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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6]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 4주 캠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8-16 20:19 조회1,031회

본문

한국에 계시는 우리 뉴질랜드 스쿨링 캠프 가족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행복을 전하는 인솔교사 김은솔입니다. ^-^

지난 월요일 보다 화창한 날씨로 월요일보다 기온이 약간 높아졌습니다.
한국 뉴스에서 뉴질랜드에 50년만의 폭설이 내렸다는 속보로 인해
한국에 계신 우리 매직 애크미 가족여러분들께서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뉴질랜드의 남섬에 위치한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부근으로,
북섬인 오클랜드에는 눈이 아닌 비가 내렸었답니다.
비 또한 월요일 새벽에 많이 내렸으며, 우리 친구들이 등,하교시에는
바람이 부는 것을 제외하고는 화창한 날씨였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바람도 거의 불지 않고, 대부분 화창한 날씨였답니다.
가족여러분들 잘 알고 계시잖아요? ^-^ 하늘이 주신 선물인 우리 친구들은
날씨 복을 타고 났다는 것을 요. ^-^ 우리 매직 애크미 친구들이 가는 곳이라면 비도 물러 간답니다. 

오늘은 방과후 액티비티로 레이저슈팅을 했답니다.
방과후 액티비티 이야기전에 우리 친구들의 학교 이야기 먼저 들어보실까요?

리딩시간에는 핸드아웃으로 줄리엣 그림을 선생님께서 반 친구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시고는
색칠하기를 했답니다. 그리고 내용 이해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하기 활동도 했습니다.
우리 도영이는 그동안 리딩시간에 앞자리에 앉은 여학생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었는데요.
이번에는 도움을 받지 않고 문제를 해결했다고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갔답니다. ^-^
이제 스스로도 잘하는 우리 도영이랍니다. 그리고 산이와 도영이, 준형이와 함께 하게 될
11살의 소녀 엘리가 함께 공부하게 되었답니다. 

우리 여학생들의 리딩시간에는 윔피키드의 줄거리의 내용을 확인하고 빈칸채우기 문제풀이를 하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단어들을 사전을 통해서 뜻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보현이 쉽게 잘 할 수 있었다며 기뻐했답니다.
우리 지수와 소민이도 어려움 없이 과제를 잘 수행했답니다.
우리 소민이 빈칸채우기 파트에서 2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맞추었습니다. 우리 소민이 칭찬 많이 해주세요. ^-^

스페셜 리스트 시간에 도영이와 산이는 이야기를 듣고 공주와 마녀에 관한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러가지 다양한 이야기들 중에서 하나를 골라 연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도영이와 산이는 아기돼지삼형제를 골랐습니다. 늑대가 바람을 불면 날아가는 시늉으로
태권도 시범단인 우리 도영이는 뒷돌기를 하면 어떠냐는 의견을 제안했구요.
조원들과 협력하여 과제를 잘 수행한 우리 산이와 도영이는
담임선생님께 "Good job"이라고 칭찬을 들었습니다.

우리 준형이는 마투아 호크룸 선생님과 함께 마오리 비디오도 보고 퀴즈도 맞추었는데요.
한번도 배워 본적이 없는 마오리 어지만, 시간이 갈 수록 점점 재밌어 지고 흥미롭다고 합니다. ^-^

우리 여학생들은 스페셜 리스트 시간에 일본어를 학습 한답니다.
학교에 관련된 단어들을 학습하고 구글 사이트를 통해서 뜻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우리 보현이는 지난번처럼 크리스가 도와줘서 과제를 잘 수행할 수 있어서 고마웠다고 합니다. ^-^

쉬는 시간에는 우리 지수와 소민이와 보현이는 반친구들과 People & Rock이라는 게임을 했는데요.
한국의 얼음땡과 같이 People이라고 말하면 움직이고, Rock이라고 하면 그 자리에서 앉아서 몸을
숙이는 것을 했는데 신났다고 합니다. ^-^ 그리고 간식으로 건포도빵과 귤도 먹었다고 합니다.

