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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신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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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08 22:38 조회1,1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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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학부모님. 저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주혜, 태림이, 원영이, 하원이, 선
민이, 유정이, 유민이, 시은이, 연진이, 예원이의 인솔교사 신호수입니다. 
 
캠프의 셋째 주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자신이 공부한 만큼 단어시험을 잘 봤다는 것 기분이 좋았는지 아침부터 단어장을 들고 이동을 했습니다. 밥 먹는 시간까지 짬을 내어 단어를 공부하는 모습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드는 반면, 짠하다는 생각도 드는 식사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업시간이 점점 시끌시끌해집니다. 영어로 선생님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두려움이 없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수업시간에 열심히 할 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에는 짧은 시간이지만 교실 안에서, 혹은 교실 밖에서 아이들은 서로 섞여서 노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교실 앞의 공터에서 뛰어다니고, 해맑은 표정으로 떠드는 모습은 아이들이 큰 불편함 없이 캠프생활을 잘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집니다. 
 
어제 저녁의 단어시험에서는 틀린 개수를 모두 합하니 86개였습니다. 오늘, 낮 시간부터 열심히 공부를 한 아이들은 67개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오늘 열심히해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아이들에게 간식을 나눠줬습니다. 
 
오늘은 어제 액티비티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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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주혜
쇼핑을 갔었다. 사고 싶은 것은 매우 많았지만 다 사지는 못하였다. 내가 산 것은 빵, 아이스크림, 미니카, 빼빼로, 사탕, 핸드크림, 껌을 샀다. 예원이는 나와 같이 다녔는데, 나보다 15링깃에서 30링깃정도 더 많이 썼다. 예원이는 이것저것 이상한 걸 많이 샀기 때문이다. 
 
★ 김태림
선생님께서 용돈을 많이 주셔서 먹고 싶은 것과 사고 싶은 것을 다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슬러시, 파우치, 립밤, 젤리, 샤프, 연필깎이, 핸드크림, 핀, 머리띠를 샀다. 원래 옷도 사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사지 못했다. 이제 쇼핑몰이 마지막이라는 것이 슬프다. 난 필통을 안 산 것을 후회하고 있다. 
 
★ 서원영
어제 액티비티에서 젤리랑 사탕 등의 간식들을 많이 사서 정말 좋았다. 하지만 엄마, 아빠 선물을 사지 못하여 너무 너무 죄송하다. 조그만한 것도 너무너무 비쌌다. 그래서 사지 못했다. 너무 죄송하고 또 가서라도 사드리고 싶었다. 그래도 하루를 알차게 지낸 것 같아서 기쁘고 뿌듯한 것 같다. 
 
★ 심하원
어제 우리는 쇼핑몰로 액티비티를 갔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레고랜드를 가는 거였는데 어제 비가 와서 연기가 되었고, 쇼핑몰로 갔다. 그런데 쇼핑몰도 레고랜드 못지 않게 재미있었다. 우리는 정말 많은 것들을 샀다. 그런데 아쉬운 점도 있었다. 아쉬운 점은 내가 1층과 2층을 돌아다니면서 3, 4, 5층을 위로 올려다 쳐다보았는데 다 먹을거나 우리가 사지 못하는 물건들만 있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친구들 말로는 고층에 큰 문구점과 라인프렌즈와 같은 샵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고층을 둘러보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래도 어제는 정말 재미있는 액티비티였다. 
 
★ 임선민
차타고 갈 때 비가 왔다 안 왔다 해서 신기했고, 오늘은 돈을 안 쓰려고 했는데 신기한 것이 많아서 거의 다 써버렸다. 그래도 친구들과 같이 놀고, 먹는 것이 행복했고, 재미있었다. 그런데 이제 쇼핑몰을 안 간다는 것이 슬펐다. 그래도 난 괜찮다. 다음에 또 다른 곳을 가니까 말이다. 
 
★ 오유정
비가 와서 레고랜드를 못 간 것이 아쉬운것도 잠깐이었다. 나는 레고랜드를 못가서 쇼핑몰을 갔다. 물건을 다른 데에서 비싸게 사서 돈이 아까웠다. 나는 여러 군데를 다니다 보니 물건을 많이 샀다. 그리고 화장품 가게에서 핸드크림을 사고 레드아이라는 곳에 가서 목걸이와 머리띠를 샀다. 계산원이 한국말을 할 줄 안다는 것이 신기했다. 무척 재미있고 또 쇼핑을 하고싶다.
 
★ 오유민
오늘은 액티비티를 가는 날이다. 그래서 너무 기쁘다. 오늘의 점심은 햄버거 세트였다. 오늘은 너무 돈을 많이 썼다. 왜냐하면 초콜릿, 사탕, 젤리 등을 샀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언니에게 10링깃을 주었다. 왜냐하면 언니도 나에게 선물을 주어서이다. 
 
★ 이시은
쇼핑몰을 3번이나 가서 좀 아쉬웠다. 그래도 다른 곳도 좋았다. 외국이어서 그런지 느낌도 달랐다. 차타고 갈 때에 풍경도 예뻤다. 그리고 친구들과 같이 쇼핑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물건을 알차게 산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 이연진
재미있었다. 조금 쇼핑에 질리긴 했지만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반바지를 사서 좋다. 근데 간식을 사서 호텔에 들어오자마자 약간 먹을 시간만을 주고 나머지를 걷어서 아쉬웠다. 친구들을 잃어버려서 깜짝 놀랐었는데, 애크미 옷을 입은 언니들이 도와줘서 빨리 찾았다. 빨리 레고랜드를 가고 싶었는데 날씨 때문에 바뀌었다는 점이 아쉽다. 
 
★ 홍예원
쇼핑몰에서 이것저것 신기한 것을 봤다. 특히 빵가게에서는 너무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찔렀다. 하지만 바로 그 옆에 있는 화장품가게에서 엄마 화장품을 사기로 했다. 하지만 막상 뭘 사야 할지 모르겠어서 가장 잘 아는 립스틱을 사기로 했다. 하지만 립스틱 가격이 비싸서 엄마께 가장 잘 어울리는 색으로 샀다. 다른 화장품 가게에서는 언니와 엄마한테 선물로 줄 아이쉐도우를 사기로 했다. 하지만 언니는 아직 중학생이라 살색과 비슷한 잘 티 나지 않는 브라운색으로 샀다. 또 향이 좋은 핸드크림도 샀다. 귀걸이도 예쁠 것 같아 엄마께 꽃 귀걸이를 선물로 드리기로 했다. 그 다음으로 오키나와의 유명젤리를 샀고, 오리 저금통도 샀는데 그 안에 푸딩이 들어있어서 가족하고 먹기 위해 샀다. 또 캔디는 한국에서 파는 캔디와 맛이 달라서 샀다. 정말 재미있었고 너무 걸어서 힘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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