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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4]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 4주 캠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8-04 19:45 조회1,167회

본문

한국에 계시는 우리 뉴질랜드 스쿨링 캠프 가족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행복을 전하는 인솔교사 김은솔입니다. ^-^

오늘도 수요일과 같이 오후 3시까지 학교 정규 수업을 받고는
방과 후 액티비티로는 ESL 수업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Adam 선생님께 수업 참관을 부탁드려서 수업에 방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사진촬영을 허가해 주셨습니다. 수업에 방해가 가지 않도록 수업 초반 부분과
수업의 종료 무렵에 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카메라가 있고, 교실에 제가 있으면 우리 아이들의 시선이 카메라와 제게 오며,
현지 선생님께서도 수업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기에 불편해 하신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항상 우리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적응 잘하며, 더 많은 것을 배워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수와 보현이는 화요일부터 2주동안 함께 지내게 된 일본인 교환학생이 생겼답니다.
화요일에는 일본인 교환학생인 모모코와 함께 시간을 보내느라 아주 바빴답니다.
모모코가 우리 지수와 보현이에게 스티커와 패턴종이를 선물로 주었답니다.
우리 지수와 보현이는 조금 일찍 뉴질랜드에 도착해서 조금 더 알기에 모모코에게
뉴질랜드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었다고 합니다. ^-^ 수요일에는 모모코와 함께 장미 접기도 하고,
가족들과 다함께 카운트다운 마트에 가서 음식거리와 간식거리를 쇼핑을 했습니다.
블루버드 칩스라는 쿠키를 사와서 모모코와 보현이와 함께 나누어 먹었구요.
저녁식사 시간에는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하네요. ^-^

어제 1교시에는 Assembly 시간으로 강당으로 모두 모여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었는데요.
West Lake High School의 학생들의 연주를 들었답니다. 우리 도영이는 연주를 듣는 내내
가슴이 찡할 정도로 좋았다고 합니다. ^-^ 우리 소민이도 마치 락밴드가 연주 하는 듯 했으며,
듣는 내내 정말 신나고 좋았다고 하네요.

수요일에는 우리 여자친구들과 남자친구들 반이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는데요.
2,3교시는 Block Sports로 블록 3(우리 친구들이 있는 건물입니다.)에 있는
반 친구들 모두 다함께 체육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산이는 애크미 친구들을 모두
볼 수 있어서 반가워 했구요.

참! 오늘 학교에서 지수와 소민이와 함께 학생들이 학용품과 소지품을 넣어두는
사물함을 확인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어제 지수가 제게 크리스챤이라고
소개해주었는데 알고보니 크리스티였답니다. ^-^

우리 보현이와 소민이, 지수는 헤더와 크리스티와 다함께 피구를 했답니다.
우리 보현이는 피구에서 소민이와 지수언니와 끝까지 살아 남아있었다며
아주 자랑스러워 했답니다. ^-^
우리 친구들 피구가 영어로 궁금했는지 방과 후에 제게 질문을 했답니다. 

우리 소민이는 새로운 친구들인 에스터, 헤더, 제시카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학교생활이 재밌다고 하면 믿기 어려운데 우리 소민이에게 있어서
Wairau 학교가 정말 좋다며 영어일기장에도 썼네요. ^-^

우리 도영이와 산이와, 준형이는 피구와 하키를 했는데요.
한국과는 달리 체육시간에도 다양한 스포츠를 접할 수 있어서 우리 친구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 ^-^ 산이는 스포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얘기해주었는데요.
뉴질랜드에 온 이후로 스포츠에 대해 조금씩 마음을 여는 것 같아요. ^-^

우리 소민이, 보현이, 지수의 4교시는 수학시간이었구요.
2자리수 곱하기 2자리를 하는데 우리 보현이는 아직 3학년이라서 약간은 어려운 듯 하네요.
우리 지수가 화요일에 이어 또 수학테스트에서 100점을 맞았습니다.
우리 지수 칭찬 많이 해주세요. ^-^

우리 여자 친구들은 점심시간과 오전 쉬는 시간에는 여느때와 같이 농구를 했는데요.
메건, 알렉스, 발리, 조, 소비아, 나오미, 제이콥과 함께 농구를 했는데
남자 친구들 중 제이콥이 농구를 정말 잘한다고 하네요.

우리 남자친구들은 점심시간와 오전 쉬는 시간에 핸드볼 놀이를 했답니다. 
우리 도영이와 산이, 준형이의 영어시간에는 네러티브 형식의 모험담을 마인드맵을
이용해서 즐겁게 들었으며, 숙제도 내주셨다고 해요.
 
