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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운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9 22:46 조회3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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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진, 주안, 재원, 현우, (박)하윤, (정)하윤, 범준, 태윤, 민재, 호제, 지웅, 시우 담당 인솔 교사 김운환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아침은 하늘에 구름이 낀 흐린 모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비몽사몽인 상태로 아침밥을 먹으러 가기 위해 모두 모였습니다. 말을 여러 번 하지 않아도 빠르게 집합하여 밥을 먹으러 가는 모습이 점점 아침에 일어나는 게 적응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밥, 양배추샐러드, 감자조림, 볶음김치, 콘비프, 미역국, 식빵 & 딸기잼이 나왔습니다. 음식을 받은 아이들은 테이블에 앉아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아침에 밥과 빵을 둘 다 받은 아이들은,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했습니다. 아이들은 빠르게 수영복을 입고 다같이 준비운동을 했습니다. 준비운동 하는 순간부터 웃음소리가 들려오며 설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물에 들어가자마자 물 튀기는 소리와 함께 웃음소리와 신나는 소리가 가득해졌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수영 대결을 펼치며 물놀이를 즐겼고 선생님들과 같이 들어가서 물을 뿌리며 재밌게 놀았습니다. 마치 수달이 된 거처럼 귀엽고 자유롭게 수영장에서 재밌게 노는 모습이 정규 수업에서 앉아 공부하는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준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 점심으로는 비빔밥, 고추장, 옥수수튀김, 김치, 수박, 콩나물국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먹는 고추장에 비빔밥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팔찌 만들기 수업을 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틀어주는 동영상을 보며 다양한 재료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배웠습니다. 아이들은 조심스럽게 실 사이에 재료를 끼워가며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팔찌가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뿌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팔찌 만들기 수업을 즐기며 창의력과 손재주를 발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으로는 밥, 오징어젓갈, 치킨 스테이크, 맛살 튀김, 김치, 감자 양파 찌개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치킨 스테이크에 만족감을 느끼며 간이 조절된 소스가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영어 단어 시험 12명 중 8명 이상이 20개 이상의 단어를 맞춘다면 과자 파티를 연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하루 아이들은 열정적으로 단어를 공부하고 빈 종이에다가 영어 단어를 계속 적으며 외웠습니다. 과자 파티를 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서로 도와주며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시험을 치고 선생님이 점수를 발표할 때까지 기다리는데 아이들은 아쉽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서로 내일이나 내일모레쯤에는 성공할 수 있겠다며 서로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내일은 실내 암벽등반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혹여나 실내 암벽등반을 하다가 혹여나 손톱이 다칠까 단어시험을 친 후 우리 G02 아이들 모두 손톱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내일도 항상 아이들의 안전을 첫 번째로 생각하며 액티비티를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한국 가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적어봤습니다.]

 

 

채우진: 집에 가서 늦잠 자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다. 하루 종일 놀고 싶고 여기서 산 기념품을 가지고 놀고 싶다. 또 가족들이랑 바닷가를 같이 가고 싶다.

 

천주안: 한국에 가면 가장 먼저 가족과 여행 가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다. 또 휴대전화로 친구들과 같이 게임을 하고 싶다. 마지막으로는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

 

고재원: 부모님이랑 같이 이야기하면서 외식하고 싶고 할머니 댁에도 가고 싶다. 집에서 게임도 하고 싶고 레고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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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학교에 가고 싶고 매일 가던 음식점을 가고 싶다. 한국 가서 6학년이 되기 위한 준비와 다시 계획대로 살 것이다. 한국 가서 영화도 보고 공부도 하고 싶다.

 

박하윤: 엄마 아빠랑 안고 있고 싶다. 또 부모님이랑 영화, 놀이공원 같이 가고 싶다. 치킨을 먹고 싶고 게임, 축구, 농구도 너무 하고 싶다.

 

정하윤: 첫 번째로는 부모님이랑 대화를 너무 하고 싶다. 두 번째로는 친구들이랑 축구하면서 놀고 싶다. 마지막으로는 가족들이랑 같이 여행을 가고 싶다.

 

송범준: 한국 가면 바로 편의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다 먹고 싶다. 그리고 인스타 좀 보다가 밖에 나가서 좋아하는 것도 먹고 친구들이랑 노래방도 가며 재밌게 놀고 싶다.

 

오태윤: 집에 가면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내고 싶다. 한국 편의점에 가서 좋아하는 라면, 과자, 핫 바, 삼각김밥, 일반 김밥, 도시락, 음료수, 빵을 먹고 싶다.

 

박민재: 가족들이랑 맛있는 거 먹으러 가고 싶다. 또 게임 배치를 돌리고 싶고 친구들이랑게임하고 싶다..

 

안호제: 가족들과 같이 외식하고 싶다. 친구들과 야구하고 축구하고 싶다. 또 피시방에 가서 게임도 하고 싶다.

 

백지웅: 철권과 2023 Phoenix pump it up 게임을 하고 싶다. 또 누워서 쉬고 싶고 친구들이랑 놀고 싶다. 경제 책을 읽고 싶기도 하고 각종 힙합 노래도 듣고 싶다.

 

최시우: 한국으로 간다면 가족들을 못 본 지 오래돼서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다. 또 컴퓨터로 유튜브를 볼 것이다. 왜냐하면 이때까지 안 본 영상들이 많기 때문이다.

 

 

* 백지웅: 오늘 새벽부터 감기 기운이 있어 정규 수업을 듣지 못하고 오늘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저녁에는 감기가 호전되어 괜찮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 박하윤: 오늘 오전 수업에는 참여했지만 점심을 먹고 감기 기운이 올라와 집에서 가지고 온 개인 상비약을 먹고 오후 정규 수업을 쉬었습니다. 저녁까지 감기 기운이 살짝 있었으며 앞으로 경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백지웅님의 댓글

회원명: 백지웅(vitae2904) 작성일

캠프앨범을 보니 지웅이가 밥먹는 모습밖에 보이지 않아 혹시나 싶었는데 감기가 걸렸구나. 약 잘먹고 컨디션 조절 잘해 마지막까지 잘 즐기다 와.
김운환 선생님 여러명의 아이들을 인솔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고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test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웅이 인솔교사 김운환 입니다.

지웅이 캠프생활에 마지막 까지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