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4 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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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26 02:13 조회79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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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4(지서윤, 김지민, 신지연, 박정현, 엄초현, 김하람, 지서은, 이예진) 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을 시작하는 첫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부터 7시에 아침을 먹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수업을 시작하는 첫 날이고 다른 아이들과 원어민 선생님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첫 날인데다가 아이들의 반이 대부분 달라서 교실을 찾아가기 힘들었을 수도 있지만 아이들 모두 시간 맞춰서 교실로 잘 찾아가주어서 너무 대견스러웠습니다. 다음 수업 교실을 알려주기도 전에 자기는 이미 다 안다고 자신있게 얘기하기도 하고 지각할까봐 허겁지겁 교실로 향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3교시를 마치고 점심을 맛있게 먹고 6교시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수업에는 영어일기를 썼고 인솔선생님들의 관심 하에 이루어졌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아이들의 시간표에 따라 수학자습을 하거나 인솔선생님들이 진행하는 수학수업을 들었습니다.
수학수업을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 내일부터 진행될 영어단어장을 나눠주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안내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모여서 영어숙제를 하기도 하고 미리 영어단어를 외우기도 하며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눈 후 씻고 재웠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영어 더욱 흥미를 느끼고 알찬 추억을 쌓을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학생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이예진
원어민과의 영어수업과 영어일기를 쓰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제가 옆에서 생각나는 단어들을 나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오늘 점심 저와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맛있다며 아주 잘 먹었고 수박도 너무 맛있다며 아이들과 수박을 두 그릇이나 더 먹었습니다. 맛있다며 더 먹겠다고 먼저 말하는 모습이 예뻤습니다.
#신지연
오늘 영어일기쓰는 시간에 의자들 사이를 지나가다가 의자에 무릎 위 부분을 긁혔습니다. 수업도 열심히 듣고 활동과 영어일기 쓰는 것도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적기를 할 때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기특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옆에 있었기 때문에 즉시 데려가 상처를 소독했고 매일매일 후시딘을 바르기로 했습니다. 지연이 상처가 얼른 나을 수 있게 제가 옆에서 잘 챙기겠습니다.
#김윤서
수업도 열심히 듣고 활동과 영어일기 쓰는 것도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적기를 할 때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기특했습니다. 하루가 채 가기도전에 저에게도 아이들에게도 훨씬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정말 놀랄만큼 새로운 모습에 깜짝깜짝 놀랍니다. 오늘 잘 준비를 모두 마치고 저에게 와서는 쌤 저 귀엽죠? 라고 말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지서은
오늘 스피킹 테스트를 봤던 원어민 쌤이 지민이를 보고 왜 더 높은 반이 아니라 이반에 들어왔냐고 했다고 합니다. 어땠냐고 물어보니 그냥 너무 재밌다고 말하는 모습이 예뻤습니다. 매번 밥을 먹을 때마다 주방장님에게 잘먹었습니다 라고 인사를 하는데 항상 웃는다고 얘기했습니다. 오늘 점심 밥이 너무 맛있다며 점점 적응이 되는 것 같다고 밥을 먹는 내내 너무 맛있다고 얘기했습니다, 한국에서보다 더 잘 먹는 것 같다고 했고 수박이 맛있다며 친구들과 2그릇이 더 가져다 먹었습니다. 서은이 너무 잘 먹는 모습이 너무 예뻤고 저도 뿌듯해졌습니다.
#김지민
오늘 영이일기를 쓰는 시간에 모르는 부분이나 단어를 물어가봐면서 열심히 써보려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하겠다고 깨워달라고 해서 알람소리는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로 설정해주기로 했습니다. 항상 지치지 않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저에게나 친구들에게나 웃으면서 말을 하는 지민이가 예쁩니다.
#김하람
첫날, 낯가림에 걱정했던 마음과는 달리 어느새 밝아지고 웃음이 많아졌습니다. 다른 방 친구들과 섞여 수업을 들으면서 첫날부터 친구들이 생겨 수업이동을 하다가 만난 친구와 인사하고 예기를 하면서 교실로 향하는 하람이가 기특했습니다. 영어일기도 아주 열심히 하고 주변 친구들과도 즐겁게 이야기하는 모습에 빠르게 잘 적응한 것 같아 다행입니다.
#박정현
원어민 수업을 아주 귀 기울여 잘 듣고 제가 다음 수업을 알려주기도 전에 이미 다 안다며 잘 찾아갈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모든 수업을 끝내고 방으로 돌아와 아이들과 함께 대화를 하면서 오늘 수업이 그냥 너무 재미있었다고 즐겁게 얘기해준 정현이가 기특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재잘재잘 열심히 말하고 이때만큼은 최고로 행복해하며 항상 밝은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엄초현
초현이는 오늘 첫 정규수업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오늘 점심에 밥이 맛있다고 잘 먹었고 수박이 달고 맛있다며 아이들과 2그릇이나 더 가져다 먹었습니다. 영어단어를 외우는 정현이에게 단어를 불러주며 즐거워하며 암기를 도와주었습니다. 아직 낯가림이 풀린 것은 아니지만 어제보다 표정도 밝아지고 목소리도 조금 더 커진 초현이가 앞으로 얼마나 더 밝아질지 기대가 됩니다.
댓글목록
지서은님의 댓글
회원명: 지서은(heruny) 작성일
안녕하세요~ 서은맘이예요.
잘 먹고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