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안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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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26 23:12 조회1,18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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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상, 준기, 산하, 승헌, 진서, 청우, 주형, 우진, 정우를 맡은 인솔교사 안경모입니다.
오늘은 액티비티 후 두 번째 수업 시간 이었습니다. 다들 오늘은 어제 액티비티 때 너무 신나게 놀아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는게 조금 힘겨웠지만 새벽에 추적추적 잠깐 비가 내려 더욱 너무 덥지 않고 서늘하게 하루를 시작 하였습니다. 조금 피곤할 지라도 수업 준비를 위해 아이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게 해주기 위해 원래 기상시간 대로 깨워서 하루를 맞이 했습니다.
각 수업마다 레벨과 과목에 맞춰 빌라를 이동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우리 아이들이 조금씩 서먹서먹 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두 번의 액티비티와 첫 수업 이후 다들 각 수업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더욱 활기 찬 캠프 생활을 하며 수업에 임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정규 수업 후 수학 수업, 영어 일기 쓰기와 단어 시험을 진행하며 학습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첫 수업에서는 다들 조금 힘 들어 했지만, 두 번 째 수업 부터는 차차 적응해 나가는 모습들이 보기 좋고 흐뭇해 보였습니다.
* 정규수업 둘째 날
희상 : 첫 수업때는 조금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두 번째 수업부터는 잘 적응해나가는 대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단어 시험에서도 암기를 조금 힘들어 했지만 외울 수 있을 때 까지 외우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준기 : 준기는 수업이나 단어 시험, 일기 쓰는 것에 있어 정말 꾸준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이 페이스로 하기만 한다면 영어 정복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승헌 : 승헌이는 전날의 힘든 액티비티 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지친 친구들을 응원하며 빌라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승헌이의 체력은 에너자이저를 방불케 했습니다.
산하 : 아침에 신문을 보기도하며 지적인 모습을 보이는 산하는 정말 수업 시간에 항상 선생님을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산하의 학구열은 모든 캠프 학생들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진서 : 항상 의젓한 모습을 보이는 진서는 오늘도 역시 꾸준한 페이스를 보여 주었습니다. 정말 걱정할 필요가 없는 학생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정말 기대가 되는 친구입니다.
청우 : 명랑한 청우는 비록 아침 일찍 시작되는 힘든 수업이지만 지친 기색 없이 밝은 표정으로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항상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캠프 수업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우 : 활기찬 정우도 오늘도 지치지 않고 하루를 무사히 보냈습니다. 캠프 기간 끝까지 정우가 지금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 캠프생활도 즐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형 : 주형이는 이제 같은 방, 빌라 친구들과 둘도 없는 단짝이 되어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주형이의 친화력에 처음에 서먹서먹하고 어색할 것같은 친구들도 어느 샌가 주형이 곁으로 모여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며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우진 : 우진이는 밝은 미소와 함께라면 말레이시아의 무더위도 물러 갈 것 같습니다.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캠프기간 끝까지 잘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처음 계획 한 목표를 달성하고 무사히 한달 여간의 캠프를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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