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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7 22:57 조회872회

본문

안녕하세요 G01 영윤, 하윤, 민규, 명준, 찬영, 시우, 성원, 현수, 재찬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푸른 하늘을 다 뒤덮을 만큼 흰 구름들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햇빛이 없어서 그런지 밖에를 돌아다녀도 좋을 만큼 시원한 날씨였습니다. 어제 일찍 잠을 자서 그런지 아침에 깨는데 다들 상쾌하게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교재를 받고 또 새로운 교실이나 선생님을 만나는 날입니다. 모두들 이번 주 수업도 잘 받겠다고 다짐을 하고, 맛있는 아침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정규수업시간인 Reading시간에는 자판기에서 팔리는 벌레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다고 합니다. 한때 일본에서 유행했던 기계인데 안에 무당벌레를 넣어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수집욕을 높였다고 합니다. 인기는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한 달에 한 기계에서만 1500마리가 팔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얼마안가 생태계 파괴와 아이들의 정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뉴스가 나오면서 한순간에 기계들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Conversation시간에는 힌두교와 기독교, 이슬람교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있는 종교에 대해 배웠다고 합니다.

 

 

  CIP시간에는 요가를 배웠다고 합니다. 아이들 대부분이 경험해보지 못해봐서 낯설었다고 합니다. Downward-Facing Dog자세, Garland Pose, Plank Pose, Forward Bend, Seated Spinal Twist, Crescent Lunge, Child’s Pose 7가지 요가의 기본자세를 배웠다고 합니다. 다들 공부를 하면서 뻣뻣해진 몸을 요가를 통해 풀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요가를 하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대부분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유연해한 몸으로 요가 자세들을 곧잘 잘 따라했습니다.

 

 

  영어일기 시간에는 모두들 어제 갔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대한 것을 썼다고 합니다. 다들 즐겁게 놀아서 그런지 영어일기를 가득 채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자신들이 산 기념품과 탔던 놀이기구들 또 점심에 먹었던 현지식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고 합니다. 일기를 쓰는 아이들의 표정을 봤는데 다들 어제 행복하게 놀았던 기억들이 떠올랐는지 모두들 싱글벙글 웃으며 영어일기를 써내려 갔습니다.

 

 

  수학수업까지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오늘은 반찬으로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모두들 환호성을 지르며 줄을 섰고, 요즘 맛있는 반찬들이 많이 나와서 정말 좋다고들 했습니다. 저번에는 라면, 어제는 피자와 파스타, 오늘은 짜장면까지 또 다음에 어떤 맛있는 반찬이 나올지 다들 기대감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맛있게 저녁을 먹은 후에는 어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라는 영화의 정식VOD가 풀려서 다운로드를 받고 아이들에게 보여줬습니다. 모두들 빨리 영화를 보기 위해 단어시험을 한명도 빠짐없이 통과를 하였고 850분까지 시청을 했습니다. 모두들 즐거웠던 하루를 잘 마무리 하고 얼마 남지 않은 말레이시아에서의 꿈나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영윤 : 오늘 저녁밥이 맛있었다. 짜장면이 나왔는데 오늘 5그릇을 먹었다. 수학수업 때 나누기를 배웠는데 선생님이 잘 알려주었다.

 

하윤 : 오늘 영어정규수업시간에 수업을 잘 들어서 선생님과 같이 게임을 했다. 오늘 밥들이 맛있었고, 저녁에 짜장면이 가장 맛있었다.

 

민규 : 오늘 영어일기 시간에 저번에 쓴 영어일기 첨삭을 봤는데 틀린 것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그리고 6교시 때 리딩수업 때 선생님과 게임을 하고 이겨서 간식을 먹었다. 저녁에 짜장면이 나와서 좋았다.

 

명준 : 영어일기 시간 때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갔던 일을 적었다. CIP때 요가수업을 했는데 자세가 꽤 어려웠다. 저녁에 짜장면이 맛있었다.

 

찬영 : 오늘 선생님들이 저번 주에 했던 선생님 그대로여서 좋았고, 친구들과 수업을 잘 해서 좋았다 저녁에 짜장면과 소시지 튀김이 맛있었다.

 

시우 : 오늘 새로운 선생님이 오셨는데 처음에 만났던 선생님과 다시 만났다. 오늘 저녁은 정말 맛있었다. 또 잠을 푹 자서 좋았다.

 

성원 : 어제 산 옵티머스프라임 목 베게가 마음에 들어서 하루 종일 하고 다녔다. 영어일기 시간 때는 일기를 3장이나 썼다. 저녁에 맛있는 반찬이 나와서 좋았다.

 

현수 : 오늘 들은 모든 수업들이 재밌었고, CIP시간 때는 다른 친구들과 즐겁게 요가를 했다. 오늘 아침, 점심, 저녁이 전부 다 맛있었다. 수학시간에는 칭찬을 받았다.

 

재찬 : CIP시간 때 요가를 해서 몸을 풀었다. 그리고 새로운 선생님이 오셨는데 잘 맞았다. 저녁에는 짜장면과 소시지 볶음이 나와서 좋았다.

댓글목록

전성원님의 댓글

회원명: 전성원(moonyoung2) 작성일

목베게를 처음 사봐서 신기했을 것 같습니다.ㅋㅋ 영어 일기를 3장이나 썼다니 놀랍습니다. 영작 실력이 많이 향상되서 올 것 같아 매우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성원이가 목 배게를 좋아해서 항상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파이널 테스트때 성원이 결과가 높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