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18-100121] 공립스쿨링 6주 - 남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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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21 15:46 조회1,10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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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씩씩하고 멋진 일곱 명의 아이들과 Kiwi새의 나라 뉴질랜드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인솔교사 김다애입니다.^^
비행기를 두 번이나 갈아타야 했던 조금은 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은 무사히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도착하여, 현지 지사에 짐을 내려놓고 약 4시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여 Tekapo 호수로 떠났답니다.
Tekapo 호수는 Milky blue 라는 에메랄드 빛 물 색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긴 여정에 피곤했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서둘러 저녁을 먹고 멋진 경치를 가진 펜션으로 이동하여 일찍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둘째날에는, 모두들 7시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우리나라의 진돗개처럼, 큰 불이 난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 여러 사람들의 목숨을 구한 셰퍼드 동상을 본 후, Queenstown으로 이동했답니다. 그곳에서 점심으로 뉴질랜드 곳곳에서 이것을 먹기 위해 찾아 온다는 우리 아이들의 얼굴보다 더 큰 ‘퍼지버거’를 점심으로 먹고 곤돌라는 탔답니다.
그곳에서 내려 올 때는 땅에서 타는 썰매인 ‘luge’를 타고 내려 왔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그곳 경치를 구경하며 내려오면서 너무나도 즐거워 했답니다.
저녁으로는 퀸즈타운의 유명한 한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고 시내에서 쇼핑을 하며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역시 멋진 경치를 가진 호텔로 이동해서 내일을 기약하며 9시경에 모두들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셋째날에는, 그 동안의 긴장과 피로가 풀렸는지 모두가 늦잠을 잤답니다.
서둘러 호텔에서 조식 부페를 먹고, Wanaka로 떠났답니다. 가는 길에 반지의 촬영지인 Arrow town에 들러
옛날 중국인들이 냇가에서 금을 캐던 마을에 들려 모두들 금가루를 찾아보며 즐거워 했답니다. 그 후, 퍼즐과 미로로 유명한 Wanaka의 Puzzling world로 출발했답니다.
그 곳에서 우리 아이들은 서로 협동해서 미로의 네 곳의 탑에서 보물도 찾고, 퍼즐도 맞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다함께 호텔로 이동하여 짐을 풀고, 각자 수영할 준비를 마친 후, Wanaka 호수에서 즐거운 자유 수영을 즐겼답니다.
저녁으로는 뉴질랜드의 대표 음식인 Steak&Cheese Pie를 먹고,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넷째날에는 일찍 일어나 호텔 조식 부페를 먹고, 우리가 출발했던 크라이스트처치를 향해 다시 긴 여정을 떠났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하여 각자 짐을 정리하여 챙기고 우리 아이들이 다닐 학교로 이동하여, 각자의 홈스테이 가족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금요일인 내일과 일요일은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 토요일에는 크라이스트처치 시티투어를 할 예정이랍니다.^^
이곳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서, 일지와 사진을 순조롭게 올리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부모님들께서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바라면서, 궁금하시거나 우리 아이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항상 사이트를 이용해주세요.
항상 우리 아이들이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2010년 1월 21일
New Zealand, Kaiapoi에서
우리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 언제나 함께하는 인솔교사 김다애.
댓글목록
최상원님의 댓글
회원명: 최상원(ilmi3) 작성일
소식을 기다렸는데 사진을 보니 안심도 되고, 집 생각 전혀 안나는 얼굴로 신나게 놀고 있는 것 같아 살짝 야속하기도 하고 ^^;; 근데 상원이 여동생이 며칠동안 오빠 생각에 눈물로 밤을 지새고 있으니
집으로 전화 좀 하라 해 주시길~~.
최상원님의 댓글
회원명: 최상원(ilmi3) 작성일홈스테이 가족분들이 좋아 보이네요. 다행*^^*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상원이 어머님 ^^* 우리 아이들의 host family분들이 다들 너무 좋으셔서, 우리 아이들도
너무나 즐겁게 가족과 함께하는 첫날을 보냈답니다. 월요일날 상원이에게 집으로 전화드리라고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