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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3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31 22:41 조회871회

본문

안녕하세요:)

G13 김도경, 박사랑, 손현서, 안지온, 윤서연, 조예림, 정지우, 최서은, 최영인 담당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전 날 액티비티에서 재미있게 신나게 논 탓인지 오늘따라 아이들이 기상을 하는데 힘들어했습니다. 비몽사몽하면서 제게 몇 시냐고 물어보는 아이들을 보며, 피곤하겠다는 생각에 안쓰러우면서도 그 모습이 귀여워 안 알려 줄 거야.’ 라고 장난을 치곤했습니다. 오늘 날씨는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맑고 쾌청합니다. 아이들의 방이 아침에 햇살이 잘 드는 위치여서 아이들은 아침에 항상 햇빛과 함께 기상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오늘 하루도 햇살처럼 따뜻하고 맑고 밝길 바라며, 저희는 아침을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오늘은 한 주차가 새로 시작되어, 새로운 교재를 받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을 먹고 난 후, 아이들에게 새로운 교재를 나눠주었습니다. 교실도 기존의 시간표와 비교했을 때 달라지는 지라, 혹시 아이들이 교실을 헤맬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1교시를 시작하기 전, 한 명씩 자신의 교시 교실을 부르며 정확이 알고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다행히도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교시에 따라 알맞은 교실에 들어가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 첫 날, 자신의 교실을 몰라 선생님을 따라다니며 물어봤던 아이들의 모습은 이제 온 데 간 데 없이, 우리 아이들은 의젓하게 시간 맞춰 자신의 교실을 찾아갔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 아이들이 대견한 순간이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인 CIP시간에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를 시청했습니다. 모아나는, 저주에 걸린 섬을 구하기 위해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 주인공인 모아나의 성장 드라마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영화 주제곡인 How far I’ll go를 흥얼거리며, 만족스러운 영화 감상을 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체적이고 당당한 모아나처럼, 이 영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도 역경을 잘 견딜 수 있는 단단한 마음과 뭐든지 해낼 수 있다는 자존감의 씨앗을 품었길 바랍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지 어느덧 일주일이 지나 오늘은 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첫째 주인지라 준비하고, 적응해야 할 것들이 많아 저와 아이들의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렀습니다. 그런 바쁜 삶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자랐으면 좋겠고,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랍니다. 해맑은 우리 아이들이 이 캠프를 생각했을 때, 배우는 게 많았던 행복했던 캠프로 기억할 수 있도록 언제나 아이들의 곁을 지키는 인솔교사 윤채린이 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오늘 아이들과 한 이야기 중 장래희망이 인상 깊어, 아이들의 장래희망과 이유를 적었습니다.

김도경 내 꿈은 선생님이다. 이 꿈은 6살 때부터 꿈꿔왔다. 이유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어릴 때부터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의 존경을 받고, 다른 선생님들의 모범이 되는 선생님들 중 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박사랑 저의 꿈은 UNEP에서 일하는 것입니다. 이유는 사람들이 다 쓰지도 않은 쓰레기를 마음대로 버리는 모습이 마음이 아프고, 점점 더러워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손현서 샌드박스 유튜버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습니다. 샌드박스 회사와 유튜브를 좋아해서 샌드박스 유튜브 게임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습니다.

 

안지온 저는 영어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영어를 알

려주어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윤서연 102학기부터 예능 방송인이 되고 싶다. 사람들에게 웃음과 용기를 가지면 좋을 것 같아서이다. “여러분에게 웃음꽃이 피게 하고 싶고, 아직 용기가 없는 분들에게 용기를 줄 거예요~!”

 

정지우 나는 동물 조련사가 되고 싶다. 애완동물을 좋아하고 친해지고 싶기 때문이다. 강아지를 살짝 무서워해서 친해지면 좋겠다.

 

조예림 나의 장래희망은 유치원 선생님이다. 저번에 사촌 동생이랑 놀 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기 때문이다. 유치원선생님이 되어서, 유치원생들과 놀고 싶다.

