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박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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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3 22:57 조회84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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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3 김건명, 김건우B, 김하현, 변재원, 배기찬, 신희준, 양홍서, 황지환 인솔교사 박승준입니다.
어느덧 캠프의 2주차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하루하루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다음 액티비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의 액티비티는 싱가포르 사이언스 센터 방문입니다. 싱가포르 사이언스 센터는 세계 10대 과학 전시관 가운데 하나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전시관은 항공 전시관, 착시 현상을 이용하는 마인즈 아이(The Mind's Eye),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알아보는 디스커버리 존(Discovery Zone) 등이 있습니다.
정규 영어 수업의 경우에는 매 주 난이도 조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적합한 레벨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이 적정한 난이도에서 원어민 및 로컬 선생님들과 교감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액티비티 시간에는 학생들이 ‘모아나’라는 애니메이션을 봤고 내일부터는 학생들이 직접 뮤지컬 연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후 한국에 돌아가기 전 작은 경연을 열어 그 간의 노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뮤지컬을 연습하는 것은 학생들로 하여금 영어의 흥미를 느끼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영어공부, 영화감상, 수학공부, 영어일기, 영어단어 암기 등 바쁘게 지나갔던 하루였습니다. 지난 2주 간 학생들은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고, 다음 2주도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보고, 케어하겠습니다. 끝으로 타지에서 묵묵하게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다음 통화 때 어머님께서 따뜻한 말 한 마디를 해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심한 장난을 치거나 잘못한 부분은 따끔하게 혼내주시고, 잘한 부분은 칭찬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한 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학생들의 꿈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김건우B: 애니메이션 기획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가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김건명: 직업군인이 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나라를 위해 충성하고, 헌신하는 모습이 멋있기 때문입니다.
김하현: 경찰이 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범죄자를 때려잡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모습이 존경받을 만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변재원: 정형외과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초등학교 1학년 때 팔이 부러졌을 때 그 당시 의사님께서 치료해주셨던 점이 너무나 감사했고, 멋있었기 때문입니다.
배기찬: 치과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의 치아를 치료하는 모습과 돈을 많이 버는 점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신희준: 식물학자와 게임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식물에 관심이 많고,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양홍서: 한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돈을 많이 벌고, 사람들을 치료하는 모습이 멋있기 때문입니다.
황지환: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게임하는 것이 즐겁고, 더 많은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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