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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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05 20:38 조회1,04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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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인솔교사 박세리입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아이들 정규수업 날이었고요, 오늘은 아침에 김치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아이들 다들 좋아하고 잘 먹어서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토스트는 여전히 모든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오늘은 어떤 잼을 받아갈까 물어보던 아이들도 있었고, 계란후라이와 토마토도 같이 가져가서 겹쳐먹기도 합니다. 맛있는 아침식사 후 1교시 Grammer 수업을 시작으로 오늘도 또 열심히 영어를 배웠습니다!
수업 시간에 아이들이 졸려하면 선생님들이 틈틈이 영어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도 알려주시고, 한 명씩 일어나서 발표도 시키곤 하시면서 아이들이 수업 참여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십니다. 아이들 별로 좋아하는 원어민 선생님이 어느 정도 정해져서 그 시간이면 신나서 저한테 이번에 필립, 루이 등등 좋아하는 선생님 시간이라면서 자랑도 할 정도로 선생님들과 유대감도 많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쉬는 시간, 점심 식사 후 등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단어를 미리 외워두거나 수학 숙제를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시키지 않아도 해야 할 것들을 알아서 해 나가는 아이들이 기특하고,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과 지내면서 저는 정말 운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그렇지만 저희 아이들은 유난히 바르고 밝아서 큰 어려움 없이 아이들과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끼리도 잘 다니고 서로 챙겨주고요! 특히 잘 웃고, 늘 즐거운 모습으로 다니는 게 정말 보기 좋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입니다. 남은 기간도 아이들이 더욱 즐거운 캠프 생활 할 수 있도록 많이 신경 쓰고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 김경진
경진이는 수업에 정말 잘 참여하고, 영어 능력도 뛰어나다고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칭찬 많이 해주십니다. 단어 시험 때도 어려운 교재임에도 열심히 외우려고 노력하고 시험 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 김나영
나영이는 착하고 밝아서 친구들과도 정말 잘 지냅니다. 숙소에서도 규칙 잘 지키고, 할 일들 스스로 잘 알아서 해주어서 항상 고맙고 예쁩니다. 그저께 쇼핑몰에서 산 인형도 틈틈이 보면서 좋아하는데 아이답고 귀엽습니다.
★ 김소희
소희는 사교성이 정말 좋아 아이들과 잘 지내고 다른 선생님들께서도 소희 칭찬을 많이 하십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주도해서 아이들과 이런 저런 놀이도 하고, 친구들 다 같이 어울릴 수 있도록 이끄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박수민
수민이는 정말 순하고 착해서 제가 더 마음이 많이 갑니다. 액티비티 갈 때나, 조금 힘들 수 있는 일정에도 투덜댄 적 한 번 없이 기다리고, 배려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요, 늘 저를 정말 잘 따라주어서 많이 힘이 됩니다!
★ 양하은
하은이는 처음보다 저와도 많이 가까워졌고, 단체 생활에도 점점 익숙해져 가는 게 보입니다. 단체 생활에서 이해하고, 참고, 기다려야만 하는 일이 많은데 잘 해주어서 제가 많이 고맙습니다!
★ 오채연
채연이는 자기 것 챙기기도 힘들고 바쁠 텐데 친구들, 선생님까지 챙기는 모습에 제가 감동 받은 적이 많습니다. 규칙도 매우 잘 지키고, 제가 하는 말을 너무 잘 따라줘서 늘 고마움을 느낍니다.
★ 이연주
연주는 춤추는 걸 좋아한다고 얘기하고, 친구들도 연주가 춤을 잘 춘다고 저에게 알려줍니다.
늘 똘망똘망한 눈,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저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주는데 귀엽고, 밝은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 조민화
민화는 이야기 하는 걸 좋아해서 오늘 있었던 일, 재밌었던 일들을 정말 즐겁게 저에게 얘기해줍니다. 매운 걸 좋아하는지 매운 음식들 종류를 주로 얘기하며 먹고 싶다고 합니다. 가끔 언니에게 뭘 사다줄지도 고민하고 얘기하는데, 언니랑 많이 친한 듯 보였습니다~!
★ 조연우
연우는 씩씩하고 사교성도 좋아서 친구들과 잘 지냅니다. 일정이 바빠서 힘들 수도 있을 텐데 힘든 티 안내고 스스로 재미있게 지내고, 친구들과 이런 저런 놀이도 하는 모습이 아이답고 밝아서 보기 좋습니다.
★ 조예현
예현이는 밝고 긍정적이어서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원어민 선생님께서도 잘 따라간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쉬는 시간에 제 옆에 와서 이런저런 얘기도 해줄 만큼 많이 가까워 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한지원
지원이는 스스로 할 일을 알아서 정말 잘 해줘서 제가 오히려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아프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은 없고, 늘 잘 참여하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에 제가 항상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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