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신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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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11 01:23 조회1,16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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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부모님. 저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주혜, 태림이, 원영이, 하원이, 선민이, 유정이, 유민이, 시은이, 연진이, 예원이의 인솔교사 신호수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를 가는 날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얼굴에 설렌 기색이 가득했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깨우러 가기 전부터 몇 시에 깨울거냐, 언제 출발해서 몇 시에 돌아올거냐, 가면 무엇이 있냐 등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어했습니다. 이동하는 길에는 피곤하지도 않은지 버스가 떠나갈 정도로 크게 떠들며 자신들의 기대감을 표출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인 지구본은 아이들을 더 신나게 만들었습니다. 들어가서 각자 흩어져 놀이기구를 타고, 간식을 사먹고, 기념품 가게에서 구경을 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어떤 게 재미있고, 어떤 건 어느 자리가 제일 재미있고, 만나기만 하면 이런 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타고 온 놀이기구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다 같이 모여 점심을 함께 먹고 나서, 다시 자유시간을 준 뒤 저녁 6시경 모여 버스를 타고 숙소로 복귀하였습니다. 숙소에 돌아와 평소보다 조금 늦게 저녁을 먹고 샤워까지 마치고 나니, 이른 아침부터 신나게 달린 아이들은 다리가 아프다며 이제야 피곤함을 느끼는 듯 했습니다. 서둘러 남은 일과를 진행한 뒤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더 곤히 잠든 아이들의 모습에서 오늘 하루가 잔잔히 스쳐갑니다.
넓은 곳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하긴 했겠지만, 다행히 아이들 모두 기대했던 것 이상이었다며 오늘 액티비티를 만족스러워 하였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의 소감문입니다.
★ 고주혜
처음에 식당에서 내가 무서운 것을 못 타서 의견 분열이 있었지만 나의 진정한 친구 예원이가 나와 같이 다녀줘서 고마웠다. 놀이기구 네가지를 탔는데 장점과 단점이 있었고, 네가지 다 장점이 훨씬 많았다. 특히 기념품 사는게 참 재미있었다. 작은 트로피 2개, 자석, 주화 5개, 선풍기겸 분무기를 샀는데 54.9달러를 썼다.
★ 김태림
오늘 액티비티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그곳은 전세계에 3군데 밖에 없는 곳이어서 그런지 에버랜드보다 100배는 더 좋았다. 하지만 롤러코스터만 타서 안타깝고, 지금 또 간다면 다른 놀이기구도 타보고 싶다.
★ 서원영
오늘 액티비티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그곳에서 나는 엄마아빠께 드릴 간단한 것을 사고 사탕과 유니버셜 스튜디오 지구본이 들어있는 것을 샀다. 놀이기구를 탔다. 제일 먼저 360° 회전하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너무 스릴있었다. 다음엔 미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재미없는 놀이기구를 타고 또 미라 롤러코스터를 탔다. 정말 알찬 하루였다.
★ 심하원
오늘 우리는 액티비티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나는 기프트샵에 가서 선물도 사고 기념품도 샀다. 그리고 놀이기구도 탔다. 나는 놀이기구를 총 4개를 탔는데, 다 롤러코스터만 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전 세계에서 3군데 밖에 없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 액티비티로 가서 너무 좋기도 하고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이 곳을 또 한 번 오고 싶다!!
★ 임선민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처음으로 간 외국 놀이공원이라서 무척 재미있었다. 비록 타고 싶은 것은 많이 못탔지만 그래도 색다른 모험같아서 매우 좋았다. 더군다나 세계에 3개밖에 없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라서 더욱 설레었고 재미있엇다. 다음에 가족들과 또 오고 싶다.
★ 오유정
나는 세계에 딱 3개밖에 없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게 되어서 좋았다. 연진이 말로는 에버랜드와는 확 다르다고 해서 좀 겁을 먹었다. 우린 처음에 롤러코스터를 탔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우리는 3~4가지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쇼핑도 했다. 나는 한 개의 나라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나는 오늘 무척 피곤하고 재미있었다. 놀이기구를 많이 타니까. 그리고 활동을 많이 해서 목이 뻐근하다.
★ 오유민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80달러를 주셔서 먹을 것을 많이 샀고 여기 왔다는 증거도 만들었다. 초콜릿, 음료 등을 샀다. 근데 2.7달러가 남았다. 다음에 또 오니까 그때는 조금만 살거다. 지금 숙소에 있는 돈은 20달러이다.
★ 이시은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너무너무 좋았다. 놀이기구를 별로 못 탈줄 알았는데 5번이나 타서 기분이 좋았다. 진짜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을 3번이나 탔다. 외국에 있는 놀이동산이어서 그런지 더 재미있었다. 기념품도 샀다. 오늘 기분이 너무너무 좋다.
★ 이연진
놀이기구가 재미있었다. 근데 한 놀이기구는 유령이 나와서 무서웠다. 그리고 줄이 너무 길고 더웠다. 락커까지 있어서 신기했다. 정말 너무너무 더웠다. 롤러코스터를 오랜만에 타서 좋았다. 거기에다가 알리샤 선생님이랑 같이 타서 더 좋았다.
★ 홍예원
오늘 사실 별로 탄 것도 없었고 기념품도 별로 사지 못했다. 왜냐하면 주혜는 무서운 걸 못 타고 또 기념품 가게가 많지 않았다. 그래서 별로였다. 하지만 익룡 타는 놀이기구는 너무 재미있었다. 그래도 더운 햇빛 아래에서 노는 것도 꽤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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