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02] 영국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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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3 07:24 조회58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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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성원, 김민영, 김민재, 김민주, 김은성, 김태강, 문소정, 신지유, 엄유하, 오아림, 유건재, 윤건하, 윤민준, 이지현, 이채운, 주우현, 최유주, 최지호, 허성지 인솔교사 김수원, 이지훈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로 맞이하는 아침입니다. 새로운 클래스가 시작하는 이번 주이기에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교실에 들어가 가벼운 주제를 이용하여 오전 수업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지금 머무르고 있는 켄트에 대해 배우기도 하며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자기소개도 새로 하고, 상황 문답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 후 아이들은 또띠아로 배를 채우고 ‘onsite activities’를 하기 위해 채플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의 ‘onsite activities’는 실내 활동과 스포츠가 있었습니다. 실내 활동을 선택한 학생들은 종이접기를 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그림을 그리거나 스티커를 이용하여 핸드폰 뒷면을 꾸미는 모습도 보여주며 액티비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스포츠를 선택한 학생들은 피구를 하였습니다. 스포츠에 진심을 아이들의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시간을 가진 후 피자와 감자튀김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모두 다 먹은 친구들은 저녁 액티비티를 위해 채플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액티비티는 영화를 보거나 스포츠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스포츠를 선택한 아이들은 꼬리잡기로 스포츠 시간을 보내기도, 영화 마틸다를 보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내일은 ‘Chatham Dockyards’를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투어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 아래는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강성원 : 성원이는 오늘 수업에서 로봇에 대해 토의를 해보았다고 합니다. 로봇이 발전을 해 이제는 사람의 일을 대체하는 추세인데 기술의 발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어제 너무 뛰어서 그런지 오늘 충분히 자도 졸리다고 합니다.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드는 모습을 보이며 활기찬 내일을 기대하였습니다.
김민영 : 역시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민영이는 오늘도 낮, 저녁 모두 스포츠를 선택하였습니다. 힘들어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즐기는 민영이의 모습을 보면 뿌듯한 느낌이 듭니다. 오늘도 민영이 새로 사귄 대만 친구와 같은 애크미 친구 셋이서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민재 : 민재는 저녁 활동에서 스포츠를 선택하였습니다. 특히 스포츠 시간에 진행한 피구가 dodgeball이라는 영국식 피구였는데, 알고 있던 피구와는 여러 개의 공을 사용해서 신기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민재의 강점인 빠른 달리기와 순발력으로 득점을 많이 했다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민주 : 오늘 민주는 수업 시간에 무인도에 가게 되면 무엇을 가져갈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상황문답을 했습니다. 그 후 오후에는 친구들과 함께 실내에서 카드게임을 진행하였는데 룰을 잘 모르겠다며 다른 친구들이 하는 것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김은성 :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은성이도 낮, 저녁 액티비티 모두 스포츠를 선택하였습니다. 특히 다른 많은 캠프 친구들과 친해진 은성이는 밥 먹을 때도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사이좋게 꼬리잡기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김태강 : 태강이는 수업 시간에 노래 부르기, 무인도에 가게 된다면 가져갈 4가지 물건에 대해 이야기해보기 활동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특히, 무인도에 가게 된다면 태강이는 도끼, 플레어 건, 구급상자, 라이터를 가져가겠다며 합리적인 이유를 조리 있게 설명하였습니다.
문소정 : 항상 의젓한 우리 소정이는 오전 수업 때 간단한 자기소개와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하며 친구들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 후 오후 시간에는 소정이는 실내에서 종이접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토마토인 줄 알았다며 딸기를 접는 소정이가 참 귀여웠습니다. 저녁에는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 마틸다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신지유 : 오늘 지유는 수업 시간에 스피드 퀴즈, 설명해서 맞히는 퀴즈를 친구들과 다 함께 하였습니다. 또 낮에는 스티커를 이용하여 핸드폰 뒷면을 꾸미기도 하며 저녁에는 영화를 보고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엄유하 : 오늘 유하는 친구들과 함께 무인도에 가게 되면 무엇을 가져갈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상황문답을 했습니다. 애크미 친구 대다수와 친한 유하는 항상 웃으며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도해서 카드 게임을 알려주고 진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아림 : 오늘 오전 수업 때 아림이는 지난번 다녀온 대성당에 대해 편지 형식으로 글을 쓰기도, 친구들과 퀴즈도 맞히며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아림이도 활동적인 것을 좋아해 스포츠 시간에 항상 진심으로 참여하는데 오늘도 재빠르게 달리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건재 : 건재는 오늘 목감기에 걸려 수업과 활동들에 참여하지 않고 방에서 쉬었습니다. 다행히 약을 먹고 저녁에는 괜찮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가 옆에서 말동무가 되어주니 다양한 문제 상황을 제시하며 선생님이라면 어떻게 할지 물어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건재가 확실히 괜찮아질 때까지 제가 옆에서 잘 지켜보며 챙기겠습니다.
윤건하 : 건하는 수업 시간에 친한 친구들에게 편지 쓰기 활동, 이름 및 취미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특히 자기소개 시간에 자신감 있게 이야기를 하였다며 자랑하는 아주 기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내일 투어를 어디로 가는지, 가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등을 물어보며 내일 예정된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윤민준 : 민준이는 스포츠 시간 때 한국과는 조금 다른 영국식 스포츠에 흥미를 가졌다고 합니다. 특히, 오늘 진행한 dodgeball, 수건돌리기 등이 한국과 다른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는 점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저를 보면 와서 폭 안기는 아주 귀여운 모습도 보여줍니다.
이지현 : 오늘 지현이는 오전 수업 때 케임브리지에 갔다 온 소감을 적고 조동사에 대해 배우기도 하였습니다. 또 스포츠 시간 꼬리잡기에서 전략적으로 끝까지 살아남았다며 저에게 자랑하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이채운 : 채운이는 오늘 비가 와서 축구를 못해 아쉬웠다고 하며 내일은 맑으면 좋겠다는 아주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스포츠 시간에 진행한 꼬리잡기 활동에서 뒤에서 오는 아슬아슬한 공격에 스릴을 느꼈다고 합니다.
주우현 : 우현이는 수업시간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만들고 문장을 만드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문장을 만들고 대답하는 활동이 이젠 낯설지 않고 바로바로 나온다고 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또한 점심에 또띠야가 나왔는데 또띠야가 너무 맛있었다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유주 : 유주도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스포츠 시간을 즐거워하는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그림을 그렸고 저녁에는 꼬리잡기를 하였는데, 침착하게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재빠르게 상대방을 탈락시키며 열심히 하는 유주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최지호 : 지호는 개인 시간을 “셜록 홈즈 바스카빌 가문의 개” 책을 읽는 독서시간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만약 지호가 읽고 있는 내용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무서울 것 같은데 이런 일이 안 일어나서 다행이라며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지호가 기억에 남습니다.
허성지 : 성지는 수업 시간에 어제 투어에서 받았던 유인물에 나왔던 문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저번의 발표 덕분인지 영어로 떨지 않고 마무리를 깔끔하게 짓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저녁 스포츠 시간에 역시나 활기찬 모습으로 매 스포츠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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