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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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26 22:00 조회64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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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혜인, 강수인, 김리예, 양서희, 곽유주, 이연서, 김아정, 최하늘, 김나영 인솔교사 김효림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는 흐린 하늘이 계속되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밤 각자 기념품과 빨래들을 정리하고 취침 준비를 마치자마자 빠르게 잠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의 액티비티로 조금 피곤한 몸을 일으키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한 아이들은 햄버거와 시리얼을 먹으며 피곤함을 떨쳐 버리려 노력했습니다. 이제는 얼마 남지 않은 정규수업에 아이들은 더 이상 피곤하다며 수업을 가기 싫어하는 모습보다는 아쉽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어일기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 일기를 작성하는 아이들의 손은 어제 하루의 모든 일들을 다 담아내겠다는 듯 바삐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비가 많이 내려 놀이기구를 제대로 즐기진 못해도 친구들끼리 우비를 입고 몸이 젖어가며 놀이공원을 돌아다니는 기억마저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으로 남은 듯 합니다. 영어일기를 다 작성한 아이들은 많이 친해진 인솔교사 선생님들 옆에 꼭 붙어 재잘재잘 이야기를 나누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들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오늘의 CIP활동은 종이로 롤러코스터를 만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종이를 접어 박스에 단단하게 고정하여 기둥을 세우고 기둥마다 롤러코스터의 레일이 되는 부분을 이어 붙이며 작품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탔던, 혹은 봤던 롤러코스터를 상상하며 퀄리티 높은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정규 수업 일과를 마친 아이들은 수학 수업과 영어단어 시험을 마친 뒤 취침 시간 전까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조 아이들은 어제 맞춘 머리띠를 다시 써보며 어제의 즐거운 시간을 잊지 못하는 듯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얼마 남지 않은 정규 수업과 하나 밖에 남지 않은 액티비티를 실감할 때면 무척이나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은 일주일 가량의 캠프도 우리 아이들이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사온 기념품 자랑> 입니다.
혜인- 저는 쿠키 몬스터 인형을 샀는데용ㅇ 진짜 부드럽고 귀엽고 소중해용ㅇ 안고 잤는데 진짜 꿀잠잤어오옹!!! 그리고 우리 수학쌤을 위한 헬로 키티 키링을 샀엉ㅇㅇ!!! 우리 수학쌤 진짜 헬로키티 진짜 좋아하심!!
수인- 별로 안 샀는데 유니버셜 볼거 많이 없는듯요 나 뭐 샀지 나 초콜릿이랑 킷캣삼 맛있음 다음에도 사야지 아 맞다 비와서 우비샀다 우비 쓰레기통에 버림 자랑스러운 날이다.
리예- 쿠키 몬스터 머리띠,우정 키링,지갑 같은 파우치,인형,등등 샀는데 커옆당ㅇㅇ!!!!!!!!!!!!!!!!!
서희- 엘모에 나오는 노랑색 오리같은 인형을 샀는데 너무너무 맘에들고 만족해요!!!
(키링도 샀는데 만족+1000000000000000)
유주- 쿠키 몬스터 우정 키링, 쿠키 몬스터, 엘모 인형 등등을 샀는데 정말 만족스럽고 너무 귀여웠어욯ㅎ.
연서- 토끼 미니언즈 밥 인형, 엘모 머리띠,세서미 스트리트 티셔츠, 미니언즈 텀블러를 샀따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미니언즈 텀블러이다:D 내일부터는 미니언즈 텀블러를 들고 다닐꺼다
아정- 나는 엘모 인형 큰거랑,쿠키 몬스터 작은 인형이랑(친구랑 맞춤),쿠키 몬스터 열쇠 고리 (이것도 맞춤),자석 두개랑 쿠대타마 인형 열쇠고리 삼:D 인형 매일 안고 잘거임ㅋㅋ
하늘- 애들이랑 맞춘 엘모키링이랑 미니언즈 인형 등등 샀는데 다 마음에 든다!
나영- 밥돼지 인형을 샀당 이건 귀엽고 엄마 생각이 나서 샀고 원래 40달런데 29달러에 팔아서 사고싶은 맘이 치솟았당 한국가서 엄마한테 선물할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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