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9 23:37 조회321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지호, 민재, 주훈, 주평, 하안, 하민, 나율 담당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캠프 열다섯 번째 날,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햇빛이 맑은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한시름을 놓고 즐거운 아침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우리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곧장 버스를 타고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이동했습니다. 싱가포르로 넘어가기 위한 모든 심사를 마치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도착한 아이들은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온 아이들의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광경.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입장하기 전부터 마주한 수많은 인파와 음식점들에 아이들은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저의 지도에 잘 따라준 아이들 덕에 아이들은 바다도 보고 식당에 입장하여 맛있는 면 요리도 먹었습니다.
본격적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입장하기 전, 아이들은 거대한 유니버설 지구본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개별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입장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저와 함께 1시간 정도 같이 다니며 사진도 찍고 풍경도 보고 기념품 숍도 구경한 뒤, 팀을 나눠 무려 3시간 정도의 긴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파가 워낙 많아 아이들이 제대로 놀기나 했을까 하는 저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3시간 후 아이들은 양손 가득 유니버설 쇼핑백과 먹거리들을 들고 약속 시간에 나타났습니다. 귀여운 미니언 모자부터 옷, 목베개, 레고 등등 각자가 원했던 여러 가지 상품들을 구매한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의 표정은 매우 밝아 보였고 버스를 타고 도착해서 저녁 먹기 전, 씻을 때까지도 아이들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다녀온 소감에 대한 이야기꽃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인 요리로는 아이들이 기다리던 쫄면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기쁜 마음으로 신나게 기다리던 쫄면을 향해 마음껏 달려들었습니다. 또 열대과일인 리치가 나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한가득 더 받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저녁 식사 후, 아이들은 인솔 선생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자러 갈 준비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많이 피곤했는지 금세 깊은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 수업으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내일 정규 수업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다녀온 아이들이 직접 쓴 소감문입니다.
지호: 좋았다. 좋아하는 미니언즈가 많아서 너무 좋았다. 놀이 기구들은 360도 회전하는 것들 것 많아서 무서워서 못 탔지만 멋진 레고도 사고, 미니언즈 옷하고 모자, 선글라스도 사고 재밌게 놀고 좋은 경험을 해서 좋았다.
민재: 기대를 엄청 많이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처음엔 시간이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부족했다. 하나 타긴 했는데 그래도 재밌어서 좋았다.
주훈: 처음에 놀이 기구가 많을 줄 알았지만 줄이 너무 길어 하나 밖에 타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도 쇼핑도 많이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서 좋았다.
주평: 기대를 많이 했지만 막상 가보니 좋긴 했지만 사람 많고 놀이 기구가 적어 아쉽기도 했다. 그래도 온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쇼핑센터들이 있어서 좋았다.
하안: 놀이 기구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하나 밖에 타질 못했지만 그래도 살게 많아서 너무 좋았다. 친구들과 다니는 것도 너무 좋았다
하민: 꿈에서까지 나올 정도로 기대됐고, 사람이 많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많아서 좀 힘들었다. 그래도 재밌는 거 하나 타고 기프트 숍에서 예쁜 것들을 많이 사서 좋았다.
나율: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많이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탈 게 별로 없어서 조금 실망했다. 그래도 친구들 그리고 엄마 아빠 선물을 사서 괜찮았다. 레고도 한 개 더 사서 좋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