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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1 01:54 조회5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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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안녕하세요! G03 국민진, 권유정, 김희윤, 남예서, 백지윤, 안라엘, 안리엘, 이하은, 이현아, 임나현, 최서연, 최지희 담당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오늘도 다들 시간맞춰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어제 수업에서 만난 다른 조 친구들하고도 인사를 하고 차례로 줄을 서서 배식을 받은 뒤 옹기종기 모여앉아 밥을 먹었습니다. 오늘 메뉴 중 아이들은 너겟이 제일 맛있다고 좋아했습니다. 꼭꼭 씹어먹으라고 당부한 뒤 아침식사를 끝낸 친구들은 다음 수업을 준비하러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CIP수업은 영어신문 만들기였습니다. 영어신문을 보고 사진과 내용을 조합해서 새로운 신문을 만들거나, 내용은 유지하되 새롭게 꾸미는 등 여러가지 신문을 그리고 꾸몄습니다. 다들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통통 튀는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어 선생님께 질문을 하고 모르는 단어는 손짓 발짓으로 설명을 하려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CIP수업은 다른 수업과는 다르게 창작하고 무언가를 손으로 만드는 등의 활동입니다. 원어민선생님과 영어로 진행하기 때문에 공부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영어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CIP시간에 아이들의 다음 활동 결과물이 기대가 됩니다. ^^

 

점심시간에는 짜장밥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김치를 평소보다 많이 받아 갔습니다. 다들 맛있게 먹고 나서 다음 수업을 위해 준비물을 챙기러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학생들은 스포츠 시간에 탁구를 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쳐본 친구들은 익숙한 스포츠여서 그런지 곧잘 하기 시작했습니다. 안 쳐본 친구들은 머뭇거렸지만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탁구공이 이리저리 튀어서 아이들이 주우려다보니 금방 더워졌는지 땀을 흘리면서 탁구를 쳤습니다. 앉아서 공부를 하는 시간이 적지 않다보니 저는 아이들이 앞으로도 스포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밥, , 반찬들 뿐만 아니라 치킨이 나왔습니다. 다 먹고 더 먹고 싶은 친구들이 평소보다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다시 배식을 받아 배불리 먹었습니다.^^

 

저녁시간이 끝나고 영어 단어 테스트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제 교실도 알아서 척척 찾아와 단어시험을 순조롭게 보았습니다. 영어 단어 시험이 끝나고 라면 타임을 갖기로 약속해서 그런지 인솔교사가 느끼기에 조금 더 들뜬거 같습니다. 저녁을 많이 먹었는데도 라면을 찾는 것을 보니 라면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침 시간이 되어 아이들이 씻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아이들은 자리에 누워 곤히 잠에 들었습니다. 또 활기찬 다음날을 위해 아이들이 좋은 꿈 꾸기를 바라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

 

*학부모님과의 전화는 이번 주 목요일(1/12) 레고랜드 액티비티 진행 이후 저녁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기부터는 학생 개별 코멘트입니다.

 

국민진 : 민진이는 오늘 영어신문을 만들고 쉬는시간에 저를 그려주었습니다. 화장도 예쁘게 해주고 귀여운 캐릭터로 그려주었습니다. 그 후 탁구시간이 되자 같은 조 친구들과 열심히 탁구를 했습니다. 자습시간에도 선생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는 친화력 좋은 친구입니다!

 

권유정 : 유정이는 CIP시간에 영어 뉴스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주제는 한국의 전통적인 스포츠인 태권도였고 소개하는 내용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습시간에 영어 단어를 다 외워서 영어 단어 시험을 일찍 끝냈습니다. 간식 시간에 컵누들을 먹고 엄청 매워했습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간식을 나누어 먹고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김희윤 : 희윤이는 탁구시간에 하은이와 춤을 추었습니다. 가까이 가니 부끄러워서 더 이상 추지 않았지만 같은 교실 친구와 잘 지내는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CIP시간에는 창의적으로 사진 위에 사진을 덧붙여 꾸몄습니다.

 

남예서 : 예서는 어제보다 빠르게 수학 수업을 마쳤습니다. 시계에 관한 뉴스를 제작하고 뉴스를 벽에 붙였습니다. 단어 시험을 보면서도 친구들을 격려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간식시간에는 그동안 먹고 싶다고 말했던 라면을 먹었습니다. 얼마나 기대되는지 물어보니 온몸과 얼굴로 표현하였습니다.

 

백지윤 : 지윤이는 CIP시간에 위드 코로나 이후의 변화를 뉴스로 제작하였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많이 하였습니다. 같은 조에 이동 수업을 함께하는 친구가 없어서 조금 유심히 지켜보았는데 수업에서 만난 친구들과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안라엘 : 라엘이는 탁구 시간에 탁구에 자신이 없다고 참여하지 않으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리엘이가 치는 모습을 보고는 물을 벌컥벌컥 마실 정도로 재미있게 쳤습니다. 서로 의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라엘이는 신라면을 간식시간에 먹었습니다. 만족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

 

안리엘 : 리엘이는 오늘 아침 식사로 너겟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자습 시간에 수학을 풀었습니다. 이후 탁구 시간을 가졌는데 상대편인 나현이와 라엘이에게 가르쳐주며 게임을 하였습니다. 리엘이는 김치 라면을 먹었습니다. 먹기 전에 기대에 찬 목소리로 자랑했는데 맛이 없어서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취침시간이 되니 기분이 좋아져서 자고 싶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이하은 : 하은이는 오늘 희윤이와 탁구를 쳤습니다. 아직 서툴지만 다른 친구들이 탁구 치는 것을 구경하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탁구가 끝나고 희윤이와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CIP시간에는 뉴스를 제작하였는데 영화포스터 같이 만들었다며 자랑하였습니다.

 

이현아 : 현아는 CIP시간에 강아지에 대한 내용이 담긴 영어신문을 만들었습니다. 멋지다고 칭찬했는데도 같은 조 친구가 도와주어서 할 수 있었다는 겸손한 친구입니다. 이후 진행된 탁구 활동에서는 사진을 찍으니 재미있는 포즈를 보여주었습니다.

 

임나현 : 나현이는 오늘 영어 단어를 라엘이와 같이 외웠습니다. 이후 탁구를 치며 활동을 하였습니다. 저에게 물통 설거지를 하고 싶다고 요청하여 하고 싶은 친구들과 물통을 설거지하였습니다. 간식시간에는 친구들과 서로 나눠먹었습니다.  

 

최서연 : 서연이는 탁구시간이 되자 팔을 빙빙 돌리는 신기술을 보여주며 탁구를 쳤습니다. 처음 쳐본다고 했지만 서브를 잘해서 친구들이 신기하다고 하였습니다. CIP 시간에서는 밀크티에 관한 내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지희와 민진이 사이에 앉아 수업을 들었습니다.

 

최지희 : 지희는 CIP시간에 크리스마스이브에 관한 뉴스를 제작하였습니다. 글씨에 색깔별로 밑줄을 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몄습니다. 이후 서연이와 탁구를 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희는 탁구를 이전에 쳐 본 적이 있다고 하며 서연이에게 알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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