우리 소민이와, 보현이, 지수는 영어시간에 Pupuke lake와 화산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Unit Study로 다른 반과 그룹핑이 되었는데요. 우리 도영이와
애크미 여자 친구들과 다함께 수업을 받았으며, 동그랗게 원을 만들어서 앉아서
곱셈 문제를 내주시면 손을 들고 정답을 맞추면 사탕을 받았다고 하네요.
우리 도영이 뿐만 아니라, 지수, 소민이, 보현이 모두 정답을 말해서 사탕을 받았답니다. ^-^

어제 ESL 시간에는 자기소개 및 음식과 관련된 단어들을 배웠습니다.

오늘 ESL 시간에는 전날 배운 단어들을 구두 퀴즈로 복습을 했으며,
신체에 관련된 단어들을 학습했습니다. 기침하다, 코골다, 트름하다, 토하다 등을 배웠으며,
국가와 국민의 짝 단어도 학습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네덜란드 사람은 Dutch, 뉴질랜드 사람은 Kiwi,
호주 사람은 Aussie 등을 학습 했구요.

우리 산이 대답도 잘하고 잘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질문도 적극적으로 했답니다.
우리 산이는 ESL 시간이 재밌고 Adam 선생님이 재밌으시고 좋다고 하네요.
신체에 관련된 단어를 배우는 시간에 우리 친구들이 배꼽을 영어로 몰라서
질문을 했는데 우리 막둥이 보현이가 당당하게 belly button이라고 이야기해서
Adam 선생님께 칭찬도 받았습니다.

배운 단어들을 한명씩 구두로 퀴즈를 내셔서 확인을 하고는
오늘 배운 단어들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문장을 10개씩 만들어 오는 과제를 내주셨습니다.

이렇게 우리 아이들의 하루가 마무리 되었구요.
오늘은 우리 친구들이 뉴질랜드로 온 이후로 가장 따스하고 날씨가 화창한 날이었답니다.

자, 그럼 이제는 우리 가족여러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홈스테이 방문기에 대해서 들려 드릴게요.
홈스테이 방문은 어제와 오늘 저녁식사 시간 이후에 방문을 했구요.

우리 소민이네 호스트 가족들이 소민이를 따뜻하게 잘 대해주시고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셔서 우리 소민이 뉴질랜드 생활을 잘하고 있구요. 매일 밤, 호스트 가족 딸인
씨안과 함께 누워서 베드타임에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우리 소민이가 정말 좋아한답니다.
제가 가정 방문을 한 이후에는 가족들과 다함께 딸기 아이스크림을 먹었다고 하네요.
우리 소민이가 아버님의 사랑의 편지를 받아 보고 싶다고 제게 메세지를 남겼네요. ^-^
많이 바쁘실 텐데 시간 나시면 우리 소민이에게 응원과 격려 부탁드릴게요.

우리 보현이와 지수는 제가 홈스테이 방문을 했을 때, 대만 교환학생인 조앤 언니와
모두 다같이 모모코 방에서 신나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답니다. 호스트 가족분들께서도
우리 보현이와 지수가 정말 사랑스럽다고 예뻐해주시고 음식도 잘 먹고 잘 지낸다고 하셨답니다.
우리 지수와 보현이 방을 둘러 보았는데 모모코와 다함께 만든 장미를 보현이가 자랑을 했답니다.
우리 보현이와 지수네는 조앤언니와 모모코 언니, 호스트 가족 딸인 스테파니 언니까지
언니들이 많아서 정말 행복 할 것 같네요. ^-^

우리 도영이와 산이네 홈스테이를 방문 했을 때, 우리 도영이는 막 샤워를 마치고
나와 저를 반겨 주었답니다. 남자 아이들이라 방을 유심히 보았는데요.
짐정리도 잘되어 있고 깔끔히 잘 지내고 있었답니다. 호스트 어머님께서 감기에 걸리셔서
몸상태가 안좋으셔서 일찍 잠자리에 드셔서 호스트 아버지와 우리 산이와 도영이와 사진 촬영을 했구요.
다음에 어머님 몸이 좀 괜찮아 지고 나면, 기회 만들어서 다시 방문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산이와 도영이와 함께 지내던 일본인 교환학생인 미사키 누나는 오늘 새벽 비행기로
일본으로 돌아갔구요. 의리파인 우리 산이 새벽 일찍 일어나서 미사키 누나에게
작별인사를 했답니다. 우리 산이에게 의리 있는 멋진 남자라고 칭찬해 주었더니
아주 기분 좋아라 하네요. ^-^

