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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박승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30 23:45 조회8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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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3 김건명, 김건우B, 김하현, 변재원, 배기찬, 신희준, 양홍서, 황지환 인솔교사 박승준입니다.

 

어제 학부모님과 통화를 나눈 학생들은 곤히 잠에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침에 일어난 학생들의 얼굴은 더더욱 밝아보였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렸습니다. 어제까지는 무덥고, 습한 날씨였으나 비가 내려 더위가 한결 물러갔습니다.

 

요즈음 1:8, 1:4 영어 수업시간에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많이 친해져 농담도 주고받고, 밝은 얼굴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신문지를 이용해 화산을 만들어보고, 베이킹파우더와 소다를 이용해 화산이 분출되는 것과 같은 상황을 연출해보았습니다. 과학적인 요소를 원어민 선생님의 영어 설명과 맞물려 학생들은 더 많은 관심을 가졌고, 신선한 얼굴로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액티비티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길러가고 있습니다. 이후 정규 수업 시간에는 평소처럼 문법, 회화 공부를 진행했고 저녁을 먹은 후 영어단어 암기와 수학공부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내일은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레고랜드를 가는 날입니다. 레고랜드 안에 워터파크도 함께 있어 학생들이 두 개의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기에 가장 인기가 좋은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학생들이 매일 8시간 이상씩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기에 내일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고 학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한 줄 코멘트입니다.

 

김건우: 건우는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수학공부 할 때도 집중력이 높고, 1학생들과 같은 교재로 진도가 나가고 있음에도 형, 누나들에 못지않게 잘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대견하고, 공부할 때처럼 차분하게 집중하는 법도 가르쳐주겠습니다.

 

김건명B: 어제 어머님과 통화 이후 건명이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짓궂게 장난을 치지 않고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마음, 행동 지켜가도록 도와주겠습니다.

 

김하현: 하현이는 팝송 듣는 것과 부르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평소에도 영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면 영어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항상 즐기면서 공부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더 발전이 기대됩니다.

 

변재원: 재원이는 의젓하고, 다른 친구들을 잘 챙기는 학생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행동을 하지 않고, 배려하는 모습이 예쁘고 따뜻한 마음씨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배기찬: 항상 밝은 모습으로 선생님들에게 인사하는 기찬이입니다. 긍정적인 모습이 기찬이의 장점이라 생각하고, 어제는 어머님이 보고 싶어 눈물을 흘렸지만 남은 기간 캠프에서 즐거운 추억을 더 많이 만들게끔 하겠습니다.

 

신희준: 희준이는 수업 태도가 좋다고 오늘 원어민 선생님께 전해 들었습니다. 80분이라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다소 긴 편이라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으나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다른 친구들에게 모범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양홍서: 우리 방의 귀염둥이 홍서입니다. 홍서만의 미소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무장해제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홍서의 귀여운 모습을 좋아하고, 시무룩한 얼굴보다는 행복한 얼굴만 가득하도록 챙기겠습니다.

 

황지환: 며칠 전까지만 해도 영어단어 외우기가 어렵다, 난이도가 어렵다 등 투정을 부리던 지환이었지만 옆에서 독려하고, 팁을 주니 오늘은 여유 있는 점수로 통과했습니다. 전보다 확연히 나아지는 모습이 대견하고 공부할 땐 공부하고, 즐길 땐 즐길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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