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9 인솔교사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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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3 22:45 조회84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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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준서, 김주혁, 정호영, 박근우, 민범기, 정성민, 노신해, 김근우, 이윤혁 인솔교사 최재훈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Rock World(암벽등반)에 다녀오는 날 이었습니다. 암벽등반 일정은 그룹별로 시간을 분할하여 예정되어 있어서 남는 시간에는 숙소에 남아 줌바댄스와 수영을 하면서 액티비티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암벽등반에 가기 전 원어민 선생님인 Maria가 직접 줌바댄스를 지도해 주었습니다. 줌바댄스는 음악에 맞춰서 운동이 되는 댄스를 하는 것으로 식사하고 공부하고 방에 가는 아이들의 적은 동선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역할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잘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열심히 참여해주어서 놀랐습니다. 보통 사춘기의 아이들은 귀찮아 보이는 것이나 민망한 것은 잘 하지 않으려 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오히려 “재밌게 추면 재미있어” 라는 명언을 남기며 줌바댄스를 신나게 췄습니다.
줌바댄스를 추고 난 뒤 아이들이 암벽등반을 가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암벽등반에 출발 하였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각도 하지 않고 챙겨야 할 물품도 지시한대로 잘 챙겨와 예정대로 Rock World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Rock World는 실내 암벽 등반 장으로써 아이들이 즐기기엔 충분한 크기였습니다. 암벽등반을 경험 해본 아이들도 있지만 경험이 없는 아이들도 있어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아직 어리고 몸이 가벼워 다들 쉽게 암벽등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잘하는 아이들이 몇몇 있었는데 잘하는 아이들은 Rock World를 굉장히 즐겼습니다.
Rock World에 갔다 와서 아이들과 함께 수영을 하였습니다. 이제 많이 큰 아이들이라 수영을 할 때 장난을 많이 치기 때문에 아이들이 수영을 할 때에는 꼭 옆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주의를 준대로 아이들이 잘 따라주어서 안전을 관리하는 데 있어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점점 아이들이 말을 잘 따라주는 모습을 보면 캠프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또, 그 과정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새 세 번째 액티비티가 끝이 났습니다. 오늘 진행한 액티비티는 다른 액티비티 보다는 작은 규모였지만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겨줘서 고마웠습니다. 암벽등반에 가서 안전 수칙에 잘 따라주고 선생님들의 통제를 잘 따라주어서 안전하게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다음 액티비티에는 더 재미있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내일 일요일 (2019년 08월 04일) 저녁 8시 30분부터 11시 30분 사이에 전화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핸드폰을 진동이나 벨소리로 설정하여 주시면 아이들의 반가운 목소리를 편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다음은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준서 - 오늘은 준서의 액티비티 감상문으로 개별 코멘트를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준서의 감상문 : 오늘 암벽등반을 갔다. 줌바댄스를 하고 가서 그런지 몸도 풀려 있고 정말 좋았다. 매우 재미있고 신나고 땀도 난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에 와서 제일 활동적인 액티비티라서 좋았다. 시간이 조금 짧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을 쌓아서 행복했다.
김주혁 - 오늘은 주혁이의 액티비티 감상문으로 개별 코멘트를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주혁이의 감상문 : 오늘 암벽등반을 갔다 왔다. 생각보다 더 크고 높아서 신기하고 흥분됐다. 실제로 해보니까 별로 무섭지 않고 매우 재밌었다. 신해 형이랑 윤혁이 형이 같이 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에 한국에 가서도 암벽등반을 해보고 싶다.
정호영 - 오늘은 호영이의 액티비티 감상문으로 개별 코멘트를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호영이의 감상문 : 오늘 줌바댄스를 췄다, 춤이 굉장히 신나고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암벽등반에 갔다. 가서 안전교육을 받고 한 번 해봤다. 팔이 많이 아프고 손가락 마디가 아팠다. 그래도 암벽 등반을 한 번 더 해보고 숙소로 다시 돌아왔다. 재미있었다.
박근우 - 오늘은 근우의 액티비티 감상문으로 개별 코멘트를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근우의 감상문 : 오늘 줌바댄스를 췄다. CIP시간에 배우는 춤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그리고 암벽등반을 했다. 처음에 올라가는 것은 쉬웠고 재미있었는데 높은 벽은 어려웠다. 운동을 조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엄마 아빠 사랑해요<3.
민범기 - 오늘은 범기의 액티비티 감상문으로 개별 코멘트를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범기의 감상문 : 오늘은 줌바댄스와 클라이밍, 수영을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 춤추는 것을 싫어해서 줌바댄스는 재미가 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클라이밍은 재미있었다. 조금 힘들었지만 좋은 시간이었다. 수영을 하다가 물이 귀에 조금 들어갔는데 잘 빠지지 않아서 조금 거슬렸다.
정성민 - 오늘은 성민이의 액티비티 감상문으로 개별 코멘트를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성민이의 감상문 : 오늘은 줌바댄스를 추고 액티비티 시간에 암벽등반을 하러 갔다. 암벽등반을 한 번 해보았는데 힘들어서 그만했다. 그리고 수영을 했는데 신해와 윤혁이가 수영을 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그래도 수영은 매우 재미있다.
노신해 - 신해는 오늘 아침 장염증세가 있어 액티비티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약을 먹고 잘 쉬어 이제는 완전히 회복하였습니다. 앞으로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 신해는 식사를 하기 전에 손을 꼭 닦고 식사를 할 수 있게 하도록 돕겠습니다. 이제 완벽하게 회복하였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니 신해의 건강에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김근우 - 오늘은 근우의 액티비티 감상문으로 개별 코멘트를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근우의 감상문 :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줌바댄스를 췄다. 처음에는 선생님이 하시는 것이 어려워 보여서 힘들 것 같아 보였지만 따라하다 보니 잘 되었다. 재미있는 줌바댄스를 마치고 나서 암벽등반을 하러 갔다. 생각보다 좋은 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처음에는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하게 되었다. 해보니까 생각보다 쉬었다.
이윤혁 - 오늘은 윤혁이의 액티비티 감상문으로 개별 코멘트를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혁이의 감상문 : 오늘은 암벽등반을 하러 갔다. 나는 손이 조금 아파서 하지 못했지만 애들이 하는 것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오기 전에 줌바댄스를 배우고 춤을 췄다. 나는 춤을 잘 추지 못해서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동작 하나하나 외우기 힘들었지만 앞에 선생님이랑 애들도 열심히 해서 나도 열심히 따라했다.
댓글목록
박근우님의 댓글
회원명: 박근우(queen3512) 작성일
평소에 안해보고 못해보는것 하는것이 캠프의 매력이지~
도전하고 노력하는 근우를 응원합니다.
일기 마지막 문장은 정말 감동입니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근우가 꼭 마지막 문장을 넣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김근우님의 댓글
회원명: 김근우(ksung031) 작성일
둘째누나랑 데칼코마니춤도 잘 추면서..
암벽등반도 하고 좋은 경험했구나~
오늘도 파이팅 넘치게 즐겁게 잘 재내길~~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근우가 암벽등반을 많이 좋아했습니다. 파이팅 넘치는 하루 보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