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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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6 22:24 조회49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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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혜인, 강수인, 김리예, 양서희, 곽유주, 이연서, 김아정, 최하늘, 김나영 인솔교사 김효림입니다.
오늘은 창밖으로 맑은 하늘이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제 마리나 베이에서 열심히 놀았었는지 씻고 바로 취침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피곤해 하며 기상시간에 맞춰 일어나지 못할 줄 알았지만 제시간에 일어나 아침 식사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아침 식사를 맛있게 먹은 후 이번 주부터 사용할 새 교재를 받았습니다. 레벨이 변동된 아이들은 그에 맞춰 교재를 받았으며 그대로인 아이들은 다음 진도의 교재를 받았습니다. 시간표가 조금씩 변동되었으나 아이들은 이곳의 생활에 완벽히 적응했는지 스스로 시간표를 다시 확인하여 맞는 교실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의 자습시간은 영어일기를 작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리나 베이로 많은 추억을 만든 아이들은 선생님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일기를 꽉 채워 적어 나가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리나 베이를 갔던 기억을 떠올리며 일기를 작성하는 아이들을 보니 아이들에게 어제의 액티비티도 좋은 경험으로 남은 듯 했습니다.
오늘의 CIP는 스피치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피치를 시작하기 앞서 아이들은 목소리를 크게 내는 법을 연습했습니다. 배에 손을 올리고 발성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신에게서 낼 수 있는 가장 큰 소리를 내보았습니다. 연습을 마친 아이들은 랜덤으로 종이를 뽑아 거기에 적힌 영화 대사를 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아는 영화가 나올 때면 실감나게 대사를 읽으며 친구들에게 영화를 소개해주었습니다.
오늘의 수업을 잘 마친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마친 후 수학 수업과 영어 단어 시간까지 끝낸 아이들은 각자 방에 모여 어제 미처 풀지 못한 짐을 정리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가 쓸 기념품들과 집에 들고 갈 선물들을 풀어보며 잠에 들었습니다. 액티비티로 피곤했을 아이들이 힘든 내색 없이 수업에 잘 임해주어 고마운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마리나 베이에 다녀온 소감으로 대체하겠습니다.
혜인- 마리나 베이 진짜 쇼핑몰 대박 크고 에어컨 빵빵티비~그런데 마트 못찾아서 조금 아쉬웠음 마트가 맨 끝에 있었어!!레이저쇼 대박임!!!막 홀로그램 우우우웅ㅇㅇ
수인- 백화점에서 몇 바퀴 돌아도 마트 못 찾아서 고생했지만…그래두 엄빠 선물샀지롱 레이저 쇼할때 물맞고 싶을정도로 더웠다…그래도 좋았당 히히
리예- 마음같아선 구찌 샤넬을 사고 싶었다. 그치만 자라를 샀다 . 엄마아빠 싸랑해용 싸랑해용
서희-마리나 베이에 가서 친구들과 놀고 맛있는거 먹고 쇼핑하고 너무 재밌었다. 엄마아빠가 보고싶었다.
유주- 마리나 베이 쇼핑몰이 굉장히 크고 에어컨이 빵빵해서 시원했어요. 머라이언 상을 못 봐서 아쉬웠어요
연서- 마리나베이 쇼핑몰이 커서 좋았다. 레이져 쇼도 멋졌는데 날씨가 너무 습했다.
아정- 마리나베이 같은 백화점은 엄마아빠랑 같이 갔었는데 혼자 가서 새로운 경험이었고 돈을 조금 아껴 써야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늘- 마리나 베이를 가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랑 느낌이 다르고 친구들 이랑 같이 가서 좋았다. 야경도 이쁘고 레이저쇼도 봐서 재미있고 좋았지만 많이 돌아다녀서 조금 힘들었다.
나영- 편지 빨리 써주고 다음에 우리 같이 마리나 베이 호텔 가장!
댓글목록
김아진님의 댓글
회원명: 김아진(brobbins79) 작성일아정이는 혼자 쇼핑하는 느낌이 새롭고 좋았던거 같네요^^. 가져간 용돈내에서는 너무 아끼지 말고 잘 쓰도록 지도해 주세요 선생님~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w) 작성일안녕하세요 아정이 인솔교사 김효림입니다! 용돈은 각 액티비티마다 금액을 정해서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아정이가 남은 액티비티에서도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