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임동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24 00:21 조회1,448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359번방 독열,기태,용준,태연,지호,준영,상훈,창현,우영,우진,정연이를 맡은 인솔교사 임동우입니다.
정신없던 첫날을 보내고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리조트의 오늘 날씨는 한국과 비교하면 더운 건 비슷하지만 좀 더 습한 느낌이 더 느껴졌습니다. 저희 빌라의 상황으로는 후발대로 도착한 학생들(정우영,신우진,이정연)까지 모두 무사히 도착하여 359번 방 11명이 모두 모였습니다.
아침 먹기 전 다 같이 모여 짧은 인사를 마치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진 어색한 기운이 있지만, 조금의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아침 식사를 끝내고 개인정비시간을 가진 이후 학생들과 액티비티로 에이온에 가서 쇼핑을 점심을 먹고 쇼핑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를 짜서 움직여서 그런지 훨씬 분위기가 더 밝아졌습니다. 그래도 남자 학생들이다 보니 사진 찍는 것에 어색함이 아직 묻어나네요 ^^.
그렇게 쇼핑을 끝내고 돌아와 저녁을 먹은 뒤 학생들은 개인정비시간을 가지고 무사히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래는 학생별 코멘트 입니다.
-김독열: 독열이는 저희 빌라의 맏형 중의 한 명으로 키도 크고 동생들을 잘 챙기는 학생이에요. 형이지만 동생들과 잘 어울려서 지내는 걸 보니 배려심이 많아 보입니다.
-권기태: 기태는 참 푸근한 인상을 받은 학생이에요. 아직까진 말하는 모습을 자주 보지 못해 과묵하다고 생각했지만 빌라 아이들과 벌써 친해진걸 보면 매력이 많은 친구일 거에요.
-나용준: 용준이는 항상 미소를 띠고 있는 학생이에요. 쇼핑을 할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참 밝은 학생이에요. 벌써 생활에 적응을 잘한 거 같아 든든한 학생입니다.
-차태연: 태연이는 참 침착한 친구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도 자연스럽게 이동 중이거나 시험을 칠 때도 자연스럽게 잘 헤쳐나가는 학생입니다.
-윤지호: 지호는 마음이 따뜻한 친구입니다. 친구들과 잘 지내는 건 물론 저한테도 음료를 건네는 모습을 보니 속이 깊은 학생이에요.
-서준영: 준영이는 참 귀여운 친구입니다. 아직 말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사진을 찍을 때 살짝살짝 웃어주는 모습이 매력적인 친구예요.
-이상훈: 상훈이는 막내지만 참 듬직한 친구입니다. 항상 움직일 때 별 말하지 않고 행동으로 먼저 행동하고 잘 해내는 어른 같은 친구입니다.
-이창현: 창헌이는 사진을 즐기는 친구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 마다 때론 호탕한 웃음 때론 적절히 자연스럽게 참 기분 좋은 친구입니다.
-정우영: 우영이는 저희 빌라의 또 다른 듬직한 맏형입니다. 늦게 도착하여 피곤했을 테지만 잘따라와주고 시험까지 잘 끝낸 듬직한 친구입니다.
-신우진: 우진이는 정리정돈을 잘하는 친구입니다. 방이 정해지자마자 짐부터 풀어서 차곡차곡 정리하는 모습이 참 옷도 좋아하고 정리도 잘하는 친구입니다.
부모님들 걱정 많으시죠. 학생모두 무사히 잘 도착해서 한 명의 아픈 학생 없이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잘 챙길 테니 걱정 마시고요 편지 쓰시고 싶으시면 캠프 우체통에 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권기태(ted003) 작성일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2017summer) 작성일안녕하세요 기태아버님 기태 인솔교사 임동우입니다. 예 안그래도 기태가 도착해서부터 식사후에 꼬박꼬박 약을 잘챙겨 먹더라구요. 기침은 아직 조금 남아있지만 컨디션이 좋아 빠르게 회복할 것 같습니다. 잘 적응하고있으니 걱정마세요 감사합니다^^
님의 댓글
회원명: 권기태(ted003) 작성일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2017summer) 작성일안녕하세요 기태어어님!! 기태 인솔교사 임동우입니다. 아버님의 어머님의 걱정이 여기까지도 느껴져서 책임감이 더드네요^^. 하지만 기태는 방친구들과 이미 잘지내고 있고 저랑도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조금있으면 기태의 애교도 볼수 있기를 희망하며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님의 댓글
회원명: 이정연(Kmh2644) 작성일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2017summer) 작성일안녕하세요 정연이어머님! 정연이 인솔교사 임동우입니다. 일단 정연이의 코멘트를 잊은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구 우진이와 너무 잘붙어다녀서 저도 코멘트중에 당연히 우진이를 쓰며 햇갈렸나봅니다. ㅎㅎㅎ 하지만 정연이도 잘도착해서 아픈데 없이 잘지내고 있으니 걱정마시고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