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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박지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30 22:56 조회200회

본문

안녕하세요. 시원, 윤슬, 채린, 준희, 서령, 태은, 지안, 성원, 가현 담당 인솔 교사 박지유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애크미 영어 캠프에 온 지 10일 차 되는 날입니다. 더불어 아이들이 이 캠프에서 가장 기대하는 스케줄인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오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액티비티 일정은 굉장히 이른 시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5시부터 기상하여 준비하고, 550분에 아침 식사를 하였으며, 630분에 버스가 출발하는 조금은 힘든 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컨디션 조절을 위해 일찍 재운 탓인지 5시에 기상하여도 쌩쌩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국경을 총 두 번이나 넘어야 도착할 수 있어 아이들이 혹시나 일찍 지칠까 봐 걱정하였는데, 싱가포르 동물원 갔을 때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기특하게도 알아서 척척 통솔에 따르며 아무 문제 없이 국경을 넘은 아이들입니다.

 

그토록 기대하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버스가 도착하자 아이들은 너나 할 거 없이 모두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도착 후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물인 지구본 앞에서 다 같이 단체 사진을 찍고, G05 아이들과 함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한 바퀴 돌아보며 어떤 것이 있는지, 어느 놀이 기구를 탈 것인지, 기념품 가게에는 무엇이 있는지 구경하였답니다.

 

날이 많이 덥고 습하여 아이들이 지칠 텐데도 불구하고 놀이 기구를 보자마자 신나 하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각자마다 놀이 기구를 잘 타는 조, 못 타는 조로 나누어 이동하였습니다. 잘 타는 조 친구들은 입장하자마자 롤러코스터를 타러 갔고, 못 타는 조 친구들은 난이도를 조절하여 탈 수 있는 놀이 기구를 타러 이동하였습니다.

 

각자 한 개의 놀이 기구씩 타고, 다 같이 모여 점심 식사를 위해 모였습니다. 빠르게 밥을 먹고 자유 시간을 가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기에 빠르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먹고, 집합 시간 및 유의 사항을 한 번씩 더 듣고 자유 시간을 즐기기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놀이 기구를 즐길 뿐만 아니라 어제 받은 용돈을 사용하기 위해 기념품 가게도 많이 방문하였습니다. 각자마다 비치 타올, 텀블러, 인형, 키링 등 아이들이 가지고 싶어 하는 기념품 혹은 가족의 선물을 한아름 가지고 집합 시간에 맞춰 돌아왔습니다.

 

4시쯤에 모두 모여 버스로 이동하였고,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왔을 때와 동일하게 두 번의 국경을 넘는 일정을 우리 아이들은 지친 기색 없이 잘 견뎌주었습니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땀으로 뒤덮인 몸을 씻어내고, 저녁 식사를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저녁으로는 잔치국수와 치킨, 두부조림과 파인애플이 나왔습니다. 액티비티 후의 아이들 식사량은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어 놀고 온 만큼 배를 든든하게 채우는 아이들입니다.

오늘은 액티비티를 다녀온 날이기에 단어 시험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단어 시험을 보지 않고, 내일 정규 수업 때 차질 없는 컨디션을 준비하기 위해 9시에 잠에 들게끔 하였습니다.

 

내일부터는 원래대로 정규 수업이 진행됩니다. 정규 수업 때에도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줄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인 코멘트는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후기로 대체하겠습니다.]

 

시원: 오늘 놀이공원에서 처음으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서령이가 내가 탄 건 롤러코스터가 아니라 그냥 쉬운 거라고 했다. 그래도 내 기준에선 무서웠지만 재밌기도 했다. 간식 가게에서 내가 먹어보고 싶었던 미스터 비스트 초콜릿을 찾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내가 원하던 해리포터 놀이 기구, 기념품이 없어서 아쉬웠다.

