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9 인솔교사 김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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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8 02:30 조회1,25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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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09 연아, 현경, 선하, 명진, 채원, 민서, 은재, 채민, 지안 인솔교사 김예진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현지 날씨는 구름이 조금 있고 쨍쨍했습니다. 아이들은 평소와 같이 아침을 먹었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치킨 너겟, 감자튀김, 토마토, 오이, 스크럼블에그, 양배추 샐러드, 토스트였습니다. 아이들은 토스트에 잼도 발라 먹고 스스로 가방을 챙겨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드디어 뮤지컬 공연을 했습니다. 공연 전에는 커튼을 다 닫아놓고 공개를 하지 않아, 커튼 밖에서 아이들의 노랫소리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노랫소리를 들으며 어떻게 공연을 할지 궁금해했습니다. 드디어 커튼이 열리고 아이들은 10분간 공연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3가지 라이온킹 영어 OST를 다 외워서 부르며 춤을 췄습니다. 아이들이 긴 영어 가사를 다 외워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기특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점심을 먹었는데 오늘 점심 메뉴는 짬뽕국, 수박, 볶음국수, 찜닭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점심 메뉴를 보자마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아이들은 금세 다 먹고 많은 아이들이 또 먹겠다고 줄을 섰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더 밥을 맛있어하며 잘 먹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Reading 수업시간에는 보드게임 'Scrabble'을 활용한 단어 만들기 게임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Scrabble 게임을 아이들이 조금 어려워했었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서로 팀을 나누어 재밌게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점점 아이들이 수업에 적응 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안전 수칙을 듣고 준비운동을 마친 후에, 저희의 지도하에 물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물에 들어가서 물놀이 하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수영을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아이들은 자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포츠 시간이 끝난 뒤 아이들은 숙소에 올라가 씻은 후 수학 수업을 듣고 바로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감자 수제비, 부추무침, 김치, 두부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곧바로 그룹방에 모였습니다. 그룹방에 모인 아이들은 오늘 외운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한 두 개 정도 틀렸고, 재시험을 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처음보다 점점 발전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였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벌써 자기전부터 내일 뭐 살지 생각하며 들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내일도 액티비티 안전하게 다녀 올 수 있도록 주의하겠습니다. :)
* 다음은 개별코멘트입니다.
●연아: 연아는 오늘도 수영을 열심히 했습니다. 연아는 수영하는 것이 좋은가 봅니다. 연아는 오늘 CIP 수업 때, 영어 가사를 외워서 노래를 잘 불렀습니다.
●현경: 현경이는 어제보다 체 한 것이 괜찮아졌지만 아직 체 끼가 남아있어서 오늘은 약을 먹고 점심을 거르게 하였습니다. 저녁에는 약간의 죽과 약을 먹였고 자기 전에 물어보니 많이 괜찮아졌다고 합니다.
●선하: 선하는 어제 두통이 계속 이어져서 오늘도 아팠습니다. 그래서 타이레놀과 처방받은 약을 먹도록 하였습니다. 내일도 계속 경과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안: 지안이는 오늘 원어민 선생님 수업에서 선생님과 장난을 하며 수업을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지안이는 같은 수업 반 친구와도 사이좋게 지내며 수영도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채민: 채민이는 CIP수업 때, 노래를 열심히 불렀습니다. 방 청소도 열심히 하여 방이 아주 깔끔해졌습니다.
●은재: 은재는 오늘 화장실에 갔다고 합니다. 약을 먹여야하나 하였는데 그 전에 화장실에 가서 다행입니다. 밥도 맛있게 먹었고 같은 방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진 모습입니다.
●명진: 명진이는 오늘 단어 시험을 굉장히 잘 봤습니다. 룸메이트인 민서도 잘 챙기고 채원이랑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명진이는 식사 만족도가 굉장히 높고 매 끼니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채원: 채원이는 긍정적으로 대답을 하는 귀여운 친구입니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기특합니다.
●민서: 민서는 언니들 말도 잘 듣고 밥을 맛있게 먹습니다. 민서가 맛있게 먹는 모습은 보기가 좋습니다. 민서는 오늘 지안이와 재미있게 수영을 했습니다. 활동적인 모습의 민서가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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