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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31 00:04 조회6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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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윤, 준표, 서준, 재웅, 건휘, 하민, 승기, 민준, 지원, 민재, 동재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캠프의 실질적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한 달간의 캠프 생활을 마무리하기 위해 크게 두 가지의 스케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아이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확인해 보기 위해 레벨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었고 두 번째로는 아이들이 열심히 연습해 온 장기자랑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클로징 세레머니였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다 같이 모여서 파이널 테스트에 응시했습니다. 먼저 필기형 시험을 치르고 그다음 스피킹 테스트를 치르는, 처음에 왔을 때 보았던 시험과 동일한 방식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렵지 않게 테스트를 풀어나가는 느낌이었고, 스피킹 테스트에 응시할 때에도 처음과는 달리 긴장을 덜 하는 느낌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원어민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회화를 잘하는 것을 보니, 그래도 캠프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된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파이널 테스트를 응시한 후, 아이들은 마지막 장기자랑 연습에 돌입했습니다. 곡을 정하는 데까지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려서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해 왔던 아이들은 오늘 마지막으로 무대를 점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조금 더 나은 무대를 위해 몇 가지 동작을 추가하기도 하고 구성을 살짝 수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연습을 하고, 점심 식사를 한 후 아이들은 클로징 세레머니를 위해 호텔 23층의 공간으로 이동했습니다. 클로징 세레머니는 아이들이 한 달 동안 잘 따라주며 영어를 공부한 것에 대한 수료식이 진행되었는데, 그전에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장기 자랑 무대가 있었습니다. 다른 조의 무대가 진행되며 긴장되었는지 조금 떠는 모습도 보였지만, 무대에 올라가서는 연습할 때보다 멋진 최상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아쉽게도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아이들끼리 열심히 만든 무대인 만큼 더 가치 있고 아이들끼리의 단합력이 돋보인 무대인 것 같았습니다.

 

장기자랑이 끝난 후, 아이들은 수료장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달 동안 정말 열심히 해 준 아이들에게 주는 수료장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에게도 가치가 남다른듯 보였습니다. 수료장을 받은 후 아이들은 다양한 기념사진을 찍으며 오늘을 기념했고 같이 수업을 하셨던 원어민 선생님들도 함께 축하해 주셨습니다.

 

클로징 세레머니를 마무리하고, 휴식을 잠시 취한 후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난 후, 아이들은 그룹방에 모여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남은 용돈을 나눠 지급받기도 했고 기념품을 캐리어에 넣기 시작하며 짐을 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집에 갈 준비와 더불어 간식을 먹으며 그룹 친구들끼리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캠프가 끝나간다는 것이 실감 났습니다.

 

아이들은 간식과 함께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낸 후,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습니다. 내일 먼저 출발하는 친구들은 캐리어를 많이 정리해 놓은 모습이었고 집에 간다는 조금의 아쉬움 때문인지 아이들끼리 평소보다 더 늦게까지 떠들다 잠에 드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로 캠프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 아이들과 만날 때가 어제 같지만 벌써 한 달간의 긴 시간이 지나고 다시 아이들과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캠프가 끝나감에 따라 저도 G04 아이들에 대한 일지를 마지막으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 동안 우리 G04 친구들과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아이들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 덕분에 많은 추억이 생긴 것 같습니다. G04 아이들 모두가 이번 캠프를 계기로 더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꿈을 찾아 멋지게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솔교사 김준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G04 아이들의 마지막 개별 코멘트로 캠프에서 가장 행복했던 일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 송민재: 액티비티로 갔던 워터파크이다. 왜냐하면 내가 물도 좋아하고 친구들과 물에서 더 신나게 놀았기 때문이다. 또 워터파크에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기 때문이다.

  • 손동재: 워터파크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말레이시아라서 쌌고 더운데 물에 있으니까 정말 시원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워터파크가 제일 재밌었다.

  • 김도윤: 데사루 워터파크를 갔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 왜냐하면 내가 물을 엄청 좋아하는데 워터파클르 가서 행복했고 2년째 수영장은 못 갔는데 해외에 와서 수영장에 가니까 진짜 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행복했다.

  • 정민준: 싱가포르 액티비티 활동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마리나베이에 가서 많은 명품들을 구경하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서 많은 놀이 기구들을 타고 많은 기념품들을 살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 강지원: 처음 왔을 때, 애들이랑 친해질 때, 마리나베이 가서 분수를 봤을 때, 선생님들과 얘기하면서 많은 생각을 할 때, 동물원 가서 인형을 샀을 때, 유니버설 스튜디오 가서 롤러코스터를 탔을 때, 많고 많은 일이 있었지만 다 좋았던 기억 뿐인데 그중에서 이런게 가장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진짜 한 달간 좋았습니다.

  • 김승기: 액티비티로 워터파크 갔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 물놀이도 하면서 파스타랑 치킨, 처음 보는 바닐라향 콜라도 먹고 파도풀도 타고 맛있는 과자도 사고 콜라도 사고 너무 행복했다.

  • 정하민: 유니버설 스튜디오 가서 놀이 기구 타고 놀이 기구 롤러코스터를 타는 게 가장 스릴 있고 가장 재밌었다. 피규어 사는 것도 재밌었다.

  • 홍준표: 마리나베이. 놀게 많았고 살 것도 많아서 매우 감동적, 황홀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밥도 매우 맛있고 향수도 샀다.

  • 박재웅: 마리나베이. 볼게 많고 화려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좋은 친구들을 만났다. 준혁 선생님 1달 동안 챙겨 주셔서 고맙다. 재밌다.

  • 배건휘: 캠프에서 가장 행복했던 일은 지금까지 기념품들을 사면서 지인과 친척들을 생각했던 일이다. 내가 산 기념품으로 다들 좋아할 걸 생각하면서 가장 열심히 기념품을 샀다.

  • 유서준: 수업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이 나에게 "너는 정말 좋은 학생이야, 너는 정말 잘하고, 나의 수업을 듣는 거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당신이 나를 가르쳐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을 했다. 굉장히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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