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7_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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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2 00:13 조회79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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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7조 김윤정, 김지은, 박서연, 이서연, 이서정, 유지원, 허유진, 한수빈 담당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선선하면서 맑았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하고 와서 그런지 아이들은 오늘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조금 힘들어 했지만 고맙게도 잘 일어나 다들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침을 먹고 나서 아이들은 벌써 2주차에 들어섰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새로운 2주차의 책을 받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피곤하다고 하면서도 조금 멍할 뿐 힘들지 않다고 하는 아이들이 고마웠습니다. 아이들은 책 한권을 마무리 했다는 성취감을 보였을 때 저 또한 역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하는 것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수업에 들어가 보았을 때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에게 적극적으로 대답하고 질문하는 모습들을 볼 때 대견했습니다. 이제는 처음보다 여유롭게 수업을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CIP 활동에서는 저번에 화산을 만들었던 것에 색감을 더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출했습니다. 다음 수업에서 할 마스크를 미리 만들기 위해서 풍선을 얼굴 크기만큼 불어 준비하고 밀가루로 만든 풀로 신문을 붙여 굳혔습니다. 아이들은 CIP 수업을 할 때 항상 즐거워하고 재밌어 합니다.
오늘 저녁으로는 제육볶음이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돼지고기가 나오자 아이들은 제육볶음과 밥을 비벼 맛있게 먹으며 좋아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수학 수업과 자습을 하러 간 아이들은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방으로 돌아와 아이들은 영어 단어 시험을 보고 내일 있을 수업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에게 한국에 가면 가족 이외의 보고 싶은 사람을 물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가족이 제일보고 싶다고 합니다. 가족 외에 보고 싶은 사람은 아이들은 친구들이였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입니다.
#김윤정 – 윤정이는 어머님이 가장 보고 싶지만 그 다음으로는 학교 친구들이 제일보고 싶다고 합니다. 학교 친구들과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같이 놀 때가 가장 좋았어서 학교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상 같이 가던 성신여대 거리에서 쇼핑을 하면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합니다. 윤정이는 오늘도 활기차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김지은 – 지은이는 친구들과 있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기 때문에 같은 반 친구들과 가장 친한 친구들이 보고 싶다고 합니다. 지은이는 친구들을 만나서 동대문에 가서 두 끼 떡볶이를 먹으며 수다를 떨면서 못 다한 얘기들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사진을 많이 찍어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합니다. 지은이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쳤습니다.
#박서연 – 서연이는 학교에 있는 친구를 가장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서연이가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고 만화카페에 가서 만화책을 읽으며 수다를 떨다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친구들과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고 합니다. 서연이는 친구들이랑 알찬 하루를 너무 보내고 싶어합니다. 서연이는 오늘부터 레벨 조정이 이루어져 한 단계 높은 레벨에서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이서연 – 서연이는 같이 뉴질랜드를 갔던 친구들이 가장 보고 싶어합니다. 오랫동안 보지 못해서 서로 얼른 만나 얼굴을 보고 싶다고 합니다. 제일 고민을 잘 털어 놓을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연락하면서 하소연도 하고 여러 얘기들을 하면서 맛있는 것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합니다. 서연이는 뉴질랜드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온 것 같아서 이번 캠프에서도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서정 – 서정이는 수학 메이트인 한나가 가장 보고 싶다고 합니다. 학교가 끝나고 한나와 집에서 놀다가 학원을 갔던 것이 너무 재밌고 그립다고 합니다. 한나와 학교 친구들과 새로 개봉한 영화를 보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고 합니다. 서정이는 친구들이 보고싶고 한국가서 얼른 만나서 놀고 싶다고 합니다. 서정이는 오늘 하루를 힘차게 마무리 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유지원 – 지원이는 서연(박)이와 같은 게임을 좋아해서 서연이와 함께 게임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서연이와 관심사가 같은 부분이 많아 더욱 친해 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연이와 같이 커플링을 맞추고 노래방도 가고 싶다고 합니다. 온리전을 같이가서 게임 구경도 함께 하고 싶다고 합니다. 지원이는 수연이와 수다를 떨다가 잠에 들었습니다.
#허유진 – 유진이는 반 친구들이 가장 보고 싶다고 합니다. 캠프를 오느라 학교를 조금 빠졌는데 평소처럼 학교에서 놀면서 사진을 찍고 떠들고 싶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캠프를 오기 전에 워터파크를 못가서 아쉬웠다고 합니다.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으면서 핸드폰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유진이는 오늘도 밝고 활기차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한수빈 – 수빈이는 친구들이랑 다 같이 계곡이나 워터파크를 가고 싶다고 합니다. 친구들이 시간이 안되서 아쉽게도 못가서 여름 어느 날에 같이 가고 싶다고 합니다. 수빈이는 예은이와 대전에 놀러 가고 싶다고 합니다. 친구들이랑 좋은 추억을 쌓고 싶고 사진도 많이 찍고 싶다고 합니다. 수빈이는 서연이와 함께 뉴질랜드에 같이 갔던 친구들을 만나 놀고 싶다고 합니다. 수빈이가 감기기운이 있어 종합감기약을 점심에 먹었습니다. 저녁에 다시 물어보았을 때 괜찮아 졌다고 합니다. 제가 내일 다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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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님의 댓글
회원명: 이채원(haban117) 작성일서연아, 수빈아! 우리는 너네가 없어서 단펨방 완전 조용해가지고 너네 왔을때 지금 친구들하고만 할까봐 걱정했는데 이렇게 말해줘서 엄청 감동했다고!! 가끔 예지랑 나한테 전화 좀 해줘.... 완전 심심해.. 그리고 엄청 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