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양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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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7-29 00:31 조회1,44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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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들, 저는 규민이, 승우, 승훈이, 종서, 종혁, 기범, 기준, 재현, 민준, 원준, 승근, 한빈, 민영이를 인솔하게 된 인솔교사 양근혁입니다.
어제의 즐거웠던 액티비티를 뒤로 하고 다시 세 번째 정규수업을 하는 상쾌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즐겁게 돌아다녀서 피곤할 만도 한데 깨우면 투정부리지 않고 일어나 씻고 옷을 입고 약속한 시간 안에 집합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으로 대견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을 던운 날씨를 피해 조금 더 시원하게 지내라고 하는지 하늘에서 소나기가 잠시 내려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비가 언제 왔냐는 듯이 다시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첫날과는 달리 배정된 시간표에 맞춰 자신이 들어야 하는 수업이 있는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두 번째 정규수업임에도 불구하고 질서정연하게 제자리를 찾아 들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첫 수업 때의 약간의 어수선함은 모두 사라지고 선생님의 눈과 손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이 깊었습니다. 또한 아이들도 선생님의 가르침에 더 크고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수업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오전 1 ~ 4교시의 수업을 마치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아이들은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에 나온 치킨탕수육과 고구마전을 여러 번 리필하며 무척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
다시 시작한 5 ~ 8교시에서도 우렁찬 대답으로 선생님의 질문에 답하고 수업에 참여하며 알차고 유익한 수업 시간을 보냈습니다. 8교시의 정규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행복하게 맛있는 삼계탕을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화요일에 수학 수업을 들은 아이들은 자습을, 화요일에 자습을 한 학생들은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모르는 것에 대해 끝까지 알려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은 서로를 칭찬하며 서로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김규민 -> 박기준
기준이는 재미있고 화를 잘 안낸다. 그리고 자기보다 어린 동생들을 잘 챙긴다.
★ 김승우 -> 서원준
워준이는 처음에는 말을 잘 안했는데 이제 말문이 열어서 같이 떠들 수 있어서 좋다. 잘 놀고 활발해서 좋다.
★ 김승훈 -> 박기범
기범이는 말하는 것이 재미있고 장난기가 많아서 같이 있으면 재미있다. 그리고 기범이는 운동을 잘한다.
★ 문종서 -> 김승근
승근이는 조용하고 화를 잘 내지 않는다. 그리고 친구들과도 잘 지낸다.
★ 문종혁 -> 조한빈
한빈이랑 같은 방에서 자는데 원빈이가 잠꼬대가 없어 푹 잘 수 있어서 좋다.
★ 박기범 -> 김승훈
승훈이는 활발하고 되게 활동적인 친구이다. 그리고 내가 힘들 때 마다 위로해주어서 좋다.
★ 박기준 -> 서민준
민준이는 형이랑 사이가 정말 좋다. 말을 할 때 친하게 대해준다. 그리고 정말 착하다.
★ 박재현 -> 함민영
민영이는 배려를 잘해준다. 물파스를 빌려주고도 하고 홈매트를 같이 사용해서 모기에 여태 안물릴 수 있었다. 그리고 샤워용품도 빌려주어서 샤워를 할 수 있었다.
★ 서민준 -> 김규민
규민이는 영어단어를 열심히 잘 외운다. 그리고 착하다.
★ 서원준 -> 김승우
승우는 내가 방에 처음 왔을 때 먼저 말을 건네주었다. 승우는 웃음이 많고 활발한 친구이다.
★ 이승근 -> 문종서
종서는 침착하며 조용하다. 공부도 잘하고 단어시험을 정말 잘 본다. 활발히 놀기도 한다.
★ 조한빈 -> 문종혁
다른 룸메이트에 비해 코골이나 이를 갈거나 그런 잠꼬대도 없고 옆에 있으면 항상 재미있다.
★ 함민영 -> 박재현
재현이형은 나랑 잘 놀아준다. 그리고 나에게 재미있는 것들을 알려주기도 한다. 나랑 대화가 잘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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