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11]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9 인솔교사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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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11 23:31 조회89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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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준서, 김주혁, 정호영, 박근우, 민범기, 정성민, 노신해, 김근우, 이윤혁 인솔교사 최재훈입니다!
오늘 아침은 굉장히 맑았습니다. 밝은 햇살을 받으며 눈을 뜬 아이들은 수업을 들으며 쏴하며 내리는 빗소리를 들었습니다. 캠프에 오고 난 뒤 처음으로 내린 소나기가 아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식혀주었기를 바랍니다. 아침밥을 맛있게 먹고 난 뒤 어제 액티비티의 피로를 다 잊은 채 다시 일상으로 들어가 수업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 Reading 시간에 유튜브에 관한 본문이 나왔습니다. 유튜브라는 주제는 과거에 Reading 본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주제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최근 Reading 본문에는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영어 본문도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최신 트렌드에 맞는 본문을 읽고 풀어볼 수 있는 기회가 아이들에게는 영어 실력과 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아이들이 좋은 본문을 읽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저와 원어민 선생님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Speaking 시간에는 발렌타인 데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교환하는 풍습이 왜 생겨났는지, 그리고 상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도 있는 다양한 ‘데이’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빼빼로 데이, 삼겹살 데이와 같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데이’ 문화를 원어민 선생님에게 설명하면서 원어민 선생님과 더 흥미로운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G09의 한 아이가 생일을 맞았습니다. 마침 어제 마리나 베이에 갔다 온 아이들이 생일을 맞은 아이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해주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생일 선물을 받은 아이는 정말 기뻐했습니다. 케이크를 준비하여 다 같이 생일 축하노래를 불러주고 맛있게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케이크와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생일인 아이도 축하를 해주고 케이크를 맛있게 먹는 다른 아이들도 그리고 그 모습을 보는 저도 웃음이 가득하고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 남은 날이 얼마 없다는 사실을 아쉽게 만들었습니다.
생일 파티를 마치고 아이들과 함께 이번 주 금요일에 있을 장기자랑을 준비했습니다. 다른 팀들은 춤이나 노래를 하는 반면 우리 아이들은 연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독특한 장기자랑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발등에 불이 떨어진 듯 열심히 준비 중이지만 정말 멋진 결과물이 나올 것 같아 기대됩니다.
오늘 개별코멘트는 반가운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체되겠습니다. 벌써 세 번째 전화, 이제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아이들이 익숙하게 세 번째 전화를 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지만 아쉽기도 한 하루입니다. 남은 시간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밌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는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댓글목록
노신해님의 댓글
회원명: 노신해(hsj1113) 작성일
선생님 전화번호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착오가 있었나봅니다
어제 계속 기다렸는데 전화가 안와서 걱정했습니다
오늘저녁에도 전화가 되지 않으면 신해에게 번호 확인부탁드립니다
오늘 8시부터 9시사이에는 제가 전화를 받지 못할것같아요
밤10시이후에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네 어머님 착오가 있었던 점 죄송합니다. 어제 신해가 직접 번호 다시 확인하고 아버님 번호로도 연락 해 보았는데 전화연결이 되지 않았네요.;( 오늘 한국 시간 기준으로 10시 이후에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