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4 인솔교사 변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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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8 23:05 조회93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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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4 길연서 김가원 심아진 안주언 여유림 원혜림 조유진 주해인 한유민 인솔교사 변수현입니다.
3주 차 2번째 수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오늘 아침 날씨는 맑으나 약간의 구름이 끼여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데 날씨의 영향을 받지는 않을지 구름이 개기를 바랐습니다. 조금 지나니 날씨는 언제 구름이 있었냐는 듯 맑고 살랑살랑한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날씨도 도와주는 듯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자 얘들아~!
아침밥은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 중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시리얼과 핫도그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정말 밥을 잘 먹는데 잘 먹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더 주고 싶어집니다. 맛있는 밥을 먹고 양치를 하고 1교시 수업 시작을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 알아서 척척 잘해주는 척척 박사들입니다.
CIP 수업에서 영작 신문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영어를 쓰고 사진이나 기사를 스크랩하고 열심히 만드는 모습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CIP 같이 듣는 친구들과 함께 신문을 만들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특했습니다. 아이들이 만들면서 자랑하고 이야기해주는 모습은 보니 너무 기특해 칭찬을 퍼주어 주었습니다.
애크미의 댄스파티가 열렸습니다. 오늘 저녁은 디스코 나잇으로 우리 아이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춤추며 즐기는 날입니다. 오프닝은 인솔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붐바스틱을 추며 시작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처음에는 조금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선생님들이 함께 야광봉을 들고 춤을 추고 같이 놀아 신이 나 다 함께 춤을 추며 즐겼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열정적인 춤사위를 보니 종종 모여 노래를 틀고 춤을 추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춤을 너무 열심히 췄는지 방에 들어가 씻고 금방 잠에 들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신나게 놀아줘서 고마운 얘들아 항상 좋은 꿈만 꾸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개별코멘트는
길연서 – 연서야 10년 후라면 네가 21살이겠구나,, 어떤 모습이니? 내가 원하던 모습이니? 지금이라도 이 편지를 읽었더라면 변해줘 그리고 내가 원하던 모습은 다른 사람들에게 비밀이야.. 알겠지? 까먹었다면 기억해!
김가원 – 안녕 난 가원이야, 너는 지금 21살에 통역사가 되려고 영어를 공부하고 있겠지?ㅎㅎ 난 10년 뒤에 내가 통역사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그럼 안녕!
심아진 – 안녕? 난 너의 10년 전 아진이야~ 수능은 잘 봐서 좋은 대학 갔니? 10년 전 캠프는 어땠어? 10년 뒤 아진아 사랑해~
안주언 – 안녕? 난 10년 전 너야 이걸 볼 때쯤이면 넌 이미 대학생이겠지? 이런 곳에 와도 가족도 안 그립고 아마도 철이 들어있을거야ㅋㅋ 친구도 당연히 많겠지?ㅎㅎ 열심히 노력해서 지금 꿈꾸는 것 꼭! 이루길 바라! 10년 뒤에 만나자~! 파이팅!
여유림 – 안녕 유림아. 난 너의 10년 전의 유림이야. 지금은 키가 많이 컸겠지? 친구들도 맣이 사귀고 너는 이제 어른이 되었네? 항상 건강해야 돼. 엄마 말씀 잘 듣고 남자친구는 생겼어? 지금은 공부 잘하겠네 지금 나는 수학을 잘못해 내 꿈은 제빵사야 꼭 제빵사가 되길 빌게. 나의 10년 뒤 너는 항상 행복하게 지내야돼 안녕!
유림이 감기약 먹고 나아지고 있습니다.
원혜림 – 혜림아 공부는 잘하고 있니? 어떤 대학교일지 궁금해. 10년 뒷면 21살이니까 키도 많이 컸겠다. 얼마나 컸어? 구금해 10년 뒤 나에게 라는 편지를 쓰니깐 궁금한 것이 많아졌어 나중에 궁금증은 풀리겠지?
조유진 – 안녕? 나는 10년 전 유진이야. 너는 지금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겠다 ㅎㅎ 너한테 답장이 왔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는 없겠지? 그럼 안녕~
유진이 손가락 점점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주해인 – 안녕 10년 후의 나야? 지금 나는 영어캠프에 와있어 지금 너는 22살이지? 나는 아직 초5인데 너 대학은 갔어? 부모님은 건강하셔? 궁금한 게 너무 많아 10년 후에 있는 네가 행복하길 바랄게 안녕!
한유민 – 그동안 노력 잘했고 이제 또 열심히 노력해야 좋은 일이 많겠지 10년이 지났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고 꿈은 이뤄야지 10년이 지났지만 앞으로도 꿈을 위해 달리자!
댓글목록
안주언님의 댓글
회원명: 안주언(ydonggly) 작성일
아이들 코멘트보니 문득 저의 소녀 시절도 그려지고 왠지 뭉클하네요..
지금의 시간들이 우리 공주들의 삶중 에서 오래도록 기억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변수현입니다.
우리 아이들 마음이 너무 예쁩니다.
아이들에게 항상 좋은 추억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