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겨울] 필리핀 스파르타4주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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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2-14 09:48 조회2,2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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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영어캠프에 오기 전에는 친구도 없는 곳에서 어떻게 4주를 보내지.. 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많은 친구들과 친해졌고, 눈 깜짝할 사이에 집에 돌아갈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이제 고1이 되는데, 이제서야 여기 왔다는게 너무 후회가된다.
그리고 처음에 액티비티날은 관광이라는 느낌이었지만 생각해보면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다. 식사가 입에 안맞을때도 있고 한국음식이 많이 생각났지만 한국에 돌아가면 여기 필리핀에서 먹었던 음식이 생각날 것 같다.
그리고 1:1 선생님들과 그룹선생님들도 처음에는 엄하고 무서운 분이신 줄 알았지만 매일매일 수업을 하면서 좋은 선생님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선생님들 덕분에 필리핀 과자들과 치차론이라는 돼지 껍데기 과자도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액티비티 중 SM몰에 가는것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돈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닫고 볼링장과 암벽등반을 하면서 운동의 중요성 또한 느꼈다. 그리고 가와산과 아일랜드 호핑을 가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여름 나라인만큼 물 액티비티가 많았다. 호텔수영장과 탐블리 수영장에 가면서 수영실력이 향상되기도 했다.
한국에 도착하면 바로 감기가 걸릴 정도로 춥겠지만 필리핀의 날씨가 그리워서 찜질방에 자주 가게 될것 같다. 만약 기회가 더 있다면 다시 한 번 더 꼭 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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