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9 인솔교사 정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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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6 23:50 조회57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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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9 채현, 수호, 지호, 진서, 건민, 다율, 민수, 현송, 지호, 시우, 도율, 승빈 인솔교사 정진우입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무사히 잘 다녀온 아이들은 화창한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액티비티의 피로감 때문인지 일어나는 게 힘들어 보였습니다. 어제 조금 늦게 도착하여 늦게 자서 그런지 아이들 모두 비몽사몽입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오늘도 어김없이 오전 정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시간 대신 영어 일기를 작성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다녀온 마리나베이의 소감을 영어로 영작하였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단어를 어느 정도 외웠는지 자신이 알고 있는 단어를 활용하여 술술 써내러 갔습니다. 조금 미숙하긴 하지만 처음과는 많이 달라진 아이들이 너무 대견스러웠습니다.
Speaking 수업으로는 빈칸에 스펠링을 채워 넣어서 영화 제목을 맞추는 게임을 하였습니다. 총 6번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아이들이 서로 몇 번 만에 맞추는지 경쟁심이 생겨서 흥미진진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오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곧바로 점심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오늘 점심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고기가 나왔습니다. 닭고기가 스팀으로 찐 것처럼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더 먹겠다며 줄을 서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많이 먹으라며 먹고 싶은 만큼 담아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을 다 먹고 오후 정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CIP수업 때는 연극 수업을 듣는 아이들도 있었고 그룹 별로 팝송을 부르는 수업을 듣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연극의 주제는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을 담은 내용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원어민 선생님께 받은 대본을 들고 친구들과 읽어 보면서 서로 맞춰보고 몸짓을 보이는 등 연극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창의적으로 표현을 잘하거나 영어 발음이 너무 좋아서 원어민 선생님이 칭찬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정규 수업을 모두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은 수학 수업 혹은 자습 시간을 보냈습니다. 항상 해왔던 것처럼 아이들이 칠판 앞으로 나가서 친구들에게 설명을 해보고 개념에 대해서 얘기해 보는 수업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칠판에 수학 문제들을 적으면서 설명하는 모습이 처음에는 낯설어 하거나 부끄러워하였는데 이제는 설명을 자신감 있게 곧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학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저녁을 먹은 뒤 그룹으로 모여서 오늘 배운 단어들을 공부하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단어 공부도 열심히 했지만 시험도 잘 친 아이들이 너무 기특해서 오늘은 다같이 간식 파티를 하면서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G9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마리나베이에 다녀온 아이들의 소감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오채현: 마리나베이에는 명품이 많다. 나는 엄빠를 위해 선물을 샀어요요요요요요요용. 레이저 쇼가 너무 재밌었고 다음에도 가고 싶은데 너무 덥다. 엄마 나 노트북 사줘.
박수호: 마리나베이에 갔는데 머라이언 사자상이 멋있었고 실제로 봐서 신기했다. 간식도 많이 사서 기분이 좋고 생각보다는 비싼 것이 많아서 많이 사지는 못해서 아쉬웠다. 레이저 쇼는 말을 하지 못할 정도로 멋있었다. 왔을 때는 힘들기는 했지만 좋은 추억이었다.
한지호: 마리나베이에는 명품이 많았다. 싱가포르 물가가 비싸서 많이 사지는 못해서 아쉬웠다 마지막에 바다에서 했던 레이저쇼가 인상이 깊었다.
이진서: 마리나베이 쪽 쇼핑몰을 갔는데 거긴 무슨 백화점인 줄 알 정도로 명품이 많았고 가격이 한국 보다 1.2배 정도 높았다. 다들 명품이라 특별히 살 것이 없어 아쉬웠다.
이건민: 하하 마리나베이에서 분수 쇼부터 쇼핑까지 너무 좋았고 아디다스 옷도 사고 14000원짜리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다음에는 엄마 아빠랑 같이 가면 좋을 것 같다.
최다율: 거기에 갔는데 생각보다 넓었고 저녁에 불꽃놀이는 재밌었지만 물가가 비싸서 많이 못산 것이 아쉽다.
송민수: 마리나베이에 가기 전에는 무엇에 다가 돈을 쓸지 생각해 놨지만 생각보다도 너무 나도 비싼 명품 샵들과 푸드코트 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웠고 베어 브릭을 하나 샀는데 7개를 살 수 있는 가치의 시크릿이 나와서 너무 좋고 한국에서는 쉽게 보지 못했던 디올, 샤넬, 베르사체, 구찌,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너무 희귀한 상품들을 구경해서 좋다. 친구들과 같이 보았던 레이저 쇼 또한 멋있었고 내가 다음에 크고 나서도 한 두 번은 방문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오현송: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서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높은 건물과 멋진 디자인으로 된 빌딩들이 신기했다. 쇼핑몰에서 맛있는 것을 사서 기분이 좋았다. 마지막에 호수에서 레이저쇼가 재밌었다. 귀여운 동생들과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다.
김지호: 마리나베이에 막상 가보니 생각한 것보다 컸다. 백 달러로는 살 수 있는 게 별로 없었다 그래도 가는 동안 버스에 있는 에어컨이 좋아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그 안에 거대한 백화점처럼 옷 가게 기념품 샵 같은 게 진짜로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휴고 모자를 샀다 그리고 내 동생 기념품도 여러 옵션에서 고를 수 있었다.
이시우: 일단 마리나베이에 가기 전에 국경도 넘고 늦게 오는 사람들 때문에 대기하느라 힘들었지만 막상 가니까 건물도 멋있고 이것저것 구경할 만한 것들이 많았고 살 것도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레이저 쇼도 되게 멋있어서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다.
이도율: 싱가포르에서 꿈에서만 그리던 마리나베이에 가서 신기하고 아름다운 호텔 건물을 보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신기하고 멋진 건물에 실제로 들어가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밖에 멋진 건물과 야경도 너무 멋져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그리고 몰 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사고 멋진 레이저 쇼도 봐서 너무나 좋았지만… 미리 마리나베이몰에서 유명한 커피를 알고 있었다면 엄마 아빠 선물로 커피를 사드릴 수 있었는데 그걸 못 샀다는 것에 나에게 너무 나도 아쉽고 엄마 아빠한테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밖에 들지 않는다.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조승빈: 먼저 싱가포르를 가는데 국경을 넘어야 했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가서 좋았는데 밥도 맛있었는데 너무 다리가 아프고 목이 말라서 힘들었다. 선생님을 도중에 만나서 따라다녔더니 커피 가루를 파는 곳이 있어서 엄마를 위한 커피를 샀고, 남은 돈은 나중에 다 쓰고 한국에 가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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