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12]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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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12 23:14 조회88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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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G07 상덕, 현빈, 범준, 채현, 현우, 민규, 찬우, 신우, 도윤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아침 식사시간에 5분 정도 소나기가 내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말레이시아의 하루가 밝게 빛났습니다. 내일 액티비티를 앞둔 학생들은 하루가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내일 액티비티에 대한 질문이 하루 종일 있었습니다. 이제 곧 캠프가 끝나가는 것을 아이들도 인지하는지 슬슬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저와 캠프에 같이 가고 싶다는 아이들의 말에 인솔교사로서 잘하고 있다는 생각에 이 일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을 하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아침식사를 하고 숙소로 올라가 내일 액티비티를 가서 쇼핑할 생각에 무엇을 살지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수업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늘 정규 수업 시간엔 원어민 선생님과‘마피아 게임’도 하고 내일 아이스 링크장에 가서 무엇을 할 것인지 얘기도 하며 아이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보러 참관을 하러 못 가면 왜 안 오셨냐며 서운해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아이들이 어제 ‘글라스 데코’를 한 작품에 채색하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하면서 아이들의 특정한 개성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사진을 찍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액티비티가 내일임에도 불구하고 신날만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 기특했습니다. 한편으론 아이들을 보러 참관을 하러 갔지만 눈길조차도 안주는 아이들을 보니 서운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엔 수영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저와 같이 수영을 하고 싶다고 저한테 그렇게 노래를 불렀지만 아쉽게도 같이는 못하였지만 옆에서 지켜보며 같이 즐겼습니다. 아이들은 수영을 마치고 숙소로 올라가 샤워를 하고 휴식을 취한 다음에 늦지 않게 다음 교시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그룹 공부방에 모여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단어 공부를 하고 숙소로 올라가 내일 액티비티를 위해 아이들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 아이들은 13:30분에 액티비티를 나갑니다. 오전에는 아이들은 그룹 공부방에 모여 장기자랑을 위해 춤 연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처음에는 하기 싫어한 아이였지만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추억을 쌓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같이 무대에 서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 만들어 한국 귀국하기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캠프 기간 동안 즐거웠던 추억들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찬우 : 애크미캠프에서 가장 행복했던 점은 좋은 담당 선생님들과 착하고 좋은 친구들을 만난 것입니다. 그리고 급식이 너무 맛있고 영어를 배우는 게 흥미가 생기고 재밌습니다.
@상덕 : 영어실력이 늘어서 좋은 것 같고 두 번째로는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가장 행복했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범준 : 가장 좋았던 점은 액티비티를 갈 때이고 아침에 늦잠 자는 게 너무 좋았고 그리고 방에서 과자, 라면 먹는 것도 좋았다.
@민규 : 라면 살 때 좋았고 잠잘 때가 행복했다. 라면 먹을 때가 가장 좋았고 선생님이 최고로 좋다.
@현빈 : 먼저 액티비티를 가서 놓았던 게 가장 재미있었고, 그리고 선생님과 같이 공부방에서 영화를 보고 라면을 먹고 과자를 먹어서 정말 좋았고 정지수 선생님을 만나서 더 좋았습니다.
@도윤 : 정지수 선생님을 만나서 좋았고, 살 뺄 욕심이 생긴 것, 돈 욕심이 매우 늘어난 것.
@신우 : 액티비티를 많이 가서 좋았고 놀이공원을 많이 가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지수 선생님을 만나서 행복했다.
@채현 : 이번 애크미 캠프에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과 좋은 원어민 선생님들 덕분에 기분이 좋고 아침에 많이 힘들긴 하지만 이제 며칠만 버티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티는 게 가장 좋았다.
@현우 : 액티비티를 갔다 온 것이 가장 행복했다. 두 번째로는 피자를 먹은 게 기억이 남고, 세 번째로는 선생님들이 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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