 

윤슬: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미스터 비스트 초콜릿인 피스터블을 찾아서 좋았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좋았던 건 내 동생 선물을 산 것이다. 아주 재미있는 360 ̊ 회전 롤러코스터도 탔다.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

 

채린: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롤러코스터 비슷한 걸 탔다! 처음엔 조금 놀랐지만 생각보다 무섭지 않고 재미있었다! 소품샵에서도 타올을 샀다! 키티가 그려져 있어서 너무 귀엽고 만족했다! 쿠키 몬스터 중에서 하나를 사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비싸서 못 샀다ᅲ.ᅲ 조금 아쉬웠지만 텀블러와 다른 걸 많이 사서 만족스럽다.

 

준희: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왔는데, 맛있는 음식들도 많고, 내가 좋아하는 간식도 있고, 재밌는 놀이 기구도 많고, 내가 좋아하는 물건들도 많았다. 특히 망고 맛 슬러시가 가장 맛있었다. 불편했던 점은 수리 중인 놀이 기구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직원 분들도 좋으셔서 좋았다.

 

서령: 오늘도 재미있고 안전하게 지냈다. 그리고 Festable을 사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돈이 남아서 신기했다. 그리고 콘서트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수류탄 닮은 물통이 있었다. 그래서 샀다.

 

태은: 처음 갔을 때는 웅장하고 재미있었는데, 처음에는 미스터 비스트 초콜릿을 샀다. 놀이 기구가 무서웠는데, 재미있는 것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서 긴장이 풀어졌다. 채린이하고 준희랑 처음에는 살짝 재미는 있었지만 무섭지는 않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그다음에는 기념품 숍에서 돈을 다 써서 사고 싶은 것이 많았지만, 못 사서 아쉬웠다. 다음에는 가족이랑 오고 싶다.

 

지안: 너무 비쌌다. 물가가 너무 비싸서 별로였다. 말레이시아는 물가가 싼데 싱가포르는 너무 비쌌다. 그리고 조금 많이 더웠다. 그래도 놀이 기구들이랑 기념품 숍은 좋았다! 물건을 샀는데 마음에 든다.

 

성원: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을 때, 지구본을 보고 나서 기분이 막 설렜다. 맨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나이스!!’ 했는데, 그 뒤로 갈수록 대기 시간이 늘어나니 놀이 기구로 뽕을 뽑지 못해 속상하다. 맨 처음에는 ‘HUMAN’이라는 놀이 기구를 탔다. 근데 너무 재미없었다. 밥을 먹은 뒤 ‘CLOUDS’라는 놀이 기구를 탔다. 이건 발판이 없어서 그나마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재밌는 놀이 기구가 없어서 그냥 대기 시간이 짧은 놀이 기구를 탔다. 그 뭐냐, 자연재해 놀이 기구라서 살짝 무서웠다. 마지막으로는 로봇이 세상을 지배하는 놀이 기구를 탔는데 4D에서 조금 무서웠다. 끝으로 기념품 숍에 갔는데 너무 조금 사서 아쉽다. 다음에 마리나베이에서 다 써야겠다.

 

가현: 오늘은 싱가포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방문함. 놀이 기구를 빨리 타기 위해 도착하였지만 빨리 탈 수 있는 것은 1개 뿐이었고, 그래서 더 아쉬웠던 것 같다. 조금은 늦게 돌아갔으면 좋겠다. 그래도 새로운 놀이 기구를 많이 타서 좋았다. 성장통은 나의 몫^^ 친구들과 한 번쯤은 다시 가고 싶다.

 

 

댓글목록

김태은님의 댓글

회원명: 김태은(taeeun1029) 작성일

엄청 기대를 많이했는데 몇개 못타서 아쉬웠겠어요.
그럼에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마음껏 즐긴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4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태은이 부모님 ^^

아침 일찍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하지 않는 놀이기구가 많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 시간이 조금 길었네요 ㅠㅠ 태은이는 기념품 가게에서 원하는 것들을 잔뜩 사서 기분이 좋은가봐요 ~ ㅎㅎ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