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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2 인솔교사 김진홍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1-27 23:32 조회246회

본문

안녕하세요! 정배, 상우, 연수, 승범, 관우, 병주, 진호, 진우, 선우, 우현, 지완 담당 YC02 인솔 교사 김진홍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사루 워터파크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았기에 더욱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의 액티비티는 마지막이었기에 다들 오늘 액티비티를 기대하면서도 아쉬워했습니다. 싱가포르 액티비티에서 생각보다 비싼 물가와 많은 사람들을 겪어서인지 더욱 오늘의 액티비티를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나서 그룹 방에 다 같이 모여 마지막 링깃을 각자 받았습니다. 어제 ‘Disco Night’가 있었기에 오전에 용돈을 받았습니다. 각자의 용돈 봉투에 남은 금액을 보며 정말 말레이시아에서의 액티비티는 마지막이라는 것을 실감하는 것 같았습니다. 용돈을 받고 오늘 일정에 대해 간단히 브리핑했습니다. 점심시간 전까지 장기 자랑에 대해 회의하고 안무 연습을 했습니다.

 

안무 연습을 하다가 다들 방으로 돌아가 수영복과 단체 티로 갈아입고 데사루 워터파크 액티비티 갈 준비를 했습니다. 선크림도 바르고, 용돈도 챙기고, 가방을 챙기는 모습이 어린아이 같아서 귀여워 보였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식당에서 다 같이 점심을 든든히 먹고 버스를 타기 위해 대기했습니다. 서로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나누며 대기하다가 버스를 타고 워터파크로 이동했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데사루 워터파크에서 모두 모여 티켓인 팔찌도 받고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다. 단체 사진을 찍고 하나둘 입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데사루 워터파크에 입장해 간단히 사진을 찍다가 다시 모였습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기 위해 모였고 안전을 위해 준비운동을 힘껏 했습니다.

 

준비운동까지 마치고 우리 YC02 그룹 아이들끼리 모여 함께 다니며 지리를 익혔습니다. 집결 장소인 매표소 근처에 무엇이 있는지를 포함해 곳곳의 길을 익히기 위해 같이 다녔습니다. 같이 다니며 사진도 찍었습니다. 아이들의 생각보다 큰 규모에 다들 입을 벌린 채로 돌아다녔습니다. 같이 다니며 어떤 놀이기구를 탈지, 어디서 무엇을 하며 놀지 생각하고 친구들과 이야기했습니다.

 

같이 다니다가 집결 장소와 시간을 공지하고, 뛰지 않아야 한다는 규칙 몇 가지를 정해 확실히 인지하도록 하고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생각한 곳으로 향했습니다. 중간중간 만난 아이들은 물에 젖은 채로 어떤 간식이 맛있다고 이야기하거나 어떤 놀이기구가 재밌다고 추천해 주기도 했습니다. 집결 시간 근처가 되니 허기졌는지 간단한 간식부터 햄버거와 같은 음식까지 시켜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집결 시간이 되어 매표소에 하나둘 모이는 아이들 손에는 양손 가득 많은 종이봉투가 있었습니다. 각자 먹을 간식이나 기념품을 잔뜩 사고 씻고 나온 모습이었습니다. 함께 모여 어떤 기념품을 사고 어떤 간식을 샀는지 자랑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다 같이 모여 인원 체크를 하고 다시금 뉴욕 호텔로 돌아오는 버스에 탔습니다.

 

다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버스에서 틀어준 노래도 따라 부르고 같이 게임도 하며 시간을 보내니 어느샌가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곧장 식당으로 올라가 배고픈 아이들은 저녁을 잔뜩 담아 먹었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또 아이들이 좋아할 미트볼 스파게티, 치킨, , 그리고 수박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메뉴였기도 하고 물놀이를 하고 와서 그런지 다들 엄청난 양을 먹었습니다.