우리 도영이가 가족분께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엄마, 아빠 항상 사랑하고요.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니 걱정은 하지 마세요.
제가 장하게 자라겠습니다. 하하하

이렇게 남겼네요. ^-^ 우리 도영이 부모님 생각까지 하고 너무 기특하지 않나요? ^-^

가족 여러분, 내일은 우리 아이들 방과후 액티비티로 오클랜드 근처의 항구인
데본포트로 일정이 있습니다.

내일도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행복한 이야기 가지고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클랜드에서 인솔교사 김은솔드림

댓글목록

이지수님의 댓글

회원명: 이지수(pi0908) 작성일

어머나~ 오늘은 글이 너무 일찍 올라왔네요?^^
장하게 자라겠다는 도영이 말이 왜 이리 귀엽고, 제 가슴에 와닿는지요~~
지수는 다국적 가족들이 생겼군요.
정말 소중한 경험입니다.
수학 100점이라.... 두자리수 곱셈 100점 맞은걸 칭찬해줘야 하는거죠? ㅋㅋㅋㅋ
암튼 장하다 울딸!!!
매일매일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지금도 행복하게 자고 있을 지수를 생각하니 웃음이 납니다.

문보현맘님의 댓글

회원명: 문보현(BOHYUN) 작성일

행복을 전하는 김은솔선생님^^
오늘은 글을 일찍 올려주셔 무쟈게~행복하네요~ㅎㅎ
홈스테이 방문도 하시고 피곤하실텐데 세세한 글들과 사진...정말 감사합니다~꾸뻑!!^^
뉴질랜드,대만,일본,한국~보현이가 언제 또 이런 언니들과 함께 할 수 있을지....
울 보현이...제가 다 부럽네요^^
암튼 이번 캠프로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경험들을 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수어머님^-^
우리 애크미 친구들의 큰오빠 큰형은 정말 의젓하고 귀엽기까지 하죠? ^-^ 우리 한국 친구들이 어느 과목보다 수학에 자신감이 있고 한국의 수학 진도와는 약간 다르긴 하지만 어머님의 칭찬은 우리 지수를 춤추게 할 겁니다. ^-^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고 캠프 다이어리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보현이 어머님^-^
우리 막둥이 보현이 정말 언니들 복이 정말 많네요. ^-^ 뉴질랜드에 다양하고 새로운 소중한 경험을 하고 좀 더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늘 보내주시는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심소민님의 댓글

회원명: 심소민(shimsomin) 작성일


어제 아빠가 캠프우체통에 이미 편지남였다
자주 쓸께
Luv U

김도영님의 댓글

회원명: 김도영(uj1295) 작성일

출근해서 선생님이 전하는 행복매세지를 읽으면서 행복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도영이 지수 보현이 소민이 산이 준형이 모두들 행복해보이네...
수업하는모습들도 무지 이쁘고...
도영이 진짜루 장하게 자라야한다 ㅎㅎㅎ
다들 행복한 추억많이 만들어오길 바랄께...
샘님도 행복한 하루되세용.....

참 호스트어머님 빨리 건강했음좋겠네요......

최산맘님의 댓글

회원명: 박미선(parkchoy) 작성일

계속 롯데쪽만보다

서울 사무실 전화해서 로그인 했어요.

아무 탈없이 매일매일 잘 보내는것 같아 다행이네요.

그곳 아이들과 선생님의 건강을 빌게요...

다들 화이팅하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소민이 아버님^-^
아버님께서 보내주신 편지 잘 확인 했습니다. 우리 소민이에게 아버님의 사랑의 편지와 메세지는 소민이의 영어일기장을 통해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도영이 어머님^-^
바쁘실 텐데도 이렇게 시간 내주시고 우리 도영이에게 응원의 메세지도 남겨주시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에게 보내시는 격려와 응원에도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우리 도영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 만들고, 즐거운 캠프, 안전한 캠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산이 어머님^-^
우리 산이 밝고 명량한 성격 덕에 하루하루 즐겁고 보람차게 잘 보내고 있답니다. 산이 어머님께서 보내주시는 격려와 응원에 저는 더욱 힘을 얻는 답니다. 앞으로도 우리 산이 잘 지낼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보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