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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3]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보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03 21:52 조회1,094회

본문

안녕하세요. 9번빌라 인솔교사 김보형입니다.

 

오늘은 여덟 번 째 정규수업 날이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캠프생활에 완전히 적응을 마친 우리 아이들은 알아서 척척 일어나고 척척 숙제도 해내고 척척 단어 시험준비도 합니다. 무슨 일이든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다음일도 수월하듯이 첫 단추를 잘 끼운 우리 아이들은 제가 크게 잔소리를 하거나 지적하지 않아도 자기의 일을 스스로 잘 해내고 있습니다.

 

저희 빌라 친구들의 생활태도며 청결상태는 캠프의 다른 모든 선생님들이 부러워 할 정도입니다.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서로 배려하고 본인의 자리는 잘 정리하자는 규칙을 세워놓은 뒤 모두 잘 지키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벌써 4주의 영어캠프기간에 절반정도가 지나고 있습니다. 크게 아픈 아이나 적응 못하는 아이 없이 무탈하게 지금까지 잘 지내준 아이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의 남은 캠프 생활도 아이들이 무탈하게 지내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아이들을 챙기겠습니다!^^

 

**오늘 하루 아이들을 바라 본 코멘트 입니다

 

최혜원

말레이시아의 무더운 날씨에도 항상 산책을 즐겨합니다. 식사하고 나서는 항상 빌라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갑니다. 초반에는 액티비티 이동시에 멀미도 하고 그랬지만 이제는 액티비티 이동시에도 멀미를 하지 않습니다. 버스짝꿍으로 유진이가 옆에 타면 멀미를 안하다는군요^^ 성실하게 수업도 듣고 밥도 잘 먹고 아픈 곳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채정아

어제까지는 감기로 힘들어 했으나 오전에 병원다녀오고 난 후 약먹고 오전수업시간에 푹 재웠더니 이제는 다 나았습니다. 그날과 감기가 겹쳐서 감기증상이 더 심했던 것 같습니다. 항상 박수치며 웃는다고 해서 정아 별명이 비버입니다. 아플 때는 박수도 칠 기운도 없는지 희미하게 웃더니 오늘은 말짱해져선 다시 말이 많아졌답니다.

 

이연우

사진찍을 때 그렇~게 눈 좀 뜨라고 해도 눈감고 있는 게 분위기가 있다며 눈감는 컷이 많은 우리 연우는 항상 글에서 엄마, 아빠를 많이 그리워하는 게 보입니다. 평소에 생활하면서는 밝고 발랄하게 잘 지내는 데 그래도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는 가 봅니다. 가장 높은 레벨에서 공부하고 있는데도 잘 따라가고 있고 단어시험도 항상 만점에 가깝게 맞습니다.

 

장유진

무거웠을텐데 챙겨온 짐에 읽고 싶은 책을 7권이나 들고 온 우리정아 덕분에 빌라가 도서관이 되었습니다. 다들 자유시간에 책도 서로 빌려보곤 합니다. 정아가 가져온 책들을 보면 중학생 수준이라고 보기 어려운 책도 있어서 저도 빌려보고 있답니다. 수업, 생활, 단어시험 모두 잘 해내고 있습니다. 단어시험은 매일 만점을 받고 있답니다.

 

박지수

이젠 저만 보면 사진을 안 찍고 있을 때에도 반달 웃음을 지으며 연신 브이 포즈를 하는 지수 덕분에 많이 웃게됩니다. 수학수업에서 옆에 이해 못하는 친구들을 잘 가르쳐 줍니다. 빌라에서도 아이들끼리 수학숙제할 때 많은 도움을 줍니다.

 

김예원

수업시간에 제가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반응해주는 우리 예원이는 만담꾼입니다. 아이들 별명도 거의 예원이가 지어주고 인솔교사 쌤들의 별명도 거의 예원이가 지어준 별명으로 부른답니다. 정작 예원이는 별명이 없었는데 영어 이름인 Yen li를 원어민 쌤이 장리라고 불렀다며 요샌 장리라고 불린답니다.

 

이수민

이제는 저만 보고 방긋방긋 웃고 있는 수민이는 언니들이나 친구들처럼 항상 말이 많은 스타일은 아니지만 이제는 언니, 친구들의 수다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말을 많이 합니다. 초반에 적응하기 어려웠던 때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날만큼 완벽히 적응했습니다. 단어시험도 항상 통과하고 밥도 잘 챙겨먹으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장하늘

저와 지금 룸메이트인 하늘이는 정말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선한 눈매만큼 마음씨도 고와서 감기가 걸려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저를 위해 도움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단어시험도 만점을 받았습니다. 캠프생활에 완벽히 적응해서 언니들, 친구들과 잘 어울려 생활하고 있습니다.

 

배혜인

마치 제 분신마냥 제옆에 딱 붙어있는 혜인이는 제게 항상 힘낼 수 있는 말을 해주는 친구입니다. 다만 요새 사진을 찍기 싫다고 많이 피해 다녀서 저와 쫓고 쫓기는 레이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저녁시간에 일과 끝내고 생각주제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는데 항상 많은 코멘트를 남겨주는 친구입니다.

 

조수빈

볼살이 넘나 귀여운 우리 수빈이는 더위를 많이 타서 그런지 냉장고에 있는 얼음을 항상 꺼내먹습니다. 감기에 걸릴까 걱정이 되는데 본인은 괜찮다며 너무 쿨하게 얘기하는데 정말 아직까지 한번도 아픈 적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단어 외우는게 아직 습관이 안되서 컷트라인 넘는 게 아직은 힘든가 봅니다. 그래도 성실하게 단어를 외우고 틀려도 기죽지 않고 재시험을 봅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장하늘(houci630) 작성일

감사하네여^^ 선생님이 감기 걸리셔서 얼릉 나올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2017summer)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늘이 어머님^^ 근데 계속 목을 써야되는 상황이라 얼른 나을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ㅠㅠ

채정아님의 댓글

회원명: 채정아(heekuk) 작성일

정아야~ 많이 아팠니?~ 지금은 많이 좋아진거야?....
우리 정아 몸이 안좋아서 사진도 많이 못 찍어나 보네~
수업하는 사진 아니면 숙소에 있는 사진만 몇장 나와 아쉽네....
감기 다 나으면 밖에 나와서 사진 많이 찍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