수학시간에는 20개의 곱셈표를 만들어서 앞에서 한 친구가 나와서 문제를 내는데요.
우리 준형이 이 파트는 자신이 있어하며 정말 쉬웠다고 하네요. ^-^
그리고 수학 테스트도 했는데요. 우리 지수 실수로 한문제 푸는 것을 깜빡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맞았습니다. ^-^  그리고 1차 방정식에 대해서도 학습하고 있는데요.
우리 소민이 손들고 발표도 했으며, 정답을 맞추었습니다.
우리 소민이 갈 수록 적극적이고 발전하는 모습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우리 남학생들은 영어시간에 축약형에 대해서 학습했습니다.
예를 들면, can not을 can't로 I am을 I'm, She is를 She's와 같은 형태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학습한 이후에는 테스트도 했는데요. 우리 도영이와 산이는 21개 중에 21개를 모두 맞추었구요.
우리 준형이는 21개중에 19개를 맞추었습니다. 세 명 모두 Happy Card를 받았구요.
Happy card는 상품함에 넣는 응모권과 같은 것으로 나중에 뽑히게 되면 상품을 탈 수 있답니다.
우리 도영이와 산이, 준형이 모두 상품을 받을 수 있기를 제가 기도해야 겠어요. ^-^

우리 여학생들은 스펠링 시간에 스펠링 테스트를 보았습니다.
우리 소민이와 지수는 100점을 맞았구요. 우리 보현이는 한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맞추었답니다.
나날이 갈 수록 발전하는 우리 애크미 친구들 가족분들께서
우리 친구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릴게요. ^-^
우리 보현이는 앞으로 더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했답니다.
테스트외에도 빈칸채우기 활동도 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우리 지수와 소민이, 보현이는 제라드와 함께 놀았는데요.
우리 지수는 제라드가 봉을 타고 도는 것을 정말 잘한다며 신기해 했답니다. ^-^

우리 남학생들은 점심시간 이후 체육시간이었는데요.
배드민턴과 피구에 이어 이번에는 스쿼시를 배웠다고 합니다. ^-^
우리 애크미 친구들이 뉴질랜드에 온 이후로 정말 많은 스포츠를 접하고 있는 듯하네요.
한국에서 스쿼시를 배워 본 적이 있는 우리 산이에게는 쉬웠다고 하네요.
그리고 우리 도영이와 준형이는 처음 배워 보는 것이라 약간 어렵기는 했지만, 재밌었다고 합니다.
연습을 한 후에는 대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도서관시간으로 도서관에서 각자 책을 골라서 독서를 했답니다.

우리 여학생들은 2시간동안 과학시간으로 날씨에 관한 단어를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면,
뜻을 사전으로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친절한 우리 소민이가 보현이를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우리 지수와 보현이는 지난 월요일 홈스테이에서 저녁으로 스파게티를 먹었는데요.
우리 보현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라서 아주 좋았다고 합니다. 우리 지수도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야채도 골고루 먹고 우리 보현이와 지수 브로콜리도 먹었다고 합니다. ^-^

방과후에는 학교 근처에 있는 놀이터에서 매직 애크미 친구들과 함께 놀이시간을 가졌답니다.
놀이 시간을 가진 후, 레이져 슈팅 게임장으로 도착해서는 팀을 구성하고는 인스트럭터분께
게임 설명과 규칙에 대해서 자세히 들었답니다. 우리 친구들의 이해를 위해서 J 선생님께서는
필요한 부분에 한해서 통역도 해주셨답니다.
팀 구성은 산이와 도영이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나이를 고려해서 배치하였구요.
Red 팀에는 도영이와 지수, 준형이, Green 팀에는 산이와 소민이, 보현이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팀에는 5학년인 지수와 소민이가 팀장을 맡았습니다. 게임 시작하기 전에 팀별로
작전회의도 하면 우리 매직 애크미 친구들의 진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

우리 친구들이 첫타임으로 예약이 되어 있어서 우리 매직 애크미 친구들만의 공간으로
넓은 레이저 슈팅 게임장을 6명이서 뛰어다니며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어두 컴컴한 곳에서 야광으로 벽 내부가 장식되어 있으며, 레이저 조끼를 입고
달리기에 교복을 탈의하고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플래쉬 촬영을 해서 레이저 색깔이 보이지 않는데요. 실내에는 어둡고
우리 친구들이 입은 레이저 조끼가 팀색깔로 불이 들어온답니다.

우리 도영이의 게임명은 Delta, 우리 준형이는 Dragon, 우리 지수는 Asteroid
우리 산이는 Knight, 우리 소민이는 Omega, 우리 보현이는 Maverick 입니다.

첫 게임에서는 Green Team(산이, 소민이, 보현이) 팀이 11306점으로
Red Team(도영이, 지수, 준형이)은 10503으로 소민이네 팀이 승리하였습니다.
개별 점수로는 우리 도영이가 6201점으로 전체 1등을 하였으며, 2등은 우리 산이가 5002점을 획득했습니다.

