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권동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2017W인솔교사 작성일17-02-01 00:00 조회2,128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김민성, 김지민, 김준규, 김윤빈, 김진석, 노태헌, 조준영, 최서원, 황재민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7번 빌라 인솔교사 권동현입니다.
*김민성, 김지민, 김준규, 조준영, 황재민 학생과 제가 선발대로 먼저 한국에 귀국하여 어제에 일지와 사진업로드를 작업하지 못하고 왔습니다. 졸업식을 끝내자마자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나서야 했기 때문에 시간상으로 매우 촉박하였지만 부모님들에게 미리 사전에 알려드리지 못한 점 매우 죄송합니다.
남아 있었던 김윤빈, 김진석, 노태헌, 최서원 학생은 9번 빌라인 이동휴 선생님께서 수시로 아이들을 봐주셨고,오늘 역시 정상적인 수업을 받았다는 얘기를 계속 중간, 중간 보고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어제 불러 모아서 제대로 전달사항을 잘 말해 주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김윤빈,김진석,최서원 학생은 말레이시아에 왔을 때 와 같이 최유진 선생님의 인솔과 함께 오늘 저녁에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노태헌 학생은 김다름,김채린 선생님의 인솔로 오늘 저녁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다시 한 번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어제는 오전에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오후에는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파이널 테스트는 페이퍼테스트와 스피킹 테스트로 이루어졌으며, 저마다 한 달 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시험을 무사히 잘 치루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뒤에는 다 같이 모여 로비에 있는 졸업식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졸업식 전에 그동안 준비 했던 장기자랑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고, 우리 7번 빌라는 모두의 귀여움과 사랑을 받으며 장기자랑을 마쳤습니다. 이후에는 한 명씩 호명되며 케빈선생님의 수료증 전달이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아이들이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달랬고, 우리 아이들도 그동안 감사했던 선생님들과 사진을 찍고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이렇게 우리 7번 빌라는 어제 오늘 부로 한 달 동안의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온 목적이 영어실력 향상이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건강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하나 크게 아파서 병원 간 적이 없는 건강하게 씩씩하게 캠프를 마무리 한 우리 7번 빌라가 대견스럽고 기특하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자 니체가 그의 삶에서 가장 강조한 인간상은 ‘초인’입니다. ‘초인’이란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뛰어넘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7번 빌라의 인연들이여!! 한국에서도 이번 캠프의 경험을 토대로 훗날 초인이 되어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꾸준히 노력합시다. 사랑합니다!
사랑한다. 민성아, 지민아, 준규야, 윤빈아, 진석아, 태헌아, 준영아, 서원아, 재민아 지금처럼 씩씩하고, 늘 밝은 모습 잃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야 돼. 한 달 동안 부족한 선생님과 함께 하느라 고생 했어. 선생님이 너희의 맑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순수해 지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받았어. 너무 고맙고 선생님 역시도 좋은 추억을 만들고 한국에 돌아오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