주 뵙지 못했던 분들도 찾아뵙고, 가족 친지분들과 다정한 대화도 나누시며, 올 한해 열심히 나아갈 용기와 열정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유롭고 넉넉한 설연휴 되시길 바라며, 새해에 세운 계획들이 모두 이뤄지는 멋진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기분 좋은 설날 보내세요.^^ 우리 아이들에게 제가 명절의 빈자리를 다 채우지는 못하겠지만, 최대한 빈자리를 느끼지 않게 옆에서 잘 보살펴 주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 오늘은 우리 아이들에게 엑티비티를 다녀 온 후 소감문을 받아 보았습니다.
- 성재 : 마지막 액티비티라 아쉬웠지만 재밌었다.
- 승우 : 아이스 스케이트가 너무 재미있었으며 쇼핑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준호 : 아이스 스케이트를 오랜만에 탔는데 너무 잘탔고 재밌었다.
- 우찬 : 아이스 스케이트장에서 넘어졌지만 재밌었고 쇼핑시간이 길어서 좋았다.
- 재혁 : 정말 재밌고 즐거운 하루였다.
- 주호 : 아이스링크 너무 재미있었다. 하지만 넘어져서 아팠지만 즐거웠다.
- 건우 : 오랜만에 아이스 스케이트장에 가서 재밌었다.
- 준혁 : 너무 재미있었고 쇼핑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 동우 : 아이스 스케이트는 너무 즐거웠으며 쇼핑 또한 너무 좋았다.
- 현승 : 내가 아는 얼음이 아니라서 타기 힘들었지만 재밌었다.
- 성원 : 정말 재밌었으며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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