 

저녁까지 먹고 그룹 방에 모여 남은 용돈을 확인받았습니다. 또한, 이제 일주일 정도 남은 장기 자랑 연습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대형도 짜고 아직 안무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안무를 더 알려주는 등의 노력을 하며 상을 받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들 ‘Disco Night’에서 워낙 많이 뛰어놀았다 보니 어색함이나 긴장감이 없어져 더욱 연습하기에 편하다고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

 

정배: 정배는 원래 롤러코스터를 무서워한다고 들었는데 물에서 타는 놀이기구였기가 괜찮았다고 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랑 다 같이 섞여서 탔는데 재밌어했고 콜라가 말레이시아 물가에 비해 워터파크 내에선 비싸게 느껴졌다고 아쉬워했습니다. 정배는 구경하는 것도 흥미로워하며 다녔습니다.

 

상우: 상우는 오늘 4시부터 탄 파도 풀이 굉장히 재밌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4명이 튜브로 타는 워터 슬라이드를 가장 재밌어했습니다. 원래라면 안 탔겠지만, 친구들이랑 다 같이 있어서 탔는데 굉장히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친구들이랑 우르르 다니며 같이 노는 상우 모습이 너무 즐거워 보였습니다.

 

연수: 연수는 데사루 워터파크에서 튜브로 타는 워터 슬라이드가 무서웠지만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같은 그룹 형이 햄버거 한 입 먹으라고 해서 줬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한국에 없는 환타 딸기를 먹었는데 병원에서 먹는 사탕 맛이었다고 아쉬워했습니다.

 

승범: 승범이는 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물에 들어가 놀지는 않았지만, 다른 놀이기구들이 많아서 좋아했습니다. 바이킹과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바이킹이 물이 아예 안 튀어 더 재밌어했습니다. 과장님이랑 다른 친구들이 맛있는 것을 많이 사줘서 든든한 액티비티였다고 좋아했습니다.

 

관우: 관우는 날짜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한국 워터파크보다 사람이 많이 적어서 놀이기구 타는 데 어려움이 없었기에 좋았다 했습니다. 생각보다 재밌는 놀이기구가 많아서 좋았고 먹을 간식이나 음식 가격이 적당해서 좋아했습니다

 

병주: 병주는 한국 워터파크에 비해 사람이 적어 줄이 짧아 좋아했고 찬물을 싫어하는데 물이 미지근해서 들어가기에 좋았다고 했습니다. 놀이기구가 다양하다고 좋아했고, 롤러코스터 겸 후룸라이드를 탄 것이 가장 재밌어했습니다.

 

진호: 진호는 진우, 병주랑 같이 탄 4인용 튜브 놀이기구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7명이 같이 다녔기에 3명이 놀이기구 탈 때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로스트 치킨을 사 먹었는데 확실히 싸고 맛있었고, 싱가포르보다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진우: 진우는 한국에서의 워터파크에 비해서 줄이 훨씬 짧고 사람이 적어 너무 좋아했습니다. 로스트 치킨을 다 같이 시켜 먹었는데 먹을 만했다고 했습니다. 튜브로 타는 워터 슬라이드가 재밌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간식을 사 먹고 기념품 점에서 쇼핑하는 진우의 모습마저 너무 즐거워 보였습니다.

 

선우: 선우는 생각보다 넓고 싱가포르에 비해 물가가 싸서 좋아했습니다. 사람이 적어서 줄이 짧았다고 했고, 4명이 탄 튜브 워터 슬라이드가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계단 올라가는 것이 오히려 무서웠다고 했습니다. 또한, 와플을 되게 맛있게 먹었다고 했습니다.

 

우현: 우현이는 워터파크를 오랜만에 가봐서 너무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기념품이랑 새로운 과자를 구입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캠프에 오길 잘한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오늘 많이 했다고 해서 뭉클했습니다. 튜브 워터 슬라이드가 가장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지완: 지완이는 싱가포르보다 물가도 싸고, 사람도 적고, 줄이 짧고, 놀이기구도 재밌는 것이 너무 많아서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바이킹 놀이기구를 타는데, 뒤에 모르는 아주머니가 소리 질러서 지완이도 지르다 보니 소리 지르기 대결이 되어 재밌었던 것 같다는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최지완님의 댓글

회원명: 최지완(Choi) 작성일

즐거워할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남은 날들도 하루하루 건강하고 더 많이 웃다가 돌아와요^^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완이 담당 인솔 교사 김진홍입니다. 지완이 워터파크에서 같은 YC02 그룹 아이들이랑 놀러다니며 종일 웃고 있었습니다. 남은 날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