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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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09 23:39 조회30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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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준, 재웅, 건휘, 하민, 승기, 민준, 지원, 민재, 동재, 도윤, 준표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흐린 하늘이 아이들을 맞이했습니다. 오전 7시지만 날씨가 흐리고 캠프에서의 스케줄이 아직은 조금 어색하고 힘들었는지 어제보다 조금 더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제시간에 맞춰서 일어난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일어나기 힘들어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는 아침식사는 아이들은 졸음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오늘도 스케줄표를 따라 정규수업에 참여했습니다. 두 번째 정규수업이라서 그런지 어제 한 번 해본 아이들은 시간표에 따라서 수업들을 교실로 스스로 잘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보았던 원어민 선생님들과 다시 함께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제 두 번째 보는 원어민 선생님이지만 어제 친근하게 많은 대화를 나눈 덕인지 어색하지 않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는 원어민 선생님과 이야기하기 어려워하던 아이들도 오늘은 그래도 조금 익숙해졌는지 원어민 선생님이 물어보는 질문에 열심히 대답을 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태도도 어제와는 많이 달라진 게 보였는데, 같이 듣는 친구들도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수업의 시간표에도 적응한 덕인 것 같아 보였습니다.
CIP 시간에는 드림캐처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원형의 대나무 틀에 실을 엮어서 다양한 형태의 드림캐처를 만들었는데, 아이들의 개성이 보이는 다양한 모양의 드림캐처들이 나왔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진행한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스포츠 시간을 많이 기다려왔는데, 오늘 하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부터 기대를 많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과 열심히 탁구를 치면서 쌓여있던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보였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정규수업이 모두 마쳤지만, 어제와는 달리 아이들은 저녁시간까지 활기를 띄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늘 스포츠 시간에서 한 탁구를 통해 몸을 움직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한 덕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은 그렇게 수학 수업까지 모두 마친 후 저녁을 먹고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어제 커트라인을 통과하지 못한 친구들도 있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많은 아이들이 커트라인을 통과했고, 틈틈이 단어를 외워와서 열심히 공부를 한 흔적이 단어장에 남아있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하게 느껴졌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로의 액티비티가 계획되어 있는 날입니다.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액티비티이기에 아이들의 안전에 더욱더 신경을 쓰면서 아이들과 함께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10 (수) 액티비티를 다녀와서 한국시간 기준 순차적으로 저녁 9시에 학부모님과 통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솔교사 개별 코멘트 입니다]
[김도윤]
도윤이는 오늘 캠프 생활에 완전히 적응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일어날 때에도 크게 힘들어하지 않았고 모든 식사도 너무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도윤이는 점심 먹을 때 아이들과 함께 다 같이 이야기하는 순간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송민재]
민재는 오늘 원어민 선생님이 준비해 주신 반 친구들 모두가 함께하는 게임을 특히 재미있어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처음 보는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진 모습이었고, 특히 영어도 는 것 같다고 스스로 뿌듯해하였습니다.
[유서준]
서준이는 오늘 처음 하게 된 수학 수업에 특히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수학 수업 때 같은 수업을 듣는 다른 친구들보다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어수업에서도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는 모습이 더욱 눈에 띄는 서준이인 것 같습니다.
[손동재]
동재는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굉장히 재미있어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아이들과 함께 다니고, 밝은 목소리로 그룹의 분위기를 띄워주는 것 같아서 동재에게 고마운 마음이 있습니다.
[정민준]
민준이는 가끔 긴 수업시간에 지칠 때도 있지만, 항상 밝게 웃으며 주변 분위기를 좋게 해주는 친구입니다. 수업시간에도 참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조금 더 수업 환경에 익숙해지면 이번 캠프가 민준이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정하민]
하민이는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저와 다른 선생님들에게도 항상 예의 바르게 행동해서 정말 고마운 친구입니다. 하민이의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가 주변 친구들에게도 영향을 주는 것 같아 더욱 고맙습니다.
[배건휘]
건휘는 모든 일에 정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수업시간이 길어서 조금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참여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익숙해진 후의 모습이 더 기대됩니다.
[김승기]
승기는 오늘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항상 밝은 에너지를 표출하고 다니는 승기인데, 점심때 복통으로 약을
복용하고 죽을 먹었습니다. 약을 복용하고 금방 상태가 호전되어 저녁에는 다시 원래 모습의 승기로 돌아왔습니다.
[홍준표]
준표는 이곳 생활에 점점 익숙해져가고 있어 보입니다. 처음에는 말수가 적다고 느꼈었지만 지금은 친구들과도, 선생님들과도 조금씩 말을 하며 부쩍 친해진 모습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강지원]
지원이는 오늘도 밝은 모습으로 분위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아직 캠프 스케줄에 대한 적응이 힘든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조금 힘들어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침을 먹고 난 이후에는 누구보다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재웅]
재웅이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이 아직 조금은 어색해 보이지만, 열심히 참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누구에게나 잘 웃어주는 재웅이라서 원어민 선생님과도 금방 친해져서 수업에 잘 적응을 할 것 같습니다.
1/10 (수) 액티비티를 다녀와서 한국시간 기준 저녁 9시에 학부모님과 통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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