두번째 게임에서는 지수네 팀이 10703점으로 소민이네 팀(9004점)을 이겼습니다.
개별점수로는 도영이가 5001점으로 1등, 우리 보현이가 3301점으로 2등을 했습니다.

원래는 게임을 2판만 하는 것인데, 우리친구들 특별히 보너스로 게임을 한번 더 할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우리 친구들 실력도 훨씬 늘었는데요.
마지막 경기의 게임기록은 개별 기록표를 인쇄해 주셔서 우리 친구들 한장씩 받았습니다.
우리 가족여러분들께서도 캠프 앨범을 통해서 확인 하실 수 있답니다. ^-^
우리 친구들에게 기념하라고 내일 영어일기장에 붙여줄 예정입니다. ^-^
마지막 경기에서는 우리 지수네 팀이 18205점으로 소민이네팀(13204점)을 이겼습니다.

우리 친구들에게 액티비티의 목적은 체험과 즐기는 것이지
승부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고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우리 친구들 열심히 뛰어다니느라 땀도 뻘뻘 흘리고 오늘 운동 제대로 했답니다. ^-^

레이저 슈팅을 끝내고는 차를 타고 이동해서 한인마트로 가서 우리 친구들에게
J 선생님께서 간식을 사주셨습니다. 먹고 싶은 간식을 고르라고 했더니 우리 친구들
땀을 흘리고 더워서 인지 모두 다 아이스크림을 골랐답니다.

신나게 운동을 하고 먹는 아이스크림은 정말 꿀맛이었겠지요? ^-^

그리고 우리 친구들이 뉴질랜드에 온 지, 반이 조금 더 지났는데요.
우리 친구들에게 용돈관리를 위해 개별적으로 처음 받은 용돈과 남은 용돈에 대해서 알려주었습니다.
이번주에는 우리 친구들이 용돈을 지출할 곳이 거의 없으며,
다음주 목요일 방과후 액티비티로 귀국전 쇼핑으로 대부분의 용돈을 지출을 할 예정입니다.
우리 애크미 친구들의 가족분들께서도 우리 친구들의 용돈 내역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캠프 우체통을 통해서 문의 주시면 개별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용돈내역이 용돈봉투 앞에 기입되어 있어 한국으로 돌아 간 뒤에 내역들을 모두 보실 수 있답니다.

내일은 방과후 액티비티로 ESL 수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늘은 이만 우리 친구들의 이야기를 마치고, 저는 내일 다시 행복한 이야기로
가족여러분들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클랜드에서 인솔교사 김은솔드림

댓글목록

이지수님의 댓글

회원명: 이지수(pi0908) 작성일

우리 아이들 여섯! 모두 천재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어쩜 너희들은 그렇게 하는것마다 잘하니? ^^
오늘도 신나게 뛰었으니 너무너무 좋았겠습니다.
빰 뻘뻘 흘리고 먹은 아이스크림도 꿀맛이었겠당~~~

이지수님의 댓글

회원명: 이지수(pi0908) 작성일

참, 소민이는 진짜 뉴질랜드 체질인가봐요~
처음 갔을때보다 사진보면 얼굴 표정도 밝아지구^^

심소민님의 댓글

회원명: 심소민(shimsomin) 작성일

울소민이 일치월장 해져가네...ㅋㅋ
진짜 한국 안올려 하는거 아냐???
엄마로서 뿌듯하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수어머님^-^
우리 아이들 6명 모두 한가족 아니랄까봐 모습도 닮고 이제는 하는 행동들까지도 닮아가네요. ^-^ 다 예쁘고 멋있게 잘 키워주신 우리 부모님들 덕분입니다. ^-^ 지수 어머님은 우리 소민이까지 챙겨주시고 어머님들께서도 댓글을 통해서 이미 친해지셨죠? ^-^ 앞으로도 우리 매직 애크미 친구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소민이 어머님^-^
우리 소민이 정말 자랑스럽죠? ^-^ 어머님이 걱정하시지 않게 제가 한국으로 꼭 책임지고 데려가겠습니다. ^-^ 어머님의 사랑의 메세지는 우리 소민이의 영어일기장을 통해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심소민님의 댓글

회원명: 심소민(shimsomin) 작성일

늦게 시동이 걸리는구나 민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소민이 어머님^-^
어머님이 쓰신 댓글이 바로 아래에 있었는데 지워졌나보네요? ^-^ 제가 미리 복사해뒀으니 걱정 안하셔도 된답니다. 어머님께서 남기신 사랑의 메세지는 우리 소민이의 영어일기장을 통해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