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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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7-29 00:43 조회35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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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시우, 이기원, 권도영, 박서영, 전은서, 정은서, 김리연, 김윤서, 황민서, 김채린, 민보영, 박서연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날씨는 맑고 화창한 날씨입니다. 아침에 인솔교사가 깨우러 가기 전에 일찍 눈을 뜬 학생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생들도 있었지만, 아침 먹으러 가기 전에 다들 준비를 끝냈습니다. 오늘 아침으로는 미역국, 치킨 너깃, 감자채 조림이 나왔습니다.
아침을 다 먹은 학생들은 방으로 올라가 어제처럼 수업 준비를 하였습니다. 벌써 아이들이 적응을 했는지 이제 각자 반에 잘 찾아 들어가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쳤습니다. 스포츠 시간을 기대하고 있던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친구들과 즐겁게 탁구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같은 반, 다른 반 친구 모두와 친해지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탁구를 못 치는 학생들은 다른 친구에게 탁구를 배우기도 하며 스포츠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미래 꿈 인터뷰, 만화 그리기, 뮤지컬 감상을 했습니다. 학생들이 재미있어했고, 미래 꿈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만화 그리기를 통해서 본인의 생각을 그림으로 옮기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학생들이 대견했습니다. 학생들이 특히 CIP 시간을 흥미 있게 참여하는 것 같고, 다음 CIP 시간도 기대하며 수업을 마무리하는 학생들입니다.
오늘 수학 시간에는 개념을 공부하고 그 개념과 관련된 응용문제를 풀었습니다. 자습인 친구들은 어제 외웠던 영어 단어 중 틀렸던 것을 다시 복습하거나 수학 숙제를 했습니다. 서로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고 토론하며 서로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첫날의 모습과 사뭇 달라진 아이들을 보며 대견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수학 시간이 끝난 후에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밥, 계란 국, 마파두부, 유산슬이 나왔습니다. 학생들이 밥이 점점 맛있어진다고 저에게 와서 신나게 말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을 다 먹은 학생들은 영어 단어를 외우기 위해 교실로 향했습니다. 오늘 영어 단어를 외우고 나서 할 간식파티에 설렜는지 모두 어제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어 단어를 외우고 나서 학생들은 모두 다 같이 라면 파티를 하며 학생들이 서로 수다도 떨고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정을 위해 취침 준비를 했습니다.
지금부터는 학생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이시우: 시우는 수업에 항상 열심히 참여하고, 영단어 암기와 시험 시간에는 자신이 만족한 단어 시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입니다.
이기원: 기원이는 초반에는 낯설어서 하였지만 점점 친구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기원이가 배가 조금 아파서 같이 간식파티를 못했지만 앞으로의 액티비티, 수업 등의 생활이 기대되는 기원이 입니다.
권도영: 도영이는 굉장히 밝은 친구인 것 같습니다. 밝아서 주변의 다른 친구들도 웃게 해주며 인솔교사의 말도 잘 듣는 학생입니다. 선생님들과도 잘 지내고, 사진을 찍을 때 표정이 다양하여 귀엽고, 영어 단어와 영어수업을 잘 듣는 학생입니다.
박서영: 서영이는 엄마가 보고 싶어 잠시 울기도 하였지만 인솔교사가 머리도 말려주며 이야기도 하고, 친구들이 곁에서 있어주니 다시 웃음을 찾았습니다. 서영이는 친구들과 잘 지내고, 수업도 열심히 참여하며 점차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은서: 은서는 생각이 깊고 배려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초반에는 부모님이 보고 싶어서 조금 울기도 했지만 이제는 우는 학생을 달래주기도 하고, 부모님이 본인이 캠프에서 재미있게 지내는 것을 좋아할 것이라고 이제 울지 않고 재미있게 보낸다고 했습니다.
정은서: 은서는 공항에서부터 친구와 친해져서 다른 학생들과도 금방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업도 열심히 들어가고 아픈 곳 없이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라면도 맛있게 먹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다행입니다.
김리연: 리연이는 본인 생각보다 스스로가 적응을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저에게 와서 말해주었습니다. 리연이는 배려심도 많고, 말을 잘 이해하는 친구입니다. 오늘 조금 피곤한 모습을 보였지만 간식 파티 이후 컨디션을 되찾아 다행이었습니다.
김윤서: 윤서는 굉장히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입니다. 반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져서 같이 잘 놀고, 오늘 간식파티에서도 잘 먹고 크게 아픈 곳 없이 잘 지내는 모습이 다행입니다. 웃음이 많고 사진 포즈도 잘 취해주어 기쁩니다.
황민서: 민서는 어제 오후에 물을 적게 마셔서 그런지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약도 먹고 물도 먹으니 완전 회복하여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똑 부러지고 수업에도 성실히 참여하며 다양하게 아는 것이 많은 학생입니다.
김채린: 채린이는 약속을 잘 지키고 항상 영어 단어를 가장 빨리 외우는 학생입니다. 사진 포즈도 잘 취하고 인솔교사의 말도 잘 들으며 친구들하고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씩씩하게 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민보영: 보영이는 씩씩하고 리더십이 강하며 이해심이 많은 친구입니다. 오늘 간식 파티에서 본인이 산 간식을 반 친구들과 나눠 먹고 싶다며 흔쾌히 간식을 나눴고, 마지막까지 남아 인솔교사를 도와주어 감동을 받았습니다.
박서연: 서연이는 똑 부러지고 호기심이 많으며 항상 성실히 하는 학생입니다. 수업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오늘 속이 좋지 않아서 라면을 먹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항상 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고, 약속도 잘 지키는 학생입니다.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는 이번 주 일요일(7월 30일) 저녁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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