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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0 23:44 조회811회

본문

안녕하세요. G16 김주은A, 김주은B, 양서연, 이수빈, 전유민, 정보윤, 최서윤, 홍서희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씻기 위해 6시에 꺠워달라 하였습니다. 하지만 조금 피곤했는지 630분에 일어난 아이들은 조금 빠듯하게 준비를 마치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으로 두부조림과 어묵볶음, 콩나물김치찌개 등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한 아이들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웃으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면서 곧 만날 같은 방 친구들도 헤어지기 아쉽다며 슬픈 표정을 짓다가 엘리베이터에 올라 수업에 갔습니다. 쉬는 시간, 식사시간 마다 만나고 수학 수업 이후에 하루를 함께하는 친구들인데도 짧은 수업시간 헤어지기 아쉬운지 머뭇거리는 아이들에 아이들의 첫 만남과 곧 다가올 마지막 만남 등이 생각나며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업이라고 할 수 있는 CIP 시간에는 부모님께 편지쓰기와 영자신문 만들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아이들의 손에 정성이 한가득 묻어났습니다. 여기 와서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과 그리움이 더 커졌다며 진심을 담아 편지를 쓰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님들께서 얼마나 뿌듯해하실까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어 영자신문에는 아이들의 최근 모아나 연극 연습과 졸업식 장기자랑 연습 진행사항과 최근 다녀온 액티비티에 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오늘 개별일지로 아이들의 남은 1주일 각오에 대해 들어보았는데, 많은 아이들이 처음과 달리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며 아쉬워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부끄럼 많고 어색해하던 아이들이 이렇게 친해져 한국 가면 한 달 후에 만나기로 했다는 말을 하는 것도, 수업 스케줄이 빡세다며 힘들어하던 아이들이 이젠 원어민선생님들이 너무 좋다며 헤어지기 아쉽다는 말을 하는 것도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며 잘 적응해준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남은 일주일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시간인줄 알기에 하루하루 더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헤어질 때 덜 아쉬울 수 있게 남은 시간 더 재밌게 즐겁게 보내며 행복한 추억 많이 쌓겠습니다!

 

 

 

-개별 일지입니다.-

~오늘은 저희 그룹 아이들의 남은 1주일 각오를 적어보았습니다.~

 

김주은A : 벌써 4주 중에 3주가 지나고 이제 1주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남은 일주일 동안은 지난 3주동안 했던 것보다 더 성실하고 열심히 생활하겠다. 선생님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건 아쉽지만,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는 만큼 더 열심히 생활해서 더 좋은 추억들을 쌓아서 가고 싶다.

 

김주은B :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거의 지나고 이제 일주일정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더더욱 노력해서 나의 영어 실력도 높이고 후회 없이 일주일을 보낼 것이다.

 

양서연 : 가고 싶은 한국 갈 날이 일주일 남았다.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 산만했던 나의 행동들이 후회된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수업에 집중할 것이다.

 

이수빈 : 이 리조트에 와서 어리둥절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일밖에 안 남았다니 실감이 나지를 않는다. 정이 들어버린 친구, 동생, 언니, 쌤들과 더욱 더 사이좋게 수업을 더 집중해서 많은 것을 얻어가는 캠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전유민 : 집으로 돌아가기 까지 10일이 채 안 남았다. 돌아갈 날만 손꼽아 기다렸었는데 지금은 돌아가기 아쉬울 정도이다. 그래서 남은 일주일은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룸메이트와 더욱 사이좋게 지낼 것이다.

 

정보윤 : 한국 돌아갈 날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남은 일주일 동안 더 열심히 배우고 영어 실력도 늘리고 친구들, 언니들과도 사이좋게 지낼 것이다.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영어캠프 파이팅!

 

최서윤 : 초반에는 시간이 참 느린 것 같았는데 순식간에 3주가 지나가게 되어서 한국 가는 날이 기대가 되면서도 헤어질 생각을 하니 뭔가 서운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것 같아 아쉬우면서도 나름 잘 버틴 것 같아 뿌듯하다. 남은 일주일 헛되지 않게 열심히 공부하고 놀 때는 신나게 놀면서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

 

홍서희 : 한 달 동안 열심히 놀고 공부했던 일들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되새겨 볼 것이고, 남은 짧은 시간동안 그동안 정들었던 친구들과 더 좋은 추억을 만들려고 노력하겠다. 공부도 열심히 할 것이고, 영어단어도 열심히 외우겠다.

 

댓글목록

정보윤님의 댓글

회원명: 정보윤(mira8686) 작성일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사이좋게  좋은 분위기 속에서  즐길수 있었던거 같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선생님  남은 캠프생활도 마무리 잘할수 있도록 부탁드려요 
선생님도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제가 잘 이끌어주기 전에 저희 아이들 한명 한명이 모두 착하고 예쁜 좋은 친구들이라 아이들이 잘 맞아 잘 지냈던 것 같습니다.ㅎㅎ
어머님들께서도 아이들 없이 한 달 보내시는 일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일주일 후에 만날 더 성장한 아이들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