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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천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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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18 21:03 조회1,502회

본문

어머님, 아버님들!! 안녕하세요.

362번 빌라(V.1) 유진, 채윤, 가은, 혜리, 하정, 명근, 부경, 환솔을 맡은 인솔교사 천다연입니다.

오늘은 오전부터 원어민 선생님 4명과 조를 이루어 영화도 보고, 연극대본도 짜보고 직접 준비도 하고

수영장에서도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정이 명근이가 한조, 부경이 환솔이 혜리가 한조, 가은이 유진이 채윤이가 한조가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지금 우기시즌이라 하루에 한번씩 스콜이 내리고 있습니다.

5시에 연극준비가 끝나고 빌라에서 휴식을 한 후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1층에 다같이 소시지빵과 Milo초코우유를 먹으며 단어를 외웠습니다.

아이들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 시티투어 날입니다. 마지막 액티비티인 만큼 아이들과 재미있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저의 코멘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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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 유진이는 사진찍는 걸 좋아해서 제 핸드폰을 가져가 셀카를 찍기도 하고 친구들과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유진이는 성격도 차분하고 어른스러워 항상 믿음이 가는 아이입니다.

 

채윤

- 채윤이는 5주를 선택하길 잘했다며 캠프가 끝나가니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과 수업도 같이 듣고 빌라에서 같이 지내면서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

 

가은

- 가은이는 명근이가 매직해줘서 생머리가 됬다고 자랑하며 좋아했습니다. 매직을 해도 얼마 못간다며 저에게 말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이제는 친구들과 가족같이 친해져 같이 게임도 하고 노래도 부르며 재밌게 지내고 있습니다.

 

혜리

- 혜리는 마스크팩을 붙이고, 한구에 가져갈 것들을 정리하며 캐리어에 짐을 싸고 있습니다. 엄마 선물로 가방도 샀다며 자랑하기도 하고 한국에 돌아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수업중에 수영장에서 재밌게 놀다왔다고 합니다.

 

하정

- 오늘 하정이에게 어머님이 캠프우체통에 쓰신 편지를 전달해주었는데 오랜만에 편지를 받아서 좋아했습니다. 보내주신 사진을 보며 웃기도 하고, 음식이 맛있어 보인다고 했습니다.

 

명근

- 명근이는 말도 항상 귀엽게 하고 웃음도 많은 아이입니다. 수영장 시간에 안들어가려 했는데 친구들이 물을 뿌려서 같이 들어가 재밌게 놀았습니다. 소시지빵과 음료를 먹어서 좋아했고 내일의 액티비티가 기대된다고 하였습니다.

 

부경

- 부경이는 연극준비를 하고 수영장에서 놀고 오느라 피곤했는지 일정이 다 끝나고 휴식시간에 낮잠을 잤습니다. 다시 컨디션을 충전하고 설렁탕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또치가 왔다고 하는데 부경이도 또치를 보고 싶은데 못 본다며 아쉬워하였습니다.

 

환솔

- 환솔이는 유진이, 채윤이와 방을 같이 쓰고 있는데 친구처럼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단어시험을 백점 맞아서 너무너무 좋아했고, 저도 칭찬을 많이 해주었습니다. 환솔이는 내일의 액티비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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