 

최서은 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 체리쌤(채린쌤)이 내가 영어를 잘한다고 말씀해주셔서 앞으로 어른 될 때까지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영어선생님이 되고 싶다! 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게 좋아서 선생님이 되고 싶다.

 

최영인 나의 꿈은 샌드박스 회사에 취직하는 것이랑 도티님과 같이 크리에이터로 같이 방송을 찍고 싶다. 크리에이터는 게임 크리에이터로 하고 싶다. 그리고 도티&잠뜰 방송도 나가고 싶다. 하지만 엄마, 아빠가 알면 펄쩍 펄쩍 뛸 것이 뻔하다. 그리고 9월 달 쯤 코엑스에서 크리에이터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가고 싶다. 그리고 나는 게임 크리에이터가 되면 도티님, 잠뜰님, 쵸우님, 수현님, 크아님, 각별님과 방송을 찍고, 유명 크리에이터도 만나보고 싶다.

 

댓글목록

최영인님의 댓글

회원명: 최영인(lena0621) 작성일

영인아 엄마가 늘 말하지만, 뭘해도 상관없어...하고 싶은 걸 해야지.. 다만 밥값은 꼭 해야 한다.. 엄마가 늙어서도 밥을 먹여줄 수는 없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제게 꿈을 말해줄 때 초롱초롱했던 영인이의 눈빛을 잊을 수 없습니다.ㅎㅎ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최영인님의 댓글

회원명: 최영인(lena0621) 작성일

아이들 액티비티하면 선생님들도 신경쓸거 많아서 고단하셨을 텐데, 늘 아이들보다 먼저 일어나 준비해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도 종일 고생많으셨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윤서연님의 댓글

회원명: 윤서연(yun) 작성일

서연아~ 옛날부터 방송인 되고 싶다고 말했잖아 ~ 우리 서연이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은 제일 예뻐. 엄마가 꿈을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더 중요하는다고 생각해~ 우리 서연이 그 과정을 즐기면 좋겠어~~
서연아~~ 화이팅! 모든지 즐겨라 ~~

선생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서연이가 소피루비 춤을 출 때 부터 방송 체질에 맞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ㅎㅎ
말씀 잘 전달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최서은님의 댓글

회원명: 최서은(marie8155) 작성일

서은아~어제 레고 랜드갔다와서 피곤하지?
캠프가서 혼자 영어 못하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었는데
잘 적응하는것 같아 안심이 되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서은이 잘 적응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지온님의 댓글

회원명: 안지온(gongjuhn) 작성일

지온이의 꿈을 언제나 응원하고 엄마가 옆에서 도울께..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렴♡

아이들과 함께 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선생님의 글 속에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늘 느껴져서 더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도 즐겁운 하루되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좀 더 좋은 교사가 되겠다는 욕심이 생기네요.ㅎㅎ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정지우님의 댓글

회원명: 정지우(jjw0103) 작성일

지우야~ 새로운 교재 받아서 방도 옮겨 가면서 수업 잘 듣고 있지?
울 찌고의 꿈~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엄마아빠가 곁에서 응원할께~
아빠는 동물 괜찮은데... 엄마가 동물을 무서워해서 그게 쫌 걱정이다 ㅋㅋ
8월의 시작. 한국은 장마도 끝나고 무더위만 남은거 같아. 아빠도 열심히
일할테니 울 딸도 열심히 영어공부~~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지우에게 말씀 잘 전달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박사랑님의 댓글

회원명: 박사랑(sarang0429) 작성일

사랑아. 너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응원할께. 엄만 넌 믿어.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사랑이에게 말씀 잘 전달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조예림님의 댓글

회원명: 조예림(young791) 작성일

예림아~예림이 꿈이 그새 바뀌었넹?^^엄만 예림이가 꼭 하고싶고 즐겁게 할수 있는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어~이번 캠프에서 많은걸 경험하고 그 경험이 너의 꿈에 밑거름이 되길 응원할께~
우리딸 사랑하고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예림이에게 말씀 잘 전달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