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29]뉴질랜드 공립 스쿨링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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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29 19:50 조회2,09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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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뉴질랜드 캠프 인솔교사 박주은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 와서 처음으로 액티비티를 나갔습니다. 날씨까지 도와주어 맑은 날씨에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희가 간 곳은 Butterfly Creek이라는 곳으로 700여 마리의 나비와 곤충들을 만날 수 있고 소, 양 같은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들어가자마자 각양각색의 열대어에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영화에서 보던 니모도 실제로 보고 이외 다양한 물고기들을 만났습니다. 또한 도마뱀을 만져보는 체험도 했습니다. 몇 몇 아이들은 무서워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후 각자 용돈을 가지고 기념품 가게 들려 선물도 사고 간식도 스스로 사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로 주문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했던 아이들도 다른 친구들이 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따라서 주문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원하는 것을 얻는 모습을 보고 뿌듯해졌습니다.
점심은 한식당에 방문해 불고기 전골을 먹었습니다. 미리 세팅을 해놓은 덕분에 아이들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잘 먹지 않던 아이들도 오늘은 두 세 공기씩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배부르게 식사를 마친 후 쇼핑몰에 방문해서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였습니다. 남자아이들은 주로 간식을 많이 샀고 여자 아이들은 역시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위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쇼핑도 하고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학교로 픽업 나와 주신 홈스테이 부모님들을 따라 집으로 갔습니다.
액티비티가 있는 날은 글보다는 사진으로 아이들은 만나보시는 게 더욱 사실적으로 다가올 것 같아서 이만 글을 마치려고 합니다.
내일은 일요일이라서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주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이어리와 사진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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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회원명: 우현수(yellowimp) 작성일글만 읽어도 너무 흥미롭게 재미있었을 듯 합니다. 동물 좋아하는 현수 아주 신나했을 모습이 눈앞에 선 하네요. 아이들 인솔하시느라 선생님 고생많으셨겠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