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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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30 22:15 조회61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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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혜인, 강수인, 김리예, 양서희, 곽유주, 이연서, 김아정, 최하늘, 김나영 인솔교사 김효림입니다.
오늘은 캠프에서의 정규 수업을 마무리하기 하루 전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이 곳에서의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하였습니다. 저희 조 아이들은 액티비티 날이나 수영 수업이 있던 날들을 제외하고는 기상시간 전에 일어나 다른 방 친구들도 깨워주며 아침을 시작하곤 합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은 영어 일기를 작성하는 자습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어제의 마지막 액티비티를 회상하며 사파리에서 봤던 동물들과 물고기들, 또 아이들끼리 먹었던 점심 식사와 간식들을 열심히 적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의 액티비티에서 있었던 일들을 꽤나 자세히 적었으며 중간 중간 적고 싶은 표현이 있을 때 마다 인솔교사 선생님에게 다가와 단어를 물어보기도 하며 열심히 영어일기를 작성했습니다.
또 다른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즐겼던 수영 시간에 대해 적기도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수영장으로 모인 인솔교사 선생님들과 물놀이를 한 것이 재미있었는지 아이들은 그때의 시간에 대해 즐거운 이야기들도 많이 적고는 하였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패션쇼를 하였습니다. 수업을 시작하고 40분 동안은 각종 재료를 이용해 악세사리, 가면, 의상, 소품 등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진 후 리허설을 거쳐 인솔교사 선생님들을 비롯한 관중 앞에서 패션쇼를 선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제각각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재치 있고 퀄리티 높은 소품들을 제작했고 패션쇼 동안 전혀 부끄러워 하는 모습 없이 임했습니다. 한 명 씩 나와 관중 앞을 한 바퀴 돌며 카메라를 향해 센스 있는 표정과 포즈를 취했고 인솔교사 선생님들은 그런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에 셔터를 누르기 바빴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친 아이들은 오늘도 곧 있을 장기자랑 연습을 준비한 후 잘 준비를 마친 후 취침에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귀국 준비로 인해 캠프 우체통은 한국시간으로 1월 31일(화) 자정에 운영종료 합니다. 이후 전달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 아이들의 밝은 얼굴과 함께 인사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우리 조 친구 칭찬하기>입니다.
혜인->연서
연서가 어제 연서랑 같이 머리감기로 했는데 리예가 갑자기 머리 감자고 말해서 까먹고 약속을 잡아버렸는데도 괜찮다고 연서가 양보해줘서 감동을 받았다.
연서->리예
처음 공항에서 봤을 때는 친해지기 어려울 수 있겠다 했지만 친해져보니 마음 편하게 자기 이야기 해주고 고민도 잘 들어주고 배려가 많은 친구라 친해질 수 있었다.
리예->유주
처음 공항에서 친구들도 모르고 있었는데 옆에 유주가 동갑이기도 하고 친해졌다. 그리고 배려도 많고 귀엽고 애기 같은 친구이다. 그리고 약간의 카리스마 까지 있다.
유주->하늘
처음에는 차분하고 조용한 친구인 줄 알았는데 보다 보니까 되게 재미있고 섹시하게 춤을 잘 추는 친구였다. 너무 재미있고 가끔 잘 잊어버리지만 그럼에도 웃겼다.
하늘->수인
처음 만났을 때는 얘기를 많이 안 해서 못 친해질 줄 알았는데 수업도 같이 듣고 많이 놀다 보니까 친해져서 좋았고 가끔 조용하게 웃긴 멘트를 날려서 웃긴 친구이다. 그리고 춤이 굉장히 독특하다.
수인->서희
서희 덕분에 르세라핌 노래 가사를 알게 되었고 수인이가 잘 때도 서희 노래 소리가 들려서 웃을 수 있었다. 그리고 서희는 우리 조의 분위기 메이커이고 유산균 많이 먹었으면 좋겠다.
서희->아정
아정이는 처음 공항에서 봤을 때 내향형인 줄 알았고 무뚝뚝할 줄 알았는데 춤을 좋아하고 얼굴이 예쁜 친구였다. 못 친해질 줄 알았는데 친해져서 좋아 가지고 소리를 질렀다. ㅅㄹㅎ
아정->나영
나영이는 처음 볼 때부터 눈에 띄는 친구였다. 룸메이트가 되고 처음에는 되게 말수가 적은 친구인 줄 알았는데 갈수록 친해지고 보니 서로 간식도 나누고 양보도 많이 해주는 친구여서 많이 반했다.
나영->혜인
처음 봤을 때 수인이랑 스타일이 달라서 조금 낯설었는데 영어 수업을 같이 들어보니 답을 조용히 알려주는 똑똑한 친구라 수업시간 마다 좋았다. 너무 똑똑해서 가끔 부러운 마음이 들 정도 서로서로 공부를 알려줄 수 있는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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