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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090212] 공립스쿨링 6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2-12 19:55 조회9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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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아버님 2월 12일 크라이스트쳐치 캠프 인솔자 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시작된 비가 현재까지도 계속 내리고 있으며 해변가에는 파도가 높아 수영 및 모든 수영활동이 금지 되었습니다. 참 이상하게도 바닷가 가는 날만 이렇네요. ^^;

그래서 오늘은 대체 activity로 크라이스트쳐치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볼링장을 방문했습니다. 독특하게도 이곳 크라이스트쳐치에는 볼링장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말과 금요일 오후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나지를 않는데 오늘은 다행이 평일이라 아무 탈없이 볼링을 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볼링장에 함께 있는 스낵코너를 열심히 이용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요즘 들어 입이 심심하다는 학생이 몇 명 있었는데 이유는 요번 주부터 2주 동안 학교 매점이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매점 운영자 선생님께서 집에 일이 생겨 문을 열지 못하신다고 합니다. 다른 때는 저에게 직접 와서 묻더니 다급했는지 담임선생님께 직접 여쭈어 보았다고 합니다. 빨리 다시 문 열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

 

볼링장을 오늘 처음 오는 재호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서현이를 지도를 받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재영이는 오늘 스트라이크를 쳤습니다. (이거 꼭 써달라고 하더군요. ^^) 또한 볼링으로 소비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먹을 것도 사먹었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 힘들어 하는 학생도 있었는데 이렇게 먹어도 집에 가서 저녁 또 먹을 거라고 자신 있게 대답하더군요. 동익이는 오늘 일찍 잠자리에 들 것 같다고 합니다. 너무 열심히 볼링을 쳤다고 합니다. Jason과 Tony는 요즘 자판기에 취미가 생겼는지 언제나 동전을 휴대하고 다닙니다. 요즘은 더욱 티켓 모으는데 열심입니다. (티켓을 모아오면 선물로 바꾸어 줍니다) Pico는 오늘도 쉬지 않고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이었고, 레슬링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충성이는 오늘 저에게 한국 오면 꼭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함께 노래방 가자고 합니다. 병권이는 오늘 깜박 잊고 용돈을 가져오지 않았지만 다른 학생들과 먹을 것도 나누어 먹으며 잘 지냈습니다. 용선이는 어린 재호와 재영이를 잘 챙겨주고 먹을 것도 함께 먹으며 맏형으로서 다른 학생들을 잘 챙겨주었습니다. 재훈이는 이제 의젓한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캠프 시작 때 보다 많이 성숙해진 느낌 입니다.   

 

토요일이 발랜타인데이 인데 학교에 가지 않아 금요일에 초콜릿 받을 학생들이 많길 기대해 봅니다. 몇몇 남자학생들은 현지 여자아이들 대화내용에서 많이 거론된다고 서현이가 그렇더군요. ^^ 물론 서현이도 받겠죠? ^^ 해지 또한 기대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제게는 큰 것으로 준비하라고 당부를 하더군요.

 

뉴질랜드에도 물론 상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 해상 주변에는 돌고래가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돌고래는 약자를 보호해주는 본능을 가지고 있어 행여 상어가 공격을 하더라도 사람 앞에 나서 사람을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요즘 사람들에게 가장 유명한 돌고래는 북 섬에 위치한 한 해변에 자주 나타나는 돌고래인데 날씨가 좋은 날이면 해변가까이까지 다가와 수영을 즐기러 온 어린아이들 및 여러 사람들과 함께 수영도하고 공놀이도 하며 하루를 보낸다고 합니다. 해외 여러 매체에서도 소개된 봐 있는 뉴질랜드 유명 인사입니다.

댓글목록

정재훈 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재훈이 볼링 재미 있었지? 어제 선생님께 재훈이 소식을 들어보니, 재훈이가 아주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 다고 하시더구나. 아빠는 그런 재훈이가 자랑스럽단다. 그리고, 캠프의 다른 친구들과 뉴질랜드 현지 학생들 많이 많이 친하게 사귀기를 바란다. 야외 활동할 때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활동도 재미있게 하기를 바란다.

Jason's mo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건모, 관모야, 오늘 하루도 즐거웠겠구나. 서핑은 못했지만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말이야. 너희들 돌 아오면 가끔씩 볼링장도 가야겠구나. Mrs. Audrey와 Mr. Anastone이 너희들을 위해 정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더구나. 관모가 밥을 찾는다며 꼬박꼬박 밥도 해 주시고, 국수를 좋아하는 건모를 위해선 국수도 끓여주시 고, 자건거 타는법도 가르쳐주시고...무엇보다 너희들을 늘 칭찬해주시고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고맙구나. 사랑 해!

재영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재영, 오~~~~~~대단한데. 스트라이크치다니. 즐겁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남은 시간 보람차게 잘 보내길 바란다. 사랑한다.

병권네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선생님 오늘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하루하루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잘 견딜 수 있을까 걱정했엇는데 어느덧 열심히 공부하고 즐거운 액티비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운 마음도 생기는 군요. 저는 겨울에 크라이스트쳐치 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여름풍경은 또 전혀다른 세상인것 같습니다. 크라이스트쳐치에 지인이 계셔서 병권이에게 인사를 시키려 했는데 다음기회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거리도 좀 있고 단체생활하는데 별 도움이 안될것 같은 생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