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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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7 00:19 조회53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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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3 국민진, 권유정, 김희윤, 남예서, 백지윤, 안라엘, 안리엘, 이하은, 이현아, 임나현, 최서연, 최지희 담당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오늘은 마리나베이에서의 액티비티가 끝난 다음날입니다. 어제 액티비티는 활동량이 많아 아이들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씻고 곯아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침이 되자 잠에서 일어나 오늘의 수업을 위해 아침식사를 하러갔습니다.
아침은 밥, 배추된장국, 치킨너겟, 마카로니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잠옷을 갈아입고 각자의 교실을 찾아갔습니다. 이번주에는 아이들의 반이 바뀌었습니다. 교실, 선생님, 친구들이 바뀐 친구들은 바뀐 교실로 들어가 새로운 선생님과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친한 친구들, 좋아하는 선생님과 떨어진 친구들은 속상해했지만 동시에 새로운 수업을 하게 되었다는 설렘이 느껴졌습니다. 새로운 교실에서의 활동들도 잘 해나갈 수 있게 부모님들의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
오늘 CIP시간에는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는 만들고 창작하며 손을 쓰는 시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간에는 반 친구들 앞에서 큰소리로 얘기하여야 하는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조금씩 용기를 내고 있습니다. 또 가면을 만드는 등 다른 활동을 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점심메뉴는 홍합탕, 수비드 닭가슴살, 오이무침, 수박이었습니다. 수비드여서 그런지 닭가슴살인데도 촉촉해서 아이들이 많이 먹었습니다.
자습시간에 영어일기를 썼습니다. 대부분 어제 다녀온 마리나베이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1주차 영어일기 시간에는 모르겠으면 질문 먼저 했는데, 이제는 바로 써보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 기특했습니다. 또 직접 사전을 찾아보고 어려운 단어는 풀어쓰는 방법을 조금씩 터득하고 있습니다. 일기를 다 쓴 친구들은 호텔 안의 헬스장에서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메뉴는 가지볶음, 소고기양배추볶음, 멸치,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의외로 가지도 잘 먹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아이들은 간식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가져오거나 사온 라면, 과자를 먹고 취침준비를 하러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같은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다음 액티비티 전 까지 새로운 반에 다시 적응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습니다. :)
*여기서부터는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온 학생들의 소감입니다
국민진 : 어제 불꽃놀이 보는데 이쁜데 더웠다. 그리고 부모님 선물을 못 사서 많이 속상하지만 유니버셜에서 엄마, 가족 선물 살 것이다. 물가가 너무 비싸고 불꽃놀이를 가족이랑 같이 보고 싶었다. 명품이 많다.
권유정 : 아이스크림이 너무너무너무 비쌌다. 쌀국수가 너무 맛있었다.(비쌌다) 마트에서 과자사는것이 제일 재밌었다.
김희윤 : 어제 너무 늦게 출발해서 많이 못 놀아서 조금 화가 났다. 그리고 싱가포르가 너무 신기했고 마트에 가서 결제하려는데 직원이 소리 지르면서 화내서 슬펐다. 싱가포르에 또 가고 싶다^^
남예서 : 건물 위에 배 모형이 있는 게 실제로 보니까 진짜 신기했고 마트에서 간식이랑 포카리 2L사고… 등등 많이 샀지용~ 끝나고 분수쇼? 비슷한거 봤는데 처음엔 재밌었다가 나중에 가면 갈수록 지루해짐… 루이비통 매장만 근처에 따로 있는거 짱신기 짱멋짐
백지윤 : 어제 마리나베이를 갔는데 갈 때 싱가포르 풍경을 보니 너무 좋아 보였다 그리고 마리나베이 안이 너무 넓어서 먹고 싶은걸 못 샀다. 그래도 사탕과 불닭, 초콜릿은 건져서 기분이 좋았다.
안리엘 : 점심이 치킨이었는데 좀 별로였고, 많은 물건들을 사서 기분이 좋았다. 쇼핑몰에 명품이 엄청 많았다. ㅇ0ㅇ 간식도 사고, 아이스크림도 샀다. 나는 지희랑 둘이 다녔는데 재밌었다! 스타벅스도 갔다 ㅋㅋㅋ 다음 액티비티가 기대된다. ♥
이하은 : 어제 티비에서만 보던 마리나베이에 가서 진짜 가슴이 웅장해졌다. 외국인과 대화도 많이 해서 뿌듯했다. 진짜 비싼 것 밖에 없었는데 재밌었다.
임나현 : 소감은 있는데 왜 중감, 대감은 없음? ㅋㅋ 재미있었다. 장난감이랑 선물 샀다. 밖에서 틱톡찍는 사람을 봤다. 현타올 것 같다람지렁이빨대나무술잔다르크 ㅋㅋ
최서연 : 처음에 밥을 많이 못먹어서 아쉬웠는데 간식 먹어서 너무 신났었고, 마트에서 맛있는거 사서 기분이 좋았다.
최지희 : 명품이 굉장히 많아서 놀랐고 아이스크림이 좀 비쌌지만 맛있었다. 마켓에서 한국 과자하고 아는 간식들을 엄청 많이 발견해서 왕창 샀다. 특히 레이저 쇼가 너무 멋있었다(+더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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