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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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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1 23:35 조회2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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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윤아, 이예서, 조아정, 이채은, 최윤, 문다인, 이시원, 이서은, 윤아민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햇빛은 아이들을 비췄고 아침햇살을 받으며 일어난 아이들은 잠을 떨쳐내며 세수를 했습니다. 세수로도 내쫓지 못 한 피곤한 잠기운이 아이들의 표정에 남아있지만, 더 자고 싶다는 투정 하나 없이 바로 아침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난 후 아이들은 정규수업을 듣기 위해 준비하였고, 모두 양치를 하고 책을 챙기며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수업에서는 발음이 헷갈리는 단어들로 나열한 문장들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또 한 사건에 대해 배우며 시간명사를 배우고 따라 읽으며 응용하는 법까지 배웠습니다.

 

 한번 배우면 다른 문장에 응용까지 하며 그 문장을 끝까지 읽어내는 아이들을 보면 날이 갈수록 스피킹도 좋아지고,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아이들도 자신감이 붙었는지 수업마다 자신감 있게 큰 목소리로 대답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매우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오전 정규 수업이 끝난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 중 닭볶음탕이 나왔는데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지 여러 번 받아 밥과 함께 꼭꼭 씹어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나머지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종이를 얇게 접어 바구니를 만들었습니다. 종이를 여러 개를 꼬아서 만들어야 하므로 집중력이 필요했습니다. 다들 한껏 집중하며 만들었고 다 완성된 바구니를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이후로 커다란 종이에 각자 그림을 그리고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옆으로 전달하고 다른 종이에 그림을 이어 그리는 놀이를 했습니다. 다음 그림을 보고 어떻게 이어 그릴지 고민하며 창의력을 발휘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스포츠 시간은 수영을 했습니다. 다들 챙겨온 수영복을 입고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 후 물에 들어갔고 친구들과 물장구도 치고 서로 누가 더 빠른지 수영 시합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물속에 있지 않고 아이들은 중간중간 나와 휴식을 취했습니다. 수영이 끝난 뒤 아이들은 바로 샤워를 했고 그 뒤 수학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영어 캠프여서 수학에 흥미가 없을까 봐 걱정했지만, 일주일이 지난 아이들은 처음부터 열정적으로 수학 문제를 풀었습니다. 수학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저녁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방으로 올라가 씻고 영어 단어 시험을 볼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열심히 단어를 외웠고 갈수록 늘어가는 영어 실력과 일주일 동안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수업에 항상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 기특해 오늘은 과자 파티를 하였습니다. 즐거운 음악을 들으며 아이들은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서로 과자를 나눠 먹었습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내일도 수업을 열심히 듣고 단어 시험을 잘 봐서 과자 파티를 또 하고 싶다고 아이들이 말했습니다. 오늘보다는 노력하며 더욱 행복한 내일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아래는 G04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


이예서 : 예서는 저희 G04 그룹에서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동생, 친구, 언니 모두 다 웃겨주며 항상 재미있는 말솜씨로 인기가 많으며 같은 조 친구들을 챙겨줍니다. 어린 나이지만 속은 깊어 저희 G04 아이들이 하나가 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배려심도 넘쳐 오늘 과자 파티를 하는 중에 과자가 없는 친구에게 본인의 과자를 나누어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윤아 : 윤아는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할 줄 아는 아이입니다. 친구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웃어줍니다. 수업도 매사에 열심히 듣고 영어 캠프임에도 불구하고 수학 수업도 열정적으로 임합니다. 윤아는 인사성도 밝아 다른 인솔 교사 선생님들이 칭찬을 합니다. 다른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밝은 미소로 대해주며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조아정 : 아정이는 저희 G04 그룹의 미소 천사입니다. 언제나 웃으면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마무리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정이 곁에는 친구들이 많은 모습을 보입니다. CIP 시간에 무언가를 만들면 친구들과 선생님께 자랑하며 칭찬을 받습니다. 친구들과도 사이가 원만하며 언니들의 사랑을 받으며 캠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채은 : 채은이는 조용하지만 한번 친해지면 재미있는 아이입니다. 수업이 힘들어도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문제를 풀며 참여합니다. 기분 좋은 일이 있으면 항상 저에게 먼저 와서 이야기하며 반 분위기를 잘 살피며 남의 배려하는 아이입니다. 급식 판을 쏟았을 때 당황하여 눈물이 나올 수 있는 상황에 괜찮다며 옷을 갈아입는 모습에서 속이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윤 : 윤이는 저희 그룹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언니입니다. 동생들을 잘 놀아주며 친구들하고도 매우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윤이는 어린 나이임에도 어른스럽다고 다른 선생님들 사이에서 칭찬받고 있습니다. 우리 그룹의 화합을 위해 아이들의 의견을 잘 조율하고 친구들과도 배려하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눠 인기 만점입니다.

문다인 : 다인이는 매우 활발한 아이입니다. 친구들에게 항상 재미있는 이야기와 표정으로 웃겨주며 동생들과도 허물없는 사이로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엔 다인이를 중심으로 재미있는 웃음꽃을 피우며 화목한 분위기가 생겨납니다. 저희 그룹 친구, 동생들이 아프면 저를 찾아와 증상들을 얘기하며 아픈 친구를 진심으로 걱정해줍니다.

이시원 : 시원이는 저희 G04 그룹의 막내입니다.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캠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일 막내여서 적응을 못 하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언니들이 항상 시원이를 데리고 다니며 같이 이야기하며 놉니다. 시원이도 언니들을 매우 잘 따르며 다른 선생님들에게 애교 넘치는 귀염둥이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이서은 : 서은이는 모두와 사이가 매우 좋습니다. 친구들과 있을 땐 활발하며 장난치기 좋아하지만, 동생들과 있을 때는 배려 넘치는 행동으로 동생들을 위해줍니다. 수업에서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며 영어 단어도 열심히 외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께서도 수업 태도가 좋다며 칭찬을 하고 주변에서도 서은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윤아민 : 아민이는 친구들과 있을 때는 장난꾸러기로 변신하지만, 선생님들의 말씀을 잘 듣고 공부에도 열심히 하려는 의지를 보입니다. 아침에 피곤할 텐데도 웃으며 수다로 친구들의 잠을 깨워주고 밝고 환한 미소로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듭니다. 밝은 에너지로 저희 그룹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며 동생,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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