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오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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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2 00:28 조회87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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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오정석입니다.
신나는 액티비티 다음날,정규수업날입니다.어제 피곤해서 일찍 자서 그런지 아침부터 4101호는 활기가 넘칩니다.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어제 사온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정규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신기붕'학생 같은 경우는 금일 아침부터 호전을 보이다가 점심 이후 평소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어제 오늘 고생했고 잘 참은 기붕이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액티 비티 다음날이라서 금일 정규 수업에는 스포츠 수업이 아닌 단어 암기 및 영어 일기 작성 시간을 가졌습니다.어제 갔다온 이야기를 쓰려고 저에게 영어단어를 물어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정규 수업을 이어가고 점심 시간이 어느덧 찾아왔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에 아이들은 더욱 더 밝아진 모습으로 수업을 참여했습니다.본부에 있는 저에게 중간 중간 원어민 선생님들의 칭찬이 들려왔습니다. 기분이 너무나도 좋았고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유지되기를 바랍니다.중간 중간 C.I.P(영어레크레이션)수업 때 영자 신문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그렇게 별탈 없이 석식도 먹고 충분한 휴식 시간도 가졌습니다. 수학 수업 및 자습 시간이 이어졌고 그 후 영어 단어 시간이 왔습니다. 금일 시험은 왠일인지 아이들의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어제 액티비티의 여운이 안가셨는지 임하는 자세가 조금은 아쉬웠습니다.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했고 다시금 4101호의 학업 분위기가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 아이들의 코멘트입니다.
#윤준배:다른 인솔교사 선생님들도 저에게 이야기 해줄 만큼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시도하려는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다른 아이들에게 자극도 주고 귀감이 되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또 한 저의 몸상태가 어떠냐며 저를 걱정해주기도 하는 속이 깊은 아이입니다.
#신기붕:어제 아팠던 기붕이도 점심 후 부터 매우 호전이 되어서 수업에 참여했습니다.언제 아팠냐는듯 천역덕스럽게 웃는 기붕이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또 한 기붕이의 상태를 계속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김지성:제가 물어볼때는 영어를 잘 안쓰지만 제가 없을때, 자신과 남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어제 액티비티 때에도 '최민서'학생이 기념품을 바꾸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고 가게 직원과 이야기해 물건을 바꿀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정민제:기붕이의 호전 소식에 제일 먼저 달려와서 괜찮냐고 물어봤던 아이입니다.타인을 배려하고 걱정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혼자 듣는 수업에도 씩씩하고 차분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합니다.선생님이 잘 이해하지 못했을 때에도 침착하게 다시 처음부터 자신의 의견을 말하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민서준:원어민 선생님 수업 시간에 낭랑한 목소리로 의사소통을 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아직은 비록 완벽한 문장으로 말은 하지 못하지만 자신이 아는 단어를 쓰며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려는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주오:수업 참여도가 좋고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아이입니다.또 한 단어 암기시에 목표를 두고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집중하며 공부하는 모습이 어느새 4101호의 분위기에 적응한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김건휘:건휘는 매우 맑은 깨끗한 아이입니다.같이 4101호에서 생활한지는 얼마 안됬지만 그것이 분명하게 느껴지는 아이입니다.장난감,기념품 등을 매우 좋아하지만 얼마 전부터 시작된 단어 암기 시간엔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을 아이가 얻어갔으면 합니다.
#최민서:민서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시간이나 스포츠 시간에 참여율이 매우 좋습니다.하지만 아직 일찍 기상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아침에 다소 피곤한 모습을 많이 보여 아쉽습니다. 점심 시간 이후에는 그런 모습이 없고 계속 적극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해서 보기가 좋습니다.아침 시간에 공부하는 것에 하루빨리 적응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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