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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김남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27 23:04 조회810회

본문

안녕하세요. 김태윤,심미우,김민제,이초원,신서윤,김승현,김우현,조익현 인솔교사 김남준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같이 정규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해서 피곤할텐데 한 번 깨울 때 다들 잘 일어나는 모습이 미안하면서도 대견했습니다. 그래도 아침도 꼭 챙겨먹고 샤워도 빼먹지 않고 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스케줄을 잘 알고 있어서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씻고 수업 갈 준비를 합니다. 아이들이 질서 있게 행동해주고 제 말을 다 잘 따라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수업에 대한 집중도도 가면 갈수록 전반적으로 좋아지고 있어서 기특했습니다. 아이들이 아무래도 활동적인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CIP 수업이나 야외 수업을 반겨합니다. 실제로도 활동적인 수업을 할 때 집중력이 최대화되고 아이들이 더 즐거워하기도 합니다. 특히 오늘은 페이스페인팅을 하면서 각자 좋아하는 캐릭터나 문양을 얼굴이나 팔에 그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서로서로 도와주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정규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수학 수업을 했습니다. 수학 숙제를 어제 내주었는데 영어 단어 시험이 있어서 시간이 많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짬짬이 시간을 내어 숙제를 모두 했습니다. 영어 단어 시험은 다들 열성을 다해 준비하는데 서로 물어봐주거나 노트에 받아 적으면서 각자의 방식대로 외웠습니다. 정규 수업을 하게 되면서 노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아이들이 가끔 불만을 토로하지만 그만큼 액티비티 때 열심히 놀자고 잘 다독였습니다. 내일 2번째 액티비티로 실내 암벽등반을 하게 될텐데 벌써 아이들이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김태윤]

 

태윤이는 캠프에 소설책을 가져올 정도로 책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놀 때는 놀고 남는 시간에 여유롭게 책을 읽는 모습이 어른스러워보였습니다. 태윤이가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아는 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이유가 책에 있었나봅니다. 게임이나 장난감보다 책을 좋아하는 태윤이가 멋있어 보였습니다.

 

[심미우]

 

미우가 영어를 시작한지가 얼마 안돼서 수업 때 알아듣기가 조금 버겁다고 합니다. 그래도 단어를 열심히 외우는 걸 보면 잘 하고 싶어 하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어만큼 수학에도 흥미를 느껴 적극적으로 수학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마침 오늘은 수학 선생님으로부터 수업 집중도가 좋다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김민제]

 

민제는 경찰이라는 멋진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입니다. 나쁜 사람을 처벌하고 멋진 제복을 입는 경찰을 보며 동경해왔다고 합니다. 민제도 경찰이 되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된다는 걸 알고 있는지 매 수업마다 진지한 눈빛으로 수업에 임합니다. 노는 걸 보면 체력도 좋아서 경찰이라는 직업과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이초원]

 

초원이는 오랜만에 사촌누나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초원이가 캠프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어디 힘든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물어보는 사촌누나를 보며 초원이가 밝은 아이인 이유를 느꼈습니다. 초원이는 항상 웃고 있어서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주는 고마운 아이입니다. 캠프가 끝날 때까지 이 에너지를 지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서윤]

 

서윤이는 프로게이머가 꿈이라고 합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봤을 때 쉴 새 없이 자기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 꿈에 대한 열정을 사뭇 느꼈습니다. 서윤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몰입도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레고도 직접 만들어 본 경험도 있고 레고에 관한 지식도 많습니다. 게다가 서윤이는 호기심도 많은 아이니 더욱 꿈을 이루기 쉬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김승현]

 

내일 암벽등반 액티비티를 할 예정인데 승현이는 고소공포증이 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암벽등반같이 높은 곳이어도 흔들리지 않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혹시 모르니 내일 액티비티할 때 높은 곳까지는 못 올라가도록 신경 쓰려고 합니다. 오늘은 수업 시간에 다행히 잠이 오지 않아서 온전히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우현]

 

우현이는 수학을 학교에서 미리 배워서 수학 시간이 굉장히 수월하다고 합니다. 선생님 질문에 대답도 적극적으로 하고 칭찬도 받았다고 합니다. 내일 암벽등반 액티비티가 있는데 우현이는 아직 깁스를 풀지 않아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장소에 암벽등반 외에 즐길 거리가 여러 가지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다고, 재밌게 놀 수 있다고 안심시켜주었습니다.

 

[조익현]

 

익현이는 오늘 영어 수업 중에서 주사위 게임을 하면서 단어를 만들어보는 활동이 가장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또 원어민 선생님께 수업에 잘 참여하고 착한 학생이라고 칭찬을 받아서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고 합니다. 오늘 칭찬을 계기로 수업에 대한 더 큰 흥미를 느끼게 된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댓글목록

이정원님의 댓글

회원명: 이정원(happyljw) 작성일

초원맘 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초원이 형이랑은 안만나나요? 그닥 살가운 형제지간은 아니지만 형 만나면 좋아라 할텐데....
암튼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액티비티가 있는 날이죠? 인솔하시느라 힘드시겠지만 조금 더 힘내주세요... 오늘도 화이팅 하셔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초원이 어머님 인솔교사 김남준입니다 ^^ 초원이가 수업이 있을 때나 밥을 먹을 때 종종 정원이랑 마주치곤 하는데요. 집에서 보다 가끔 만나서 그런지 살갑게 서로 인사를 주고 받는답니다 ㅎㅎ 사촌형이랑 사촌누나도 초원이를 잘 챙겨주더라구요~ 그러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