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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2 인솔교사 노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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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8 00:22 조회1,0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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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하은, 김지호, 송채연, 박시영, 김채린, 김도희 N12 인솔교사 노미경입니다.

 

오늘은 어제 저녁 비가 온 날이 무색할 만큼 매우 화창한 날씨로 시작되는 말레이시아의 아침이었습니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야외활동 액티비티였기에 오늘의 날씨가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기다리던 액티비티의 날이라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아이들을 깨워 모든 준비물을 잘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기대에 가득 차 재잘재잘 수다를 떨며 준비를 마쳤습니다. 긴 야외활동과 물놀이를 위해 다른 날보다 조금 더 많은 식사량을 권하여 아이들이 든든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선크림과 모자는 필수로 챙겨주며 아이들이 많이 타지 않도록 지도하고 물통을 가득 채워 저희는 레고랜드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정말 제 지도를 잘 따라줍니다. 두번째 액티비티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동할 때에 저의 말을 잘 따라주어 정말 아이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레고랜드에 가는 차 안에 올라 도착할 때까지 아이들은 기대에 가득 차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웃음이 가득한 모습에 저 또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오늘 레고랜드의 액티비티는 오전에는 테마파크에서 시간을 보내고 모여서 점심을 함께 먹고 난 뒤, 워터파크로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레고랜드에 도착한 저희는 다함께 여러 단체사진을 찍은 다음 본격적으로 액티비티를 즐기러 테마파크에 입장하였습니다.

 

테마파크에 입장한 아이들과 여러 단체사진을 찍은 후 점심 먹을 장소를 단단히 일러주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시간 약속에 매우 철저하여 이 부분에 관하여 제가 걱정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타국의 놀이동산에 굉장히 신이 난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들뜬 만큼 철저하게 안전에 유의하도록 지도하며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레고랜드에 있는 다양한 롤러코스터와 후룸라이드, 전망대 등을 즐기고 귀여운 기념품들을 구경하고 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평소 공부를 열심히 해주는 아이들이라 야외에 나와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사랑스럽고 한편으로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기대만큼 아이들은 제 시간에 점심식사하는 곳으로 모여주어 준비 된 스파게티를 점심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을 든든하게 먹은 아이들과 함께 저희는 바로 앞에 위치한 워터파크로 다같이 출발했습니다.

 

레고랜드의 워터파크는 테마파크 바로 옆에 위치하여 걸어가기에 아주 충분한 거리였습니다. 테마파크에서 많이 걸어 다녀 조금 지친 아이들은 워터파크에 빨리 들어가고 싶은 눈치였습니다. 아이들을 탈의실로 인솔하여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선크림을 한번 더 바를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모두 함께 모여 준비운동을 한 후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곧바로 몇몇 아이들은 워터 슬라이드 쪽으로 향하고 다른 아이들은 곧바로 파도풀에 들어가 물장구를 쳤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도 어울리고 장난치며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한 편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치킨과 감자튀김 등을 즐기며 레고랜드의 전경을 바라보았습니다. 함께 단체 사진도 찍고 소중한 기억을 남긴 아이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에 들어가는 날입니다. 숙소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마친 아이들과 단어 공부를 하며 오늘 하루도 또한 어떠했는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야외활동과 물놀이에 피곤했을 법한 아이들이 곧바로 공부에 집중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어 너무나 기특했습니다. 아이들이 매콤한 음식이 그리웠는지 오늘만큼은 아이들에게 라면을 먹게 해주어 수업 시간 끝에는 아이들이 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오늘 하루 불평없이 잘 따라준 아이들에게 조그마한 보상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이 즐길 땐 확실히 즐길 수 있고 학업에 집중 할 때에는 많은 실력향상이 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습니다. 항상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학부모님들과 통화를 하는 날입니다. 1월 08일(수) 한국시간으로 저녁 7시 30분 ~ 10시 30분 사이에 학부모님들께 순차적으로 보이스 톡을 드릴 예정입니다. :)  

 

*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   하은 : “오늘 레고랜드에 도착하여 바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을 참고 다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다.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언니,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너무나 즐거웠다. 사진 찍을 곳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오늘 하루 종일 너무 행복했다.”

 

-   지호 : “오늘 레고랜드에 갔는데 오랜만의 야외라 좀 더워서 힘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놀이기구가 한국과 다르게 금방 탈 수 있어서 속이 시원했다.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친구들, 언니들과 노니 너무 좋았다. 오늘 레고랜드로 놀러간 게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고 레고로 꾸며진 테마파크도 또 오고 싶어질 것 같다.”

 

-   도희 :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했다. 선생님들이 식사 메뉴에 많이 신경을 써주시는 것 같다. 버스를 타고 단체로 이동을 하는데 조금 시끄러웠지만 너무 시원해서 좋았다. 놀이공원을 많이 좋아하진 않는 편이지만 오늘 테마파크는 예쁜 곳이 많아 눈이 즐거웠다. 점심도 맛있었고 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   채연 : “오늘은 테마파크에 놀러가 한국보다 많은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워터파크에서도 거의 모든 슬라이드를 탈 수 있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오늘 하루 우리 반 언니, 친구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 하루하루가 즐겁다.” 

 

-   시영 : “오늘 사진도 많이 찍고 한국 놀이공원에 비해 기다리지 않고 놀이기구들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후룸라이드를 더운 시간에 탔는데 물을 맞아서 너무 시원했다. 워터파크에선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좋았겠지만 다음 액티비티들이 더 기대되는 하루였다.”

 

-   채린 : “테마파크에 들어가자마자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줄이 거의 없어서 너무 좋았다. 놀이기구도 엄청 무섭지도 않고 딱 좋았다.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어서 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다. 수영장에서는 물에 많이 들어가지 않고